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버스가 쉼터로 돌진해 '쾅'..승객 등 12명 부상
    경기도 수원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한 가건물로 돌진해 12명이 다쳤습니다. 29일 오전 7시 55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인근 가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1명과 60대 운전기사 A씨 등 1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버스가 들이받고 멈춰 선 가건물은 환경미화원 쉼터로 사용 중인 건물로 사고 당시 쉼터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2024-06-29
  • 도심 10층 빌라 건물 화재 30여명 대피 소동
    대구 도심 빌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9일 오전 10시 54분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10층짜리 빌라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면서 빌라 입주민 1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20명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중 4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2024-06-29
  • 국민맞수 57회 | 국회 원구성 마무리..본격 입법전쟁? / 국힘 전대, 반한동훈 결집?..이재명은? / 검찰 수사권 폐지, 공소청으로..가능?
    - 국회 원구성 마무리..본격 입법전쟁? - 국힘 전대, 반한동훈 결집?..이재명은? - 검찰 수사권 폐지, 공소청으로..가능?
    2024-06-29
  • 사의표명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재신임 받고 업무 복귀
    22대 국호 원 구성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며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사의를 표명한지 닷새 만입니다. 추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에 항의해 등원을 거부해 오다 지난 24일 민주당의 제안대로 7개 상임위원장직을 맡기로 하고 등원을 결정했습니다. '빈손 등원
    2024-06-29
  • 무리지어 도심 난폭 운전 60대 치어 숨지게 한 20대 구속
    새벽 시간대 도심에서 무리를 지어 난폭 운전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새벽 0시 40분쯤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피해자는 사고 당시 도로 위에 설치된 교통정보 수집 카메라 교체 작업에 신호수로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다른 일행인 20~30대 4명과 각각 차량
    2024-06-29
  • "당근이세요? 거래는 여기서"..부산 지하철에 등장한 중고거래 안심존
    온라인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사기 등 범죄 피해도 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지하철 역사에 중고거래 안심존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등이 협력해 마련한 안심존은 현재 부산 지하철 주례역과 사상역 대합실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중고거래 안심존은 가로 81cm, 세로 160cm 크기의 초록색 사각형 모양으로 구역 안에서 물건과 현금 등을 주고받는 모습이 CCTV에 의해 실시간 녹화됩니다. 안심존에는 키오스크도 설치돼 있는데 키오스크를 통해 안전한 중고 거래 방법을 안내받을 수도 있습니다.
    2024-06-29
  • '머드축제 성지' 서해안 최대 규모 대천해수욕장 개장
    머드축제의 성지이자 서해안 최대 규모 해수욕장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29일 개장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이날부터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다음달 19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머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머드흠뻑존이 신설되고, 머드밸리와 머드퐁듀 등 체험 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머드광장 해변은 머드 온 더 비치(Mud on the Beach)로 꾸며 셀프머드와 머드몹신(Mud Mob Scene)을 운영하게 되며 해상 불
    2024-06-29
  • 본격적인 올해 장마 시작..시간당 최대 50mm 폭우 쏟아진다
    본격적인 장마가 오늘(29일)부터 시작됩니다. 주말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남권과 경상권에 내리겠고, 오후에는 전북과 충청권ㆍ경북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ㆍ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충청권, 전라권,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 50∼100㎜(많은 곳 120㎜ 이상)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 경상권에는 30&sim
    2024-06-29
  • 전남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처우개선 나선다
