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명횡사' 트라우마..조국혁신당 선전 바라는 민주당 정치인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선거에서 호남 민심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조국혁신당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오히려 민주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정치인들 사이에서는 '비명횡사 시즌2'를 막기 위해 혁신당과 같은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민주당 내에서는 이른바 '비명횡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대척점에 서거나, 가깝지 않은 경우 경선에서 불이익을 당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최근 민주당 영광
    2024-09-20
  • '가을 폭염' 끝..주말에 최고 120mm 폭우 더 내린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을 끝내는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최고 120mm를 더 뿌리겠는데요. 특히 열대저압부로 바뀐 풀라산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며, 주말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푹푹 찌던 도심을 식혀주는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 김영민/전남 무안군 삼향읍 - "비가 오니까. 그래도 매우 더울 때보다 시원해진 느낌이 있어 가지고 좋기도 했습니다." 수확을 앞두고 생육에 차질을 빚던
    2024-09-20
  • [핫픽뉴스]아이유 공연 앞두고 인근 주민들에게 깜짝 선물
    가수 아이유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선물했다는 훈훈한 미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전날 현관문 앞에 아이유 측에서 배포한 종량제 봉투 묶음이 걸려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아파트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약 200여m 떨어진 성산시영아파트로 올해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몰리면서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습니다. 그동안 대형 콘서트 장소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이 주로 이용돼 왔지만, 지난해 8
    2024-09-20
  • [핫픽뉴스] '조선족' 붙이면 만능? '돌솥비빔밥' 중국 문화유산 지정 논란
    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돌솥비빔밥이 3년 전 중국의 성(省)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입니다. 서경덕 교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 지린성 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공식 홈페이지에 5차 성급 무형문화유산 총 65개 항목을 승인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를 소개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린성 정부는 돌솥비빔밥 조리법을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라는 항목으로 지역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했는데요. 중국의 '문화공정'에 꾸준히 대응해 온 서 교수는 "바이두(중국 포털사이트) 백과사
    2024-09-20
  • 마운드에서 쓰러진 투수
    투구 중 갑자기 쓰러진 투수. KIA타이거즈 에릭스타우트입니다. 스타우트는 두산과의 경기에서 2회 정수빈을 상대로 투구를 하다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허벅지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피칭을 이어나가려고 몸을 풀어보지만 아쉬움 속 끝내 마운드를 내려와야했습니다. 구단에 따르면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쓰러지기 전 중계화면에 잡히 전조증상도 있었죠. 네일의 대체외인으로 활약 중인 스타우트는 내년 KBO 잔류를 위해서라도 호투하는 모습이 필요했는데요 불의의 부상으로 이마저 쉽지 않게
    2024-09-20
  • 韓·中·日 공연 6개 작품, 10월 4일부터 ACC에서 만나요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공연예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립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제28회 베세토 페스티벌'이 다음 달 4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베세토 페스티벌의 '베세토(BeSeTo)'는 3개 나라의 수도인 베이징(Beijing), 서울(Seoul), 도쿄(Tokyo)를 합쳐 만든 명칭입니다. 이 페스티벌은 아시아 문화를 주도해 온 한국, 중국, 일본의 연극인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공연예술의 창작 정신을 높이고 동양연극의 미학적 가능성을 탐구하자는 취
    2024-09-20
  • "수십억 가치" 오타니 50호 홈런공 갖고 떠난 관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50호 홈런공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매체는 20일(한국시각)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의 향방과 경매 입찰 시 예상 가격을 조명했습니다. 오타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3으로 앞선 6회초 공격에서 49호 홈런을 날렸
    2024-09-20
  • KIA 타이거즈, 안방 경기 37.7% 매진 사례..누적 관중 117만 명
    KIA 타이거즈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의 약 40%는 매진이었습니다. 20일 KBO에 따르면 KIA의 안방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올 시즌 모두 69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이 중 26경기, 즉 전체의 37.7%는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누적 관중은 117만 7,249명으로 지난 2017년 첫 100만 관중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100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역대 최다 인원이기도 합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7,062명이었습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매진 사례를 기록한 건 한화 이글스였습니다. 한화는 홈에서
    2024-09-20
  • 대기업 주유소에서 넣은 기름이 가짜..최근 5년간 1,154개소 적발
    가짜 석유 등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주유소가 해마다 2백 곳이 넘게 적발됐습니다. 최근 5년 새 2회 이상 적발된 주유소는 SK에너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짜 석유판매, 품질 부적합, 등유판매, 정량미달 판매 등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주유소는 총 1,154곳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도별로는 2020년 273곳, 2021년 319곳, 2022년 280곳, 2023년 223곳이며, 올해의 경우 상반기 기준 4
    2024-09-20
  • '빅컷' 영향에 낙관론 불씨..다우·S&P 500 사상 최고치 마감
    뉴욕증시의 주요 주가지수가 전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0.50%포인트) 영향에 낙관론이 되살아나면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6% 오른 42,025.1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0% 오른 5,713.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1% 상승한 18,013.98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날 처음으로 42,000선을 돌파해 마감했고, S
    2024-09-20
  • 폭염에 배추 한 포기 9,000원 넘었다...작년보다 70%↑
    이달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이 9,000원을 넘었습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포기당 9,337원으로 올랐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69.5% 비싸고 평년보다 32.7% 높은 가격입니다. 이날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추석 성수기 진행한 정부와 유통사의 할인 지원이 종료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배추 소매가격은 추석 성수기 할인 지원이 진행된 지난 6일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 포기에 7,000원대로 오르고선 지난 13일에는 8,000원대로 뛰었습니다.
    2024-09-19
  • 의대생 97% 1학기 전공 수업 '미이수'...집단 유급 현실화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이 수업을 계속 거부하면서, 7개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생 97%가 전공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로부터 받은 '2024학년도 1학기 전공(필수) 과목 이수 현황'을 보면, 7개 국립대 의대생 4,196명 가운데 4,064명이 전공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인 96.9%가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는 9곳인데 경상국립대, 충북대는 1학기 종강 시점이 미뤄져 이번
    2024-09-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19 (목)
    1. 영광군수..민주당 '사수' vs 혁신당 '돌풍' 2. '공항 이전' 의견 나눠.."보따리 만들어야" 3. 경쟁률 대부분 상승..의대 큰 폭으로 올라 4. 순천시, '캐릭터 조형물 설치' 위법 투성
    2024-09-19
  • '캐릭터 조형물 설치 사업' 순천시 무더기 위법 적발
    【 앵커멘트 】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 재개장을 앞두고 시내 곳곳에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무더기 위법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예산 편성부터 가격 선정, 계약, 제작까지 전 과정에서 부적정한 행정이 적발됐는데, 전라남도는 순천시에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3월 순천만국가정원 재개장을 앞두고 순천시가 시내 곳곳에 설치한 캐릭터 조형물입니다. 6억 4천만 원이 들어간 이 캐릭터 조형물 설치 사업, 알고 보니 위법 투성이었습니다. 순천시는 특정업체가 낸 비용 산출액을 모두
    2024-09-19
  • 광주서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文, 대북 대화 선도 '촉구'
    【 앵커멘트 】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이 오늘(19일)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전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적대적 대북정책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이 광주에 모였습니다. 광주평화회의 참석자들은 9·19 평양공동선언 정신을 되새기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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