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풍암호, 1호 국가도시공원 추진 본격화
    광주 풍암호수공원을 대한민국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비전 선포식이 오는 21일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중앙근린공원 풍암호수 일원에서 오는 21일 '명품호수공원 조성과 국가도시공원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풍암호수공원이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면 광주는 무등산국립공원·무등산권국가지질공원과 함께 3대 국가공원을 모두 보유하게 됩니다.
    2025-08-17
  • 내일도 무더위 계속...전남 5~40mm 소나기
    월요일인 내일(18일)도 광주·전남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2~26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33도, 목포 32도 등 31~34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전남에는 곳에 따라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를 더하면서 체감온도는 더 높아지겠습니다.
    2025-08-17
  • 폭염·폭우에 '포트홀' 속출...하루 평균 '40건'
    【 앵커멘트 】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몰아친 올여름, 광주 도심 곳곳에서 포트홀이 속출했습니다. 겉으로는 작은 구멍이지만, 차량 파손은 물론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달리는 차량 앞 도로에 갑자기 큰 구멍이 눈에 들어옵니다. 깊게 패인 구멍을 피하려 차량들이 급하게 차선을 바꾸거나 급정거를 합니다. 도로 표면이 움푹 파여 생긴 이 구멍을 이른바 '포트홀' 이라고 부릅니다. ▶ 스탠딩 : 양휴창 - "포트홀은 작게는 손바닥만 한 크기부터, 이렇게 지름 50cm 이상, 크
    2025-08-17
  • "남친 사귀려면 허락 받아"...法 "대학원생 갑질 교수 해임 정당"
    대학원생들에게 '갑질'을 한 교수를 해임한 대학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최근 서울대학교 A교수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청구 기각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교수는 대학원생 성추행, 논문 중복 게재 등의 이유로 2019년 8월 해임됐습니다. 대학원생들에게 "지도교수 옆에 그림자처럼 붙어서 서빙하는 등 예의에 신경 써달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고, "남자친구를 사귀려면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사생활 간섭 발언, 연구실 청소 등 강
    2025-08-17
  • 이태원 참사 지원 후 우울증 앓던 30대 소방대원 일주일째 실종
    이태원 참사 이후 우울증을 앓던 소방대원이 1주일 넘게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행적을 찾고 있습니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30살 소방대원 A씨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뒤 지난 10일부터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2시 30분쯤 남인천요금소를 빠져나온 뒤 우측 갓길에 차를 정차한 후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휴대전화의 마지막 신호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의 한 아파트 근처에서 잡혔습니다. A씨는 2022년 이태원 참사 사건 현장에 지원을 나간 뒤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
    2025-08-17
  • "김건희도 공동 책임"...시민 1만명, 尹부부에 '계엄 피해' 위자료 소송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2·3 비상계엄'에 따른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를 공동 피고로 하는 첫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됩니다. 법률사무소 호인의 김경호 변호사는 오는 18일 시민 1만 1,000명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를 상대로 1인당 10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합니다. 이들은 소장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단순한 직무상 과실을 넘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려는 명백한 고의에 의한 불법행위이므로 민사 책임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고
    2025-08-17
  • 월요일 더위 계속...수도권과 강원에 최고 80mm 비
    월요일인 18일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서해5도·강원중·북부내륙·산지 10~60mm(많은 곳 80mm 이상) △서울·경기남부 5~40mm △강원남부내륙·산지 5~20mm 등입니다. 충남은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등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부산·제주 26도 △대전&
    2025-08-17
  • 조국, 출소 사흘 만에 공개 행보 나선다...DJ 묘역 참배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개 행보에 나섭니다. 혁신당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내일(18일) 오후 2시 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님 묘역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석방 후 사흘 만의 공개 행보입니다. 이와 함께 18일에는 혁신당에 복당 신청을 하면서 중앙 정치 복귀에 본격 시동을 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
    2025-08-17
  • '지게차 인권유린' 나주시, 스리랑카 대사와 재발 방지책 논의
    전남 나주의 한 벽돌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스리랑카 노동자 괴롭힘 사건과 관련, 나주시가 주한 스리랑카 대사를 만나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나주시는 17일 사비트리 파나보케(Savitri Panabokke) 주한 스리랑카 대사와 만나 나주에서 생활하는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 보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환담에서는 나주 벽돌공장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의 피해자 지원 상황과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이 주로 논의됐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시에서 발생한 안타까
    2025-08-17
  • '둔기 피습 후유증' 배현진, 결국 개두술 받아..."회복중"
    지난해 둔기 피습 이후 후유증에 시달려 온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머리 외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7일 배 의원 측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달 초 서울아산병원에서 며리뼈를 여는 개두술을 받은 뒤 현재 자택에서 회복 중입니다. 배 의원은 피습 이후 이명과 어지럼증 등 후유증을 겪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뇌 아랫부분 내부 뼈가 일부 손상된 것을 발견해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고 배 의원 측은 전했습니다. 배 의원은 지난해 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15살
    2025-08-17
  • 尹측, 내란특검 추가 기소 사건 기일 연기 신청..."변론 준비 못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사건의 첫 재판을 앞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기일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에 공판준비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는 1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등 혐의 사건 재판의 첫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범죄 혐의에 관한 피
    2025-08-17
  • 이번엔 패스트푸드점 폭발물 설치 신고...400여 명 대피
    패스트푸드점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7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패스트푸드점이 입점한 9층짜리 상가 건물에 폭발물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누리꾼은 해당 패스트푸드점에 대해 "배달도 늦고 직원들이 불친절하다. 폭발물을 설치하러 왔다"는 SNS 글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공대를 투입해 패스트푸드점 내부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별다른 위험 요소가 없다고 판단하고 오후
    2025-08-17
  • 양부남 "검찰청 폐지, 거역 불가...행안부, 중수청·경찰청 둘 다 갖는 것 안 맞아"[국민맞수]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로 검찰청 폐지 검찰개혁을 재확인한 것과 관련해 검찰 고검장 출신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청이 공소청으로 전환되고 신설되는 중수청 관할 관련해 “중수청을 행정안전부에 두는 것은 이미 경찰청이 행안부에 있기 때문에 견제와 균형 원리에 맞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또, “검찰청 폐지는 거역할 수 없다”고 기정사실로 하면서 “추후 경찰 등 1차 수사에 대한 보완 수사권 문제가 쟁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5-08-17
  • "입시비리 범죄는 비난받아 마땅"...與 내부서 조국 사면 비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특별사면을 두고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일가의 아빠 찬스 등 입시비리 범죄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적었습니다. 윤 의원은 "윤석열에게 더 얻어맞았으니 사면하는 것까진 오케이"라면서도 "사면을 입시비리의 용서로 이해하는 건 다른 문제다. 그러니 조국 사면 이후 사람들의 침묵을 조국의 아빠 찬스에 대한 '동의'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2025-08-17
  • 광주시, 풍암호 '국가도시공원 1호' 도전…21일 비전 선포식
    광주시가 중앙근린공원 풍암호수 일원을 명품호수공원으로 조성하고, 대한민국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앙근린공원은 총면적 280만㎡ 규모로, 도심 속에 자연경관과 생태환경, 역사·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광주의 대표 공원입니다. 2023년 말 부지 소유권이 광주시로 이전돼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4일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법률 개정으로 인천·부산·대구 등 경쟁 지자체보다 유리한 조건을 확보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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