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영상기자협, 신수정·차영수 '의정상' 선정
    광주전남영상기자협회가 '제1회 의정상' 수상자로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을 선정했습니다. 영상 기자협회는 신수정 의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쳤고, 차영수 의원은 도민의 삶을 반영하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정상'은 광주전남영상기자협회 회원사들의 추천과 심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2025-06-30
  • KIA 올러·김태군·최지민, KBO 올스타전 합류
    KIA 타이거즈 소속 아담 올러와 김태군, 최지민이 다음 달 12일 대전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에 출전합니다. KBO가 오늘(30일) 발표한 올스타전 명단을 보면 투수 부문에 올러와 최지민, 포수 부문엔 김태군이 감독 추천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KIA는 팬·선수단 투표로 선정된 최형우, 박찬호까지 모두 5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하며 3루수 부문에 뽑혔던 김도영은 부상으로 제외됐습니다.
    2025-06-30
  • 조선대병원 노조 "병원이 직원 불법 도청, 행정동 강제 이전"
    조선대학교병원 노조가 병원 측의 불법 도청과 행정동 강제 이전 등을 규탄하며 재발방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조선대병원지부는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부서장이 직원들을 불법 도청한 사건이 발생한 지 3개월이 지났다"면서 "부서장을 직무 정지하고 하루빨리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사 당직실을 위해 본관 8층 행정동을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병원 측은 직원들이 불편을 감수하라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30
  • '불과 3.5경기차'..KIA, 시즌 전반기 선두 경쟁 불 지폈다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지난 주말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여느 때보다 뜨거운 한 달을 마감했습니다. 6월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리그 4위까지 오른 KIA는 1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를 3.5경기까지 좁히며 선두 경쟁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대 1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6회. 타석에 들어선 위즈덤이 LG 선발 치리노스의 4구째 투심을 타격해 3루에 있던 주자 고종욱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두 해결사 최형우와 오선우에 이어 김석환이
    2025-06-30
  • 광주광역시, SRF 운영비 보전 섣불리 중재 나서
    광주시가 양과동 SRF 시설 운영비 보전과 관련해 중재에 나섰다가 최대 2천억 원을 물어줄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오늘(30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광주시가 SRF 시설 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운영비 보전에 대한 중재 신청을 받아들여 2천억 원이 넘는 혈세를 낭비할 위기에 처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나주 열병합발전소의 준공 지연 등에 따라 당초보다 운영비가 늘었다며 78억 원을 보전해달라고 중재를 신청했지만, 중재 과정에서 운영비 보전액을 2천억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에 대
    2025-06-30
  • 정책 엇박자에 방치되는 외국인 노동자..전담조직 신설로 체계적 지원을
    【 앵커멘트 】 어제 저희는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갖는 맹점을 전해드렸는데요. 문제는 또 있습니다. 정부는 해마다 외국 인력의 수급 규모를 늘리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기구와 정책이 부실하다는 겁니다. 때문에 이주 노동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의 필요성도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전남에 고용허가제로 들어온 외국 인력은 1만 6천여 명으로 3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23년 산업 현장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외국 인력을 대폭 늘렸습
    2025-06-30
  • 광주경실련 "민선 8기 광주시, 요란한 빈 수레 그쳐"
    민선 8기 출범 3년이 지난 가운데, 광주광역시 행정이 요란한 빈수레에 그쳤다는 중간평가가 나왔습니다. 광주경실련은 오늘(30일) 광주시의회에서 '민선 8기 강기정호 3년'에 대해 "기대와 다르게 불통·독선·독단이 난무했다"며 "시민의 뜻보다는 행정편의주의를 우선으로, 과오는 반성 없이 감추다시피 하고 성과는 최대한으로 포장하는 것을 선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 시장의 언행에 대해서도 "거친 발언으로 무안군민들을 자극하기도 했고, 광주시청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을 비난하며 원색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2025-06-30
  • 전남 서해안 해상풍력 7개 사업 2.6GW 발전 허가 추가
    전라남도가 서해안 해상풍력 7개 사업 2.6GW 규모의 발전사업 허가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산업자원통상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업은 신안 블루자은, 블루임자, 블루신의, 블루비금1·2, 신안 케이윈드파워, 여수 이순신1 등 7개입니다. 이에따라 전남은 기존에 허가받은 18.7G에 2.6GW 규모를 더해 총 21.3GW 발전사업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전국 발전허가량 34.8GW의 61%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2025-06-30
  • 광주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결국 폐기..향후 논의 가능성 열어둬
