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또다시 사상 최고가 돌파..11만 3천 달러 첫 진입
    가상화폐 대표 종목인 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1만 3천 달러 선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오후 1시 47분 기준(미 동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4.20% 오른 11만 3,55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 5월 22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전날 사상 처음으로 11만 2천 달러대를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또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가상자산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에 대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
    2025-07-11
  • 내년 최저임금 1만 320원..2.9% 인상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1만 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하는 데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간급으로는 1만 320원, 월 기준으로는 215만 6,880원(209시간 기준)입니다. 노사의 최저임금 합의는 17년 만입니다.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이번을 포함해 노사 합의가 이뤄진 건 모두 8번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폭은 김영삼 정부 이후 들어선 정부 중 최하위 수준입니다. 김대중 정부 2.7%를
    2025-07-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10 (목)
    1. 민주당 당대표 선거 2파전..친명 vs 친문 2. '빠르게 뜨거워진 바다'..양식 어가 한숨에 대책 마련 '분주' 3. 나주 아파트 백로떼 몰려..소음·악취에 민원 속출 4.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서 탈락 5. 목포-보성 '전남남해선' 9월 개통..착공 23년 만에 완공 6. 마른 논에 '스마트 농업 혁신'..고령화 대안 '주목'
    2025-07-10
  • 마른 논에 '스마트 농업 혁신'..고령화 대안 '주목'
    【 앵커멘트 】 나주에서는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뿌리는 새로운 농법이 시험 중입니다. 경지를 대형화하고 논을 고르게 다지는 기술이 적용돼 작업 효율이 크게 늘었는데요. 고령화로 일손 부족이 심각한 농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모내기가 끝난 나주의 한 들녘. 4만 3천㎡ 넓은 들판에 스마트 농법으로 키운 벼가 자라고 있습니다.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뿌리는 새 농법입니다. 통상 3천여㎡ 안팎인 경지를 10배로 키우고, 대형화된 논에 적합한 장비도 도입됐습니다. 덕분에 모를
    2025-07-10
  • 목포-보성 '전남남해선' 9월 개통..착공 23년 만에 완공
    【 앵커멘트 】 목포~보성간 남해안 철도가 착공 23년 만에 올해 9월말 운행에 들어갑니다. 지난 2003년 착공에 들어갔으나 4년 만에 사업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는데요. 개통을 2개월여 앞두고 시험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 임성 ~ 보성간 82km '전남 남해선' 철도가 시험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영암, 해남, 강진, 장흥 등을 거쳐 보성까지 연결됩니다. 소요시간은 63분에 불과합니다. 목포 ~ 보성간 철도는 지난 2003년 착공했지만, 경제성이 떨어진다
    2025-07-10
  •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서 탈락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의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사업이 끝내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역의 숙원 사업인 만큼 아쉬움도 큰데, 광주시는 경제성을 확보할 노선을 찾아 사업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탈락시켰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의 비용편익, 이른바 B/C를 분석한 결과 0.56으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2025-07-10
  • '빠르게 뜨거워진 바다'..양식 어가 한숨에 대책 마련 '분주'
    【 앵커멘트 】 이른 폭염으로 바다가 빠르게 뜨거워지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수온 특보도 지난해보다 2주 이상 빨리 발령되면서 지자체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양식장입니다. 굉음과 함께 공기압축기가 분주히 돌아갑니다. 뜨거워진 바다 때문입니다. 이른 폭염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보름이나 일찍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일찍 찾아온 폭염 탓에 바다의 온도가 빠르게 뜨거워지면서 어민들의 시름도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민
    2025-07-10
