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지역화폐' 재시동 "당론 법안으로 추진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당론으로 정해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화폐 관련 법안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직접 "지역화폐는 소비 진작 효과가 있다"며 "지역화폐 개정안을 민주당 당론 법안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대 입장을 내놓은 것에 대해서도
    2024-08-29
  • 尹, "수도권 부동산 과열..징벌적 과세 줄이고 공급과 정책금리로 관리"
    윤석열 대통령이 공급과 정책금리를 통해 부동산 과열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열 분위기가 있을 때 공급과 수요 정책을 관리하면서 그런 과열 분위기를 전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택을 비롯한 자산 가격은 수요 공급 시장 원리에 따라 결정돼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징벌적 규제를 하면 시장이 왜곡돼 비정상적으로 오른다. 정부는 징벌적 과세를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급과 정책금리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투기적 수요가 집값을
    2024-08-29
  • '부당 특채' 조희연 교육감, 교육감직 상실..10월 16일 보궐선거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유죄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29일 확정했습니다. 앞서 조 교육감은 2018년 10∼12월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등 5명 임용을 목적으로 인사권을 남용해 장학관 등에게 공개경쟁시험을 가장한 특채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수사 결과, 조 교육감이 5명을 채용하기로
    2024-08-29
  • 조국 "'文 탓' 尹, 코로나도 아닌데 빚 360조 증가..무식·무지, 이런 대통령 처음"[여의도초대석]
    "전 정권에서 국가채무가 400조 이상 늘어 힘들다"는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모두발언에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약간 기가 막히더라고요"라며 "정권 3년 차가 됐는데 계속 이전 정권 탓을 하는 대통령, 그런 정부는 또 처음 봤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조국 대표는 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 때 같은 경우는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그 문제에 대처를 해야 했고 국가가 나서서 해결한 것이죠. 그리고 그 뒤로 경제 회복 속도도 매우 빨랐다"며 윤 대통령을 향해 "이런 대통령은 처음 봤다"고 직격했습니다.
    2024-08-29
  • 尹, 이재명과 회담.."여야 간 소통·국회 정상화가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양자회담 제안과 관련해 "여야 간 소통과 국회 정상화가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표와의 양자회담 또는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담을 수용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단 여야 간에 좀 더 원활하게 좀 소통하고, 이렇게 해서 국회가 해야 할 본연의 일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수회담을 해서 이런 문제가 금방 풀릴 수 있다면 10번이고 왜 못하겠나"라면서도 "저도 대통령이지
    2024-08-29
  • 尹 "반국가세력, 간첩이나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사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15 광복절 기념사 때 언급한 반국가세력에 대해 "간첩이나 대한민국 정체성을 아주 부정하는 사람을 지칭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에서 반국가세력의 구체적인 세력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군이 남침했을 때 반국가 세력이 앞잡이를 하면서 국민들을 힘들게 했다"며 "8·15 광복절 때도 그런 상황을 말한 것이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도 반국가 세력과 100% 대한민국 헌법에 충성하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24-08-29
  • 尹, 김 여사 수사 관련 "전 영부인도 임의조사"..韓 갈등설엔 "다양한 의견"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관련 검찰 조사와 관련해 "언급하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조사 방식과 처분 등에 대한 각종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준사법적인 처분 결과나 재판의 선고 결과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언급을 자제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조사방식에 대해선 "저도 전직 검사 시절, 영부인에 대해 자택까지 찾아간 적이 있다"면서 "모든 조사는 원칙적으로 임의조사이기
    2024-08-29
  • 尹 "의료공백 사태 때문에 의료개혁 멈출 수 없어..답은 현장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공백 사태에 따른 문제가 잇따라 지적되는 데 대해 "(그것 때문에 의료개혁을) 멈출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에서 '의료공백 사태' 대책을 묻는 질문에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있지만 그게 의료 개혁을 하는 이유"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료현장을 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 비상진료체제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정부도 열심히 뛰고 있다. 현장에 의사 간호사, 조무사 분들도 헌신적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료
    2024-08-29
  • 尹, 연금개혁 논의 중단 "총선 탓..국회서 논의 충실히 이뤄지지 못 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대 국회에서 연금개혁 논의가 중단된 것과 관련 "아마 총선 때문에 국회에서 논의가 충실히 이뤄지지 못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에서 이날 국정브리핑에서 밝힌 정부의 연금개혁안이 21대 국회 당시 연금개혁안과 달라진 게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을 받고 "(당시) 정부안을 별도로 만들어서 보내진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정부는 매 5년마다 10월 말경 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안을 국회에 내도록 돼 있다"면서 "과거 정부에선 연금개혁에 대해
    2024-08-29
  • 尹 "청년과 중장년, 연금 보험료 인상 속도 차등화"
    윤석열 대통령이 연금개혁안과 관련해 "청년 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보험료 인상 속도를 차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을 통해 "가장 오래, 가장 많이 보험료를 내고, 연금은 가장 늦게 받는 청년 세대가 수긍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제시한 연금개혁의 3대 원칙은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보장입니다. 윤 대통령은 "장기간 지속 가능한 개혁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기금 소진 연도를 8~9년 늘리는 모수조정
    2024-08-29
  • 尹 "2025년 의대 신입생 모집 차질 없다..의료개혁에 10조 원 투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좋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 국정브리핑에서 의료개혁과 관련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해 왔던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전환해서, 전문의·진료지원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되도록 바꿔나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은 경증 진료가 줄어들고, 중증, 희귀질환 진료에 집중
    2024-08-29
  • 尹 "경제 확실히 살아나는 중..앞으로 더 크게 도약"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국민 여러분께 분명하게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을 열고, 그간 추진한 규제 혁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소개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경제 성장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5년간 국가채무는 660조 원에서 1,076조 원으로 무려 400조 원 이상 크게 늘었다"며 "현 정부 출범 후 지난 3년간 국가채무비율은 1.3%P 증가에 그치고 있다"고 설
    2024-08-29
  • '역대 최강' 제10호 태풍 '산산' 日 상륙..200만 명 이상 피난
    사상 최강의 위력을 가진 것으로 예측되는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에 상륙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29일 오전 8시 기준 산산이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전 8시 현재 산산의 중심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이며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 풍속 초속 40m, 최대 순간풍속 초속 60m의 기록적인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규슈 남부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 초속 70m까지도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주택이 붕괴할 수도 있는 수준의 강한 바람입니다. 산산은 많은 양의 비도 함께 뿌릴 것으로
    2024-08-29
  • 말싸움하다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50대..이틀만 검거
    길거리서 말다툼을 벌이다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이틀 만에 검거됐습니다. 29일 부산 서부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밤 10시 24분쯤 부산 서구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B씨와 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허리 부위를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경찰은 "남성 2명이 서로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가해자는 이미 현장을 떠난 뒤였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만인 전날 오후 3시 15분쯤 동구 범일동 거리에서 용의자를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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