    【 앵커멘트 】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간 갈등을 빚었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재의 끝에 부결됐습니다. 광주시는 시의회와 전문가, 시민단체들이 논의해 더 나은 광주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중심상업지역 주거시설 용적률을 400%에서 540%로 상향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폐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2월 광주시 재의 요구에 따라 다시 표결에 나섰지만 의결정족수 2/3를 넘지 못했습니다. 상권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광주시와
    2025-06-30
  • 에어컨 설치 기사 사망.."노동당국 면죄부 줬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장성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청년이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숨졌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노동당국은 최근 설치 업체에 대해 무혐의로 검찰 송치했는데요. 노동당국이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 선풍기 2대뿐인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고 양준혁 씨. 열사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지만, 1시간을 방치된 끝에 결국 숨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삼성전자와 하청업체 관계자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
    2025-06-30
  • 광주·전남, 나흘째 폭염특보..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듯
    광주와 전남에 나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나주, 순천, 영암 등 전남 10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여수, 목포 등 나머지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 32도를 비롯해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고 있고, 체감기온은 3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오늘밤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내일도 28도에서 35도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며 낮 시간대의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2025-06-30
  • 이재명 정부 장관 인선 90% 마무리..호남 인재풀 한계 드러내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가 19개 정부 부처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곳 장관 후보자를 확정했습니다. 호남 출신이 6명에 달할 정도로 대거 중용됐는데 대부분 연고만 있을 뿐, 지역에서 활동하며 역량을 키워 온 인사는 없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정부가 초대 내각을 구성할 장관 후보자 17명을 발표했습니다. 국토부와 문체부 등 2개 부처를 제외한 사실상 90%의 내각 인선이 완료된 겁니다. 호남을 연고로 하는 장관 인선도 대거 이뤄졌습니다. 17명 가운데 6명이
    2025-06-30
  •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방송인 오윤혜 명예훼손 고소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가수 출신 방송인 오윤혜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당한 오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4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한 전 총리가 모 호텔에서 자주 식사를 즐기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에도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지인으로부터 들었다는 취지의 발언 등을 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 씨가 허위 사실을 퍼트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2025-06-30
  • 동급생 때리고 돈 뺏은 가해 고교생들 '퇴학 처분'
    수년간 동급생을 집단 폭행하고 수백만 원의 금품을 빼앗은 충남 청양의 가해 고교생 4명이 퇴학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양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을 조사하는 공동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심의위)는 최근 가해 학생 4명에 대해 퇴학 처분 결정을 내렸습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학폭 심의위를 개최했고, 조치 사항을 지난 27일 피해 학생인 A군 측에 서면으로 전달했습니다. 심의위는 가해 학생들로부터 A군을 보호하기 위해 접촉 금지를 포함, 협박 및 보복 행위 금지 조치도 내렸습니다. 심의위는 이 같은
    2025-06-30
  • "꽃뱀 발언 증거 불충분"..대학원생 무기정학 징계 취소 판결
    후배에게 꽃뱀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무기정학 처분을 받은 대학원생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대학원생 A씨가 전남대학교 총장을 상대로 낸 징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A씨 승소 판결을 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전남대 측은 A씨에 대한 무기정학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대학원 박사과정 중이었던 A씨는 강의실과 대학 내 온라인 게시판 등지에서 같은 과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폭언 등을 했다는 내용으로 학내 인권센터에 신고가 접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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