• 직장인 83.5% '국내서 여름휴가'.."1인 평균 53.5만 지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번 여름휴가로 해외보다 국내를 선호하고, 휴가비로는 평균 53만 5,000원을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직장인 8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 및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6%는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답했고, 이 중 83.5%는 '국내 여행'을 선호했습니다. 일정은 '2박 3일'(38.9%)이 가장 많았고, '3박 4일'(22.7%), '1박 2일'(21.3%) 순으로 집계돼 짧지만 알찬 '미니 휴가'가 대세인 것으로 나
    2025-06-30
  • KIA, 12-2 대승..3.5경기차 선두 추격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트윈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6월을 마무리했습니다. KIA는 어제(29일) 서울 잠심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맞대결에서 12-2로 승리하며 LG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6월 한 달 15승을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KIA는 1위 한화와 3.5경기, 2위 LG와는 2.5경기차로 좁히며 4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2025-06-30
  • 전남도, 유기농 생태마을·친환경 농산물 사업 지원
    전남도는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친환경농산물 인프라 구축 등 4개 사업에 105억 원을 투입합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추기 위해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순천농협, 보성 장양영농조합에 5억 원씩 지원합니다. 또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장흥 지북마을, 담양 유촌마을 등 7곳에 12억 원씩 지원합니다.
    2025-06-30
  •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실적평가 최우수 등급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 유치 실적 등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산자부가 주관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합작 투자 유도, 전략적 유치 활동을 통해 총 1억 326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신고와 17만 달러의 도착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2025-06-30
  • 광주 우치동물원, 호남권 첫 '거점동물원' 지정
    광주 우치동물원이 호남권 최초로 환경부 지정 거점동물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중부권의 청주동물원에 이어 두 번째로, 우치동물원은 동물 질병 관리와 종 보전, 타 동물원 지원 등 국가 차원의 전문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환경부는 우수한 수의 인력과 시설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수도권과 영남권에도 거점동물원을 추가 지정할 방침입니다.
    2025-06-30
  • 광주시의회, 30일 '중심상업지구 용적률' 재표결
    광주시의회가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시설 용적률 상향' 조례안에 대해 오늘(30일) 무기명 재표결에 나섭니다. 이번 재표결에서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조례는 확정되며, 3분의 1 이상이 반대하면 폐기됩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중심상업지구 내 주거시설 용적률을 400% 이하에서 540% 이하로 완화하는 조례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정주 여건 악화, 교통 혼잡 등의 우려를 이유로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2025-06-30
  • 폭염특보 강화 가능성..낮 최고 34도 무더위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은 오늘(30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4도, 목포와 순천 32도 등 28~34도로 예보됐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에 대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2025-06-30
  • 李정부 조직개편안 주중 윤곽.."검찰·기재부 분리, 에너지부 신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번 주 중 정부 조직개편안의 윤곽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 정부 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는 전날 회의를 열고 부처 개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사항, 기타 부처 개편 수요를 분과별로 정리한 쟁점을 토대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재명표' 부처 개편안에 대한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예산 기능 분리,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금융감독 체계 개편, 환경부의 기후에
    2025-06-30
  • 흉기 난동 이후 극단 선택..2명 부상·용의자 사망
    흉기 난동을 벌여 남성 2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가 극단 선택을 했습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반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한 빌라에서 3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20대와 30대인 피해자들이 각각 어깨와 발목을 다쳤습니다. A씨는 이들이 사는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고, 문을 연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후 인근에서 투신한 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2025-06-30
  • 트럼프, 25~50% 또는 10% 관세 관철 예고 "모든 국가에 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다음 달 8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시한과 관련, "우리가 할 일은 모든 국가에 서한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다가오고 있는데 어떻게 할 계획인가'라고 묻자 "아주 간단하다. 우리는 편지를 보낼 것이다. 나는 지금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발표한 무역 상대국별 상호관세를 효력 발생일인 같은 달 9일 90일간 유예했고, 이후 미국은 국가별 무역협상
    2025-06-30
  •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고객 전화번호 무방비 노출 정황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서 고객 개인정보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파파존스, 머스트잇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이어, 또 다른 보안 허점이 드러나며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써브웨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서 다른 고객의 개인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누구나 로그인 없이 주문 페이지에 접속한 뒤 웹주소(URL) 끝부분의 숫
    2025-06-30
  • 낮 최고 35도 전국 무더위..오후부터 수도권 등 소나기
    월요일인 30일 경기 남부 내륙, 강원도, 충청권, 남부 지방 등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일부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영유아·노약자·임산부 등은 온열 질환에 유의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도 철처히 해야 합니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는
    2025-06-30
  • 日 규슈 해역서 1주일간 소규모 지진 500회↑..대지진 징조?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남쪽 도카라 열도에서 잇따라 소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대지진 징조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이달 21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진도 1이 넘는 지진이 525회 관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 느낌이나 주변 물체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입니다. 1이 흔들림이 가장 약하고 7이 가장 강합니다. 도카라 열도에서
    2025-06-29
  • 경찰 "박창환 총경이 尹 체포 지휘 당사자? 사실 아냐"
    특검 파견 경찰 박창환 총경이 '불법 체포에 관여했다'고 주장하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에 대해 경찰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습니다. 경찰청은 29일 "지난 1월 7일 발부된 체포영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등 혐의에 대해 발부받은 것으로 '공수처' 검사가 집행한 것"이라며 박 총경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이 허위라는 겁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박 총경이 집행한 체포영장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에 대
    2025-06-29
  • 내란특검 "출석 일정 협의는 합의 아냐"..尹측 "법 무시인가 무지인가"
    12·3 불법 계엄'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다음달 1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29일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오늘 오후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다"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후에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서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내
    202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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