    전라남도는 매년 확대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각 시군에 ‘언어소통 도우미(통역)’와 긴급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숙소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합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국내 농촌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농업 인력이 부족함에 따라 해외 농촌의 근로자를 5~8개월간 고용하는 제도입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올해 5천818명을 배정받았고, 현재 3천846명이 입국했으며 1천678명이 입국을 준비 중입니다. 전남도는 최근 급격히 확대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촌 현장에 안정적으
    2024-06-29
  • "여야 뒤바뀐 듯..'유명무실' 여당, 입법 성사 의지 없어" [와이드이슈]
    국민의힘의 등원으로 22대 국회가 정상화됐지만, 상임위마다 파행이 이어지면서 국민의힘이 입법을 통한 정부 지원은 커녕 오히려 입법 성사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7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현재 국회 상황에 대해 "여야가 뒤바뀌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공 교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계속 문재인 정권 6년 차다, 7년 차다 이런 말들이 있었다"면서 "지금 법안 통과가 필요한 쪽은 사실 여당이어야 마땅하다. 즉, 정부가
    2024-06-29
  • '1004섬 신안을 빛낸 인물들' 장산화이트뮤지엄 서예 기획전 개최
    천사의 섬 신안의 각 섬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이름과 어록을 서예로 표현한 전시회가 신안 장산화이트뮤지엄에서 9월 30일까지 열립니다. 신안의 인물들에 대한 고증을 통해 자랑스러운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죽전 송홍범 작가를 포함해 31명의 서예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 ‘신안의 컬러를 쓰다’ 전시에 이은 1004섬 노을묵향회의 두 번째 전시로, 신안을 빛낸 인물들을 서예술의 미학으로 표현한 64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섬마다 굵직한 발자취를 남기신 문준경, 정약
    2024-06-29
  • 바이든 "옛날만큼 토론 못하지만 대선 이길 것"...후보교체론 일축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의 첫 후보 간 TV 토론에서 81세 고령에 따른 건강과 인지력 논란을 증폭시킨 조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 이튿날 열린 선거 유세에서 대선 승리 의지를 강조하며 당 안팎의 후보교체론을 일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대선 경합주 중 한 곳인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열린 실내 유세에서 "나는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오직 하나의 이유로 왔다"면서 "나는 11월(대선)에 이 주에서 이기려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나는 진심으로 내가 이 일(대통령직)을 할 수 있다고 믿
    2024-06-29
  • '살인 누명' 37년 억울한 옥살이...보상금 193억 받았다
    누명으로 37년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남성이 해당 시로부터 1400만 달러(약 193억원)의 보상금을 받았습니다. 지난 2월 AP통신에 따르면 59살 로버트 듀보이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시로부터 1400만 달러를 보상금으로 지급받았습니다. 1983년 당시 18살이었던 그는 19살이던 바바라 그램스를 강간한 뒤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고, 1985년 항소심에서 종신형으로 감형받았습니다. 당시 배심원단은 시신에 남아있는 이빨 자국과 듀보이스의 치열이 일치한다는 검찰의 소견을 바탕으로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 20
    2024-06-29
  • [핑거이슈]'이쿠!' 전남대에 나타난 '태극권 고수'..그의 정체는?
    대학교 캠퍼스 한복판에서 무림을 펼치는 고수. 부드러운 손동작과 발끝에서 내공이 느껴지는 이 태극권 고수는 바로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오만종 교수다. 벌써 26년째 하루 2시간씩 수련을 빼놓지 않고 한다는데, 그는 태극권 불모지에서 어떻게 태극권을 시작하게 됐을까? ▶ 오만종 / 전남대 교수·태극권 고수 "건강을 위해서 중국에서 유학하던 중 배우게 됐는데 점심 먹고 산책하다가 어느 한국 스님이 한국인들에게 태극권을 가르치는 것을 보고 제가 거기에서 기웃거리다가 인연이 되어서 배우기 시작했죠." 중국에서
    2024-06-29
  • '또대명' 기류에 민주당 전대 흥행 비상...김두관 변수되나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으나 '또대명(또 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워낙 강해 선거 열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이 출마를 검토 중이지만 이재명 대세론을 흔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 전 대표가 지난 21일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연임 도전을 공식화한 이후 이날까지 다른 후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때 5선 이인영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이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물망에 오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박용진 전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 비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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