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박 압수물 빼돌려 파면된 경찰관 실형
    경찰서 증거물 보관실에 압수된 현금을 빼돌려 쓰거나 범죄 피해금을 가로챘다가 파면된 경찰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 1단독은 도박 현장에서 압수해 완도경찰서 통합증거물보관실에 둔 3,400만 원을 빼돌려 채무 변제에 쓴 전직 경찰 이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형사 사법 업무를 심각하게 방해한 이씨의 죄책이 무겁다고 징역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4-11-19
  • 시민단체 "윤 대통령 퇴진 운동 동참을"
    광주와 전남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시국대성회 추진위원회'는 오늘(19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비리와 부패를 감추는 윤 대통령에 맞서 전면 투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에 윤 대통령 퇴진을 위한 광주시민 시국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4-11-19
  • '청소차 참변' 초등생 유가족, 아파트 관계자 등 5명 고소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치여 숨진 초등학생의 유가족이 수거 업체 관계자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5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1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수거차량 운전자와 업무상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4명에 대한 유족 측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후방을 주시하지 않았다며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가, 아파트 관계자와 입주자대표회장 등 4명은 업무상과실치사와 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4-11-19
  • 육아 스트레스..쌍둥이 살해한 친모 구속영장
    육아가 힘들다는 이유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어제(18일) 자택에서 생후 7개월 된 자신의 쌍둥이 자매를 이불로 질식시켜 숨지게 한 40대 친모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출근한 사이 육아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2024-11-19
  • 광주시·5·18재단, 신군부 은닉 재산 환수 촉구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이 전두환·노태우 일가 등 헌정질서 파괴범들의 부정 축재 은닉 재산 환수를 위한 입법을 촉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광주시청은 오늘(19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전두환·노태우 일가의 부정축재 은닉 재산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만큼, 입법을 통한 처벌과 환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개헌 특위를 설치해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4-11-19
  • 예년 기온 회복..오늘 밤 전남 해안 빗방울
    오늘(19일)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진 광주와 전남은 당분간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 기온은 13~16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전남 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11-19
  • 장동혁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 판사가 미치지 않고서야..뒤집어질 판결 했겠나, 끝"[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대표 피선거권 박탈형 선고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가족 이름으로 여당 홈페이지 익명 게시판에 무더기로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비방 글의 진위. 여야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두 가지 이슈입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이 오늘 경기도 법인카드 부정 사용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재명 대표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다섯 번째 기소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장동혁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장동혁 의원: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수석
    2024-11-19
  • [영상]등교길 덮친 SUV..中, '묻지마 범죄' 이어져
    중국 남부 광둥성 차량 돌진 사건과 동부 장쑤성 대학 칼부림 사건 등으로 중국에서 대규모 사상자가 잇따라 나온 가운데, 이번에는 남부 후난성에서 자동차가 초등학교 등굣길을 덮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일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쯤(현지시간) 후난성 창더현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흰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등굣길 학생·학부모들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다수 학생과 성인이 다쳐 땅에 쓰러졌고, 현장이 혼란스러웠다"며 "현재 구체적인 사상자 수
    2024-11-1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1-19 (화)
    1. 대학 통합 시작..전남 '국립의대' 탄력 2. 광주전남, 영하권 '뚝'..첫 한파주의보 3. 전남서 첫 럼피스킨병 발생.."확산 차단" 4. 섬 마을서 마약 투약 불법 체류자 '덜미' 5. 민주당 "강력 반발"..국힘 "재판 서둘러야" 6. 재해예방 기능까지..불갑 저수지의 변화
    2024-11-19
  • 나주시 '우수 농수산식품', 캐나다 수출시장 개척
    나주시가 지역 농수산식품 판로 확보를 위해 캐나다를 찾아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과 지역 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수출 개척단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현지에서 판촉 활동을 벌여 캐나다 현지 유통업체인 '팬아시아푸드'와 40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나주시는 캐나다 등 6개 국과 3,270만 불, 약 455억 원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024-11-19
  • 올림픽 여자복싱 신화, '임애지 복싱체육관' 생긴다,
    화순군에 한국 여자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딴 '임애지 복싱체육관'이 생깁니다. 화순군은 지난 15일 기존 화순읍에 조성돼 있던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화순군은 이번 체육관 이름 변경은 화순군청 소속으로 한국 여자복싱 최초 올림픽에서 매달을 딴 임애지의 성과를 기리고 화순 복싱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11-19
  • 여수서 쌍둥이 영아 살해 40대 친모 자수
    여수에서 쌍둥이 영아를 살해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18일) 오전 여수시 웅천동의 자택에서 쌍둥이 여아를 질식시켜 숨지게 했다며 40대 친모 A씨가 경찰에 자수해 긴급체포됐습니다. A씨는 육아 스트레스를 참지 못해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1-19
  • 추위 속 밤 사이 익수사고·어선화재 이어져
    지난 밤사이 고흥 앞 해상에서 어선 화재와 여수 항 익수자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반쯤 여수시 수정동 엑스포장 앞 해상에서 70살 A씨가 바다에 빠졌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같은날 저녁 7시 45분쯤에는 고흥군 지죽도 남서쪽 해상에서 5톤급 양식장관리선에 불이 나 승선원들은 다른 선박으로 대피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선박은 모두 불에 탔습니다.
    2024-11-19
  •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부 혁신 대통령상 수상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혁신 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이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사례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공공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혁신분야 최대 규모 경진대회로 올해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650여 개의 혁신 정책이 제출했습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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