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 침수·호남선 일부 구간 차질
    3일 밤 11시 기준 광주·전남소방본부에 200여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은 지난달 17일에 이어 또다시 '극한 호우'로 물에 잠겼고, 북구 매곡동과 운암동 등에서도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서는 폭우가 건물 안으로 밀려오는 등 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1시간에 100mm가 넘는 '괴물 폭우'가 쏟아진 무안에서는 무안읍 일대 도로가 침수됐고, 무안읍 교촌리의 한 아파트는 폭우로 인해 정전이 돼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폭우와 함께 천둥&middo
    2025-08-03
  • '극한 호우' 광주 전역·전남 8개 시군 산사태 경보·주의보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고 142㎜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3일 밤 10시 30분 전남 영광·담양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전남 장성·함평·나주·무안·곡성·신안과 광주 5개 자치구에는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호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하기도 했습니다.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
    2025-08-03
  • [영상] "겨우 복구했는데 또"..광주광역시 신안동 다시 침수
    지난달 극한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이 또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3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일대 도로가 침수돼 운행 중인 차량이 멈춰섰습니다. 신안동 일대는 지난달 17일 집중호우로 인근 서방천이 범람해 차량과 주택 등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3일 신안동 서방천 일대에 대피 명령을 내리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신안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피소로 즉시 이동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밤 10시 기준 도로 침수, 주택 침수 등의 피해 신고 4
    2025-08-03
  • 李대통령 "'선조치 후보고' 원칙"...호우 피해 최소화 적극 행정 당부
    전남을 중심으로 '극한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관계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3일 자신의 SNS에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는 '선조치 후보고'의 원칙하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저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호우 상황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주 여름휴가 차 경남 저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
    2025-08-03
  • [영상]1시간 강수량 142.1mm '물폭탄' 떨어진 전남 무안..주민 대피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광주·전남 곳곳이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남 무안군 무안읍 교촌리의 한 아파트가 폭우로 주차장이 잠기고, 정전이 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 무안군 무안읍 일대가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습니다. 전남 함평과 장성, 영광 등에서도 침수 피해를 호소하는 신고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전남 함평군은 3일 밤 8시 반쯤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함평읍내 및 5일 시장 주변이 침수되고 있다. 차량은 우회하고 주민들께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무안
    2025-08-03
  • 폭우 내린 전남 무안서 빗물 휩쓸린 60대 심정지
    집중호우가 내린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빗물에 휩쓸린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밤 8시 5분쯤 무안군 현경면 농가에서 61세 남성 A씨가 극한 호우로 불어난 물살에 휩쓸렸습니다. A씨는 농수로 쪽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고, 소방 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배수로 작업 중 농수로나 하천 쪽으로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호우 경보가 내려진 무안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운남면 110
    2025-08-03
  • "가격 인상 없다더니"..아시아나, 최대 28% 올렸다 과징금 '철퇴'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인 '운임 인상 한도'를 위반해 역대 최대인 121억원의 이행강제금을 물고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에 운임 6억 8천만원을 더 받은 행위에 대해 이행강제금 121억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공정위가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하면서 걸었던 조건인 '좌석 평균운임 인상 한도 초과 금지 조치'를 어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공정위는 거대 항공사가 시장 지배적
    2025-08-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03 (일)
    1. 정청래 전남서 첫 일정 "표나게 보답할 것" 2. '미술의 중심' 뉴욕 거장 작품 광주 전시 3. 폭염 속 도심 물놀이 시설 '인기'
    2025-08-03
  • 조선대병원 '직장 내 괴롭힘' 일부 인정
    조선대학교 병원이 퇴직 직원의 진정에 따라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원무팀 퇴직 직원 A씨가 주장한 피해 사례 중 위협적인 분위기 조성과 공개적인 지적·비난을 직장 내 괴롭힘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 4명에 대한 인사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08-03
  • 고흥 돈사 화재...3억 4천만 원 피해
    전남 고흥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3억 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2일) 낮 12시 9분쯤 고흥군 대서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5개 동 중 3개 동이 타고 돼지 6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억 4,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3
  • 김대중 전남교육감 "리박스쿨 역사 왜곡 도서 유입 사과"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이 왜곡된 역사관을 담은 리박스쿨 도서가 도내 학교와 도서관에 유입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3일) 입장문을 내고 "교육 가족과 지역민께 우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역사 날조 행위를 배격하고, 나쁜 역사의 흔적이 교실에 스며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 도서관 18곳에 유입된 관련 도서 26권을 전량 폐기하기로 하고, 도서관 검색 차단과 서가 배제 조치를 했습니다. 문제의 교재는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며, 이를 진압한 군경의 행위를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
    2025-08-03
  • 전라남도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 최소화 예비비 10억 지원
    전라남도가 양식어류의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식 어가에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고수온 취약 어종인 전복, 조피볼락에 대해 가공·유통 비용을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할인 판매를 통해 산지에서 적체된 200여 톤의 물량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수협중앙회 등이 산지 생산 어가에서 직접 매입해 공급한 후 이를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2025-08-03
  • 3년간 광주·전남 구급대원 폭행 27건...처벌 솜방망이
    최근 3년간 광주·전남에서 119구급대원 27명이 공무 중 폭행을 당했지만,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쳤습니다. 소방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전남에서 구급대원을 때려 검거된 27명 중 단 1명 만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구급대원을 때린 다른 피의자 13명은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10명은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2025-08-03
  • 광주 북구 신안동 주민들, 침수 피해 법적 대응 나서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광주 북구 신안동 주민들이 지자체의 시설물 관리 부실 책임을 묻는 법적 대응에 나섭니다. 신안동 주민들은 오늘(3일) 수해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광주시와 북구를 상대로 민사 소송과 형사 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서방천 일부 구간에 설치된 투명 홍수 방어벽과 신안교에 설치된 밀폐형 차단막이 빗물의 흐름을 막으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8-03
  •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 영화음악회 열려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 영화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뮤지컬 음악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을 모은 갈라 콘서트로 어제(2일)저녁 100분 동안 화엄원 특설무대에서 열렸습니다. 15초만 에 예약이 모두 끝난 이번 음악회에는 모두 70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습니다.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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