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터 텐트서 남녀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 앵커멘트 】 전남 해남의 한 낚시터에서 야영을 하던 남녀가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추운 날씨에 난방기구를 틀고 자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 오전 8시 반쯤 전남 해남군 한 낚시터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낚시를 온 일행이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 싱크 : 피해자 일행(음성 변조) - "아침에 날이 환하게 샜는데도 안 나오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어서 내려와 보니까 앞에 오니까 가스 냄
    2024-02-16
  • 너무 이른 양파 수입이 가격 폭락 '부메랑'
    【 앵커멘트 】 지난해 중반까지 비교적 시세가 좋았던 양파 가격이 연초부터 폭락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물가를 잡겠다며 너무 일찍 수입 물량을 들여온 것이 양파 가격을 떨어뜨리는 부메랑이 되면서 농가의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들어 양파 가격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말 전국 농수산물도매시장 양파 거래 가격은 1kg에 1,132원으로 지난해보다 23%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물가 안정을 이유로 만생종 출하시기인 6월부터 수입을 하기시작한 후유증이 나타나고
    2024-02-16
  • 이정현,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출마.."천지개벽 시킬 것"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사즉생의 각오로 섬진강 기적을 이뤄내겠다며, 민주당과 다르게, 정치의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바꿔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번의 청와대 수석과 당대표, 3선 국회의원 등의 경험을 통해 순천과 광양 등지를 천지개벽 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8대 국회 비례대표를 지낸 이 전 대표는 지난 19대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각각 순천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2024-02-16
  • 민주당 공천 갈등 표면화..여론 흔들릴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텃밭인 광주에서 반발이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정 계파나 특정 정치인을 위한 대진표가 짜여지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어 벌써부터 민주당 지지 표심의 이탈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 "꼼수 경선 규탄한다"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 100여 명의 당원 등이 모여 광주 광산을 컷오프 결과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김성진, 최치현 두 예비후보의 컷오프는 불공정해 받아
    2024-02-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5 (목)
    1. 민주당 광주 2곳 공천 심사 발표..'여론과 상이' 반발 잇따라 2. 전남지사-무안 군수 회동 언제?..한 달 넘게 '감감무소식' 3. 우주 발사체 단 조립장 착공..민간 우주산업 시대 중심지 도약 4. "의대 증원 결사 반대" 거리로 나온 의사들 5. 명절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산'..처리에 몸살
    2024-02-15
  • 명절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산'..처리에 몸살
    【 앵커멘트 】 명절이면 되풀이되는 쓰레기 대란,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지자체가 수거한 재활용품이 평소보다 30%나 늘었는데요. 제대로 분리수거도 되지 않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거 차량에서 한가득 쓰레기가 쏟아집니다. 한 무더기를 퍼내보지만 거의 줄어들지 않습니다. 나흘간의 설 명절이 끝나자 과자 봉지, 포장 용기 등 온갖 쓰레기가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밀려듭니다. ▶ 인터뷰 : 문미화 / 광주 북구청 자원순환팀장 - "아무래도 명절에는 이제 택배나 이런
    2024-02-15
  • "의대 증원 결사 반대" 거리로 나온 의사들
    【 앵커멘트 】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사 단체가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의사회 소속 의사들도 거리로 나섰는데, 전공의 등은 참여하지 않아 대형병원은 정상 운영됐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 "의대 정원 졸속 확대 의료 체계 붕괴된다." 의사협회 소속 의사들이 손팻말을 들고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내년부터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면 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도 커진다고 주장합니다.
    2024-02-15
  • 우주 발사체 단 조립장 착공..민간 우주산업 시대 중심지 도약
    【 앵커멘트 】 순천 율촌산단에 우주발사체 단 조립장을 포함한 민간 발사체 생산시설이 착공됐습니다. 최근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첨단산업 조성사업도 속도를 내게 되면서, 전남이 우주발사체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우주발사체 조립을 맡는 국내 유일 민간 '단 조립장'이 첫 삽을 떴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순천 율촌산단에 올 연말 단 조립장을 준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를 조성합니다. 이곳에서 누리호 각 단을 조립한 뒤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옮겨 2027
    2024-02-15
  • 전남지사-무안 군수 회동 언제?..한 달 넘게 '감감무소식'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놓고 전남도지사와 무안군수가 설 연휴 전 후에 회동하겠다고 밝힌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만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군 공항 이전을 위한 '골든타임'은 자꾸 흘러만 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산 무안군수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건 지난달 14일. 김영록 지사도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에서 물밑 대화를 하고 있다며 설 전후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
    2024-02-15
  • 민주당 광주 2곳 공천 심사 발표..'여론과 상이' 반발 잇따라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2곳을 포함해 지역구 24곳의 공천 심사 결과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공관위는 비교적 논란이 적은 곳부터 발표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광주를 중심으로 반발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공관위가 광주 광산을과 동남을 지역구의 공천 심사를 발표했습니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현역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예비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이곳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된 예비후보들은 반발했습니다. 두 경선 후보 간 여론조사 지지율 차이가 30%p를 넘는다며 사실상
    2024-02-1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2-15 (목)
    주제1. 여론조사 분석 주제2. 총선프레임·정당지지 흐름
    2024-02-15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2-14 (수)
    주제1. 총선 D-56 주제2. 民 공천 긴장↑ 주제3. '신당 선언' 조국, 광주에 주제4. 개혁신당, 민심은? 주제5. 與 공천 속도
    2024-02-1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2-14 (수)
    1. "인구절벽 막자"..18년간 출생수당 20만 원 2. 민주당 계파 갈등 또다시 노출..당내 우려 3. 일찍 찾아온 봄.."무등산에 꽃이 폈어요" 4. '화장장 금니' 누가 빼돌렸나?..경찰 수사
    2024-02-14
  • 화장장 '금니' 누가 빼돌렸나? 경찰 수사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화장시설에서 금니로 추정되는 금속 물질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여수시의 의뢰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4일 여수 영락공원 화장장 창고에서 발견된 금니 추정 물질입니다. 공무직 A씨가 청소 중 종이상자 바닥에 놓인 금속 물질을 찾은 겁니다. 치아나 보철물로 보이는 수십 개의 물질로 모두 새까맣게 그을렸습니다. ▶ 싱크 : A씨 / 여수시 공무직 (음성변조) - "필요 없는 물건들이어서 버리려고 꺼내가지고 치우다 보니까 박스 바닥에 금니들이
    2024-02-14
  • 일찍 찾아온 봄.."무등산에 꽃 폈어요"
    【 앵커멘트 】 이번 겨울 유난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등산에는 벌써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의 산란도 시작됐는데요, 남도의 이른 봄소식을 임경섭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겨울 산 곳곳에 노란 꽃망울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얼어붙은 땅을 헤집고 피어나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입니다. ▶ 인터뷰 : 김도웅 / 국립공원공단 과장 - "작년보다 6일 정도 앞서 봄소식을 알리는 큰산개구리 산란과 복수초 개화를 확인하였고, 이 밖에도 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이 개화하는 것을 확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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