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가축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가축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이상기후로 폭염 일수가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16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폭염 대응 6개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습니다. 세부사업으로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환풍기·안개분무기 등) 10억 원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 100억 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7억 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 원 △사료효율 개선제 27억 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9억 원 등입니다
    2025-08-19
  • 강진 전통시장 인근서 80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전남 강진군의 전통시장 인근에서 80대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습니다. 19일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7시 54분쯤 강진군 마량면의 한 시장 주변 편도 1차선 도로에서 80대 남성 A 씨가 경운기에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 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조작 미숙으로 연석을 들이받은 뒤 떨어지면서 짐칸에 깔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9
  • 한덕수 전 총리, 내란특검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불법계엄에 대해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19일 오전 9시 26분쯤 내란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정색 승용차에서 내린 한 전 총리는 "여전히 내란에 가담하거나 동조하지 않으셨다는 입장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곧장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대통령의 제1 보좌기관이자 국무회의 부의장인 국무총리로서, 계엄 선포 절차 전후 의사결정 등에 관여한 '내란 핵심 공범'이라
    2025-08-1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8-19 (화)
    1."배송하려면 10만 원"...통행료 걷는 아파트 2. 일자리 1만 개 사라진 광산구,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3. 잦아지는 극한호우...도시 홍수 대응 필요 4. 광주 AX실증밸리 조성사업...예타 면제도 청신호 5. 흔들린 불펜에 KIA 가을야구도 '흔들'
    2025-08-19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 막바지 점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18일) 수묵비엔날레 최종 보고회를 갖고, 개막식 준비부터 홍보·마케팅, 전시,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진행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수묵으로 만나는 공예, 그림' 등 혼합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준비할 계획입니다.
    2025-08-19
  • 영암 삼호 앞바다 갈치낚시 21일부터 시작
    가을 갈치낚시가 오는 21일부터 영암 삼호 앞바다에서 시작됩니다. 영암군은 야경 속에서 은빛 갈치낚시의 손맛을 느낄 수도록 오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갈치 낚시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허가를 받은 12척의 배 위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2025-08-19
  • 광주·전남 무더위 계속...곳에 따라 소나기 5~40mm
    화요일인 오늘도 광주와 전남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 분포로 광주·전남 전 지역에 내려진 폭염 경보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오후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40mm 입니다.
    2025-08-19
  • 실수로 닭 천 마리 죽이고 설비 탓 보험금 타 낸 직원들 '집행유예'
    직원의 명백한 실수로 닭들이 폐사했는데도 설비 오작동이라고 보험사를 속여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 낸 농장 직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기희광 판사)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북의 한 농업회사법인 사료·사육본부장 A(61)씨와 관리본부장 B(5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2019년 7월 법인이 관리하는 한 종계장에서 발생한 닭 폐사 사고의 원인을 허위로 꾸며내 2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
    2025-08-19
  • 스타링크 등 저궤도 위성 이르면 다음 달 국내 서비스
    차세대 통신 인프라로 주목받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이르면 9월 중 국내에서 개시될 전망입니다. 프랑스·영국 합작업체 유텔샛의 '원웹'과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나란히 국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KT SAT에 따르면 유텔샛은 최근 원웹의 장비 인증을 마치고 국내 네트워크 거점(PoP)과 지상망 연동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KT SAT는 8월 안에 설치돼 9월쯤에는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도 국내 서비스 개시를 위한 준
    2025-08-19
  • 김정은 "한미훈련 적대적 의사표현…핵무장 급진적 확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이 시작된 18일 "또다시 감행되는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 이려는 자기들의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주는 뚜렷한 립장 표명"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평안남도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북한의 첫 번째 5천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무장 체계 통합 운영 시험 과정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미·한의 심화되는 군사적
    2025-08-19
  • 신내림 비용 뜯으려 자녀와 전 남편 때려 살해한 40대, 징역 30년
    자녀들의 신내림 굿 비용을 뜯어내려고 이들과 함께 전 남편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확정했습니다. A씨를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하고 범행을 부추긴 40대 무속인 B씨도 징역 30년, 무속인 지시로 신이 들린 연기를 하며 아버지를 함께 폭행한 딸 C씨는 징역 10년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함께 지난해 5월 9일 경기 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전 남편인 D
    2025-08-19
  • 돈 번다고 국민연금 '싹뚝'…내년부터 기준 완화
    정부가 내년부터는 소득 활동을 하더라도 월수입이 509만 원 안쪽이라면 국민연금이 깎이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벌고자 소득 활동에 나선 국민연금 수급자들로서는 돈을 번다는 이유로 연금이 줄어드는 불합리한 상황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19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불합리한 국민연금제도 개선에 나섭니다. 현재는 노령연금 수급권자가 돈을 버는 경우 그 소득이 특정 기준을 초과하면 길게는 5년간 최대 50%까지 연금이 깎입니다. 감액을 정하는 기준은 최근 3년간 국민연금 전체
    2025-08-19
  • 젤렌스키 "전쟁 멈추려는 트럼프 구상 지지..3자 회담서 논의해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3자 정상 회담을 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 앉아 "우리는 매일 공격받는다. 이 전쟁을 멈춰야 한다"며 "우리는 전쟁을 멈추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을 지지한다. 3자 회담에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정상들과 함께한 다자 회담에서도 3자 회담을 언급했습니다. 3자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영토 문제를 논의
    2025-08-19
  • 낮 최고 30~35도 무더위 속 중부지방 오전까지 비
    화요일인 19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비로 인해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에는 오전까지 5∼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권과 전라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 내륙·대전·세종·충남 내륙
    2025-08-19
  • 정은경 "필수 의료 공백 막기 위한 법적 조치 검토 중"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군 복무 중인 사직 전공의가 제대 후 원래 수련병원으로 돌아올 수 있게 자리를 보전해 주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향후 또 다른 의정 갈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필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법적·제도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사직 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과 관련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의 질의에 "이미 군대에 가 있는 사직자에 대해선 복귀할 때 사후 정원을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정 장관은 "
    2025-08-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