  • 민주당 당대표 선거 2파전..친명 vs 친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 공식 출마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내란 척결'을 앞세운 가운데, 정 의원은 '투쟁과 개혁'을, 박 의원은 '민생과 국정 책임'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청래 의원은 유튜브를 통해 "정치력과 투쟁력을 겸비한 리더십으로, 검찰, 사법, 언론개혁을 전광석화처럼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란세력 척결 특위 설치와 공천 혁신, 전당원 투표제 상설화 등을 포함한 10대 혁신 공약도
    2025-07-10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10 (목)
    주제1. 켄텍 주제2. 李 정부 켄텍 역할 *여의도초대석 "尹-김건희 부부, 국가를 자기 사유물 간주..특검, 자업자득" "尹, 국군 통수권자 지켜야?..이해불가 뇌구조, 치료 필요" "’고립무원‘ 尹, 외롭다?..측근들 각자도생, 더 외로워질 것" "더 추잡해지진 말아야..지금이라도 책임 인정, 진심 반성하길" "국힘, 대선 자금 394억원 토해낼 수도..곧 사라져 없어질 당"
    2025-07-10
  • 수박 1통 3만 원 넘나..무더위에 장바구니 비상
    기록적인 폭염과 짧은 장마로 과채류 가격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수박 소매가격은 전날 기준 1개에 2만 6,209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7.2%, 최근 3년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32.3% 오른 값입니다. 최근 이른 무더위에 수요가 늘어난 데다 지난달 일조량 감소로 수박 생육이 지연된 영향입니다. 오이와 애호박 등 채소류 가격도 올랐습니다. 오이(가시 계통) 소매가격은 10개 1만 1,781원으로 지난해 대비 25.6%, 평년 대비 29%
    2025-07-10
  • 장성서 태국인 계절근로자 14명 무단이탈
    전남 장성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집단 이탈 사태가 또 발생했습니다. 장성군은 10일 "태국 국적의 계절근로자 14명이 지난 2일 새벽 숙소에서 무단으로 이탈해 현재까지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2일 입국해 장성 지역 농가에 배정됐으며, 이탈 전날까지도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성군은 실종 상태가 장기화되자 출입국 당국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고, 남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태국 고용 당국과 긴급 협의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앞서 장성에서는 지난달에도 태국인
    2025-07-10
  • "자칫하다 큰일 나" 찜통더위에 온열질환자 급증..작년의 2.5배
    질병관리청은 10일 온열환자 수가 2011년 집계 이후 가장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야외 근로자와 노인 등 취약집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5월 15일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지난 8일까지 응급실에 방문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1,228명입니다. 이는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1천 명에 도달한 것입니다. 이 중 사망자는 8명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환자 수는 약 2.5배, 사망자는 2.7배로 늘었습니다.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28일 이후 전국 평
    2025-07-10
  • 폭염에 하루에만 가축 16만 마리 죽어..작년보다 7.6배↑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가축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본부가 낸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폐사한 가축은 16만 123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가금류가 15만 8,006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나머지는 돼지 2,117마리였습니다. 올해 5월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가축 폐사 규모는 37만 9,475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 9,799마리)보다 7.6배 많았습니다. 현재까지 전남 농가 138곳에서는 8만 1,515마리의 가축 폐사 신고가 접수
    2025-07-10
  • 선두 한화에 또 고개 숙인 KIA '3연패 수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에 4-7로 졌습니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KIA(45승 3무 39패)는 4위에 머물렀고, 5연승을 질주한 한화(51승 2무 33패)는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KIA는 2회 2점을 내고, 4회 초 1사 2루에서 김규성이 우전 적시 2루타를 날려 1점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4회 한화의 집중력 있는 타선에 무너졌습니다. 한화는 4회 말 1사 후 문현빈의 중전 안타, 노시환과 채
    2025-07-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9 (수)
    1. 후보 등록 D-1 박찬대, 전남서 "김대중 계승" 2. 폭염 속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3. "2호선 공사 구간, 12월 22일 도로 개방" 4. 문어잡이 배 50여 척 몰려..'쾅' 충돌 위험 5. 전남교육청, 2030 교실로 수업 대전환 6."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
    2025-07-0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