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타임' 얼마 안 남았는데..공항 이전 진전될까?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이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한 지난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회동 이후, 관련 논의가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3자 회동은 김산 무안군수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빈손으로 끝났는데요. 세 단체장이 모두 속한 더불어민주당 등 지역 정치권도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군공항 통합 이전의 골든타임은 올 연말이라고 여러 차례 못박았습니다. 정부가 부산 가덕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2024-09-16
  • 日자민당 총재선거 '막판 혼전'..고이즈미 주춤·3강 구도
    오는 27일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의 3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은 이들 중 2명이 결선 투표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동안 고이즈미 전 환경상과 이시바 전 간사장이 양강 구도로 평가받았으나, 우익 성향 여성 정치인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판세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요미우리가 지난 14∼15일 자민당 당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시바 전 간사장이 26%로
    2024-09-16
  • 군산 앞바다 전복 어선서 선원 8명 구조…3명 의식불명
    전북 군산 앞바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3명은 의식불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2024-09-16
  •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선원 8명 구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선원 8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선장과 선원 등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군산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선원 8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광역구조본부를 소집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2024-09-16
  • 신장 기증받은 남편과 기증한 아내.."생명 나눠 보람"
    신장을 기증받아 새 삶을 산 남편과 신장을 기증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아내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생존 시 신장 기증(살아있는 이가 신장 두 개 중 하나를 기증하는 것)인' 황인원 씨가 지난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로부터 '신장 기증 30주년 기념패'를 받았습니다. 75살인 황 씨가 시신기증과 장기기증에 관심을 가진 건 꽤 오래전 일입니다. 황 씨는 경인교대 동기로 만난 고(故) 안희준 씨와 결혼한 후 장기기증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품었습니다. 1991년 황
    2024-09-16
  • "프로스포츠 암표, 4년간 8배 급증..야구가 압도적"
    최근 야구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경기에서 온라인 암표 거래가 폭증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프로스포츠 온라인암표신고센터에 접수된 암표 거래 건수는 올해 1∼8월에만 5만1,405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작년 한 해의 신고 건수(5만1,915건)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4년 전인 2020년(6,237건)과 비교해서는 8배 넘게 급증한 것입니다. 지난 한 해 신고 현황을 보면 온라인 암표의 국내 종목별 비중은
    2024-09-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15 (일)
    1. 멀어져가는 민주당-호남, 배려 대상 지역에서도 소외 2. 추석 연휴에도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대축제, 광주비엔날레 3. "임대 안내문마저 색 바래"..전남대 공실률, 전국 2위
    2024-09-15
  • 과속 단속 최다 지점, 광주 연제지하차도·여수 웅천터널
    광주와 전남에서 속도위반 단속이 가장 많았던 지점은 광주 북구 연제 지하차도와 여수 웅천생태터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광주 빛고을로 연제 지하차도 북광주나들목 방향 입구에서 6만 2,000여 건으로 광주 최다 단속 지역으로 나타났는데, 이곳에선 하루 평균 34.2건의 과속이 적발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여수 웅천생태터널 시청 방향이 3만 7,835건, 일평균 20.7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흥 과역교차로, 순천 장수원회관 앞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4-09-15
  • "임대 안내문마저 색 바래"..전남대 공실률, 전국 2위
    【 앵커멘트 】 경영 위기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이 영업을 중단하거나 폐업에 나서면서 빈 가게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때 번화가로 손꼽히던 전남대 주변 상권의 공실률이 전국 2위로 나타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텅 빈 가게 문이 굳게 닫혀있고, 새 임차인을 찾는 현수막은 오래 방치된 듯 색이 바랬습니다. 건물이 통째로 임대 중인 곳도 골목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 박신영 / 대학생 -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가게들이 다 수완이나 첨단 쪽에 있어서. 학교에서 학과 모임 빼고는 학교 근처에
    2024-09-15
  • [추석기획]추석 연휴에도 이어지는 현대미술의 대축제, 광주비엔날레
    【 앵커멘트 】 세계 5대 비엔날레 중 하나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가 추석 연휴에도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현대 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서는 실험적인 양식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전시실 한 켠이 붉은 모래로 뒤덮인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폐기물로 만들어진 오브제들은 동식물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상징합니다. 미국 출신 설치미술가 맥스 후퍼 슈나이더의 '용해의 들판'입니다. 분수와 분화구 같은 독특한 오브제 속
    2024-09-15
  • [추석기획]멀어져가는 민주당-호남, 배려 대상 지역에서도 소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시작되면서 이른바 호남홀대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어느 지역보다 강했던 호남이지만 심리적 거리감이 점점 커져가는 모양새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5%의 압도적 지지율로 출범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2기 체제. 사법 리스크 속에서도 야권의 유력 주자로 이 대표가 민주당을 지휘하게 됐지만, 호남의 민심은 상대적으로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당장 당원들의 온라인 투표율 참여도 광주전남북에서 20% 초·중반대를 기록해 역대 전당대회
    2024-09-15
  • '당첨됐는데..' 찾아가지 않은 복권 당첨금 278억 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복권 당첨금이 올해 상반기에만 278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수령 복권 당첨금 규모는 278억 5,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로또 등 온라인 복권 미수령액은 228억 3,1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즉석 복권 등 인쇄 복권은 25억 8,900만 원, 연금 복권 등 결합복권은 24억 3,700만 원 순입니다. 최근 5년간 복권 미수령 규모를 보면, 2020년에는 592억 3,100만 원, 2021년 515억
    2024-09-15
  • 국민맞수 65회 | '도이치 전주' 징역형..김건희에 영향? / "아프면 안 된다"..의료 대란 해법은? / 우원식, 쟁점 법안 잠깐 멈춤..민심은?
    방송 : 2024년 9월 15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제주 제주시을)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주제 : - '도이치 전주' 징역형..김건희에 영향? - "아프면 안 된다"..의료 대란 해법은? - 우원식, 쟁점 법안 잠깐 멈춤..민심은?
    2024-09-15
  • '막말 국회' 수치로도 나타나.."尹정부 들어 공격성 급증"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사용하는 언어의 공격성이 급증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정치학회는 박종희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이기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석사과정생이 쓴 '한국 양대 정당의 공격적 언어 사용 분석: 2007∼2023 정당 논평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최근 학회지에 공개했습니다. 분석에는 네이버 뉴스와 유튜브 동영상 댓글 4만여 개에 담긴 욕설, 모욕 등을 학습한 딥러닝 기반 사전학습 언어모형인 'KoELECTRA'와 회귀분석 방법이 활용됐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2007년∼2023년
    2024-09-15
  • 항공사 직원이 밀수하다 적발..최근 5년간 119건
    항공사 직원이 밀수하다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 간 100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항공사 직원이 밀수입으로 적발된 건수는 119건이었습니다. 금액으로는 3억 6,2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연도별로 2020년 26건(7,300만 원), 2021년 32건(8,500만 원), 2022년 21건(6,200만 원), 지난해 28건(1억 400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올해는 7월까지 12건, 금액으로는 3,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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