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딥페이크 예방 홍보물'에 부적절 이미지 사용.."실무자 실수"
    광주의 한 경찰서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홍보물에 부적절한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이 되자 해당 홍보물을 모두 회수하고 폐기했습니다. 29일 광주경찰청 등 따르면 광주남부경찰서는 전날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모든 학교에 배포했습니다. 그런데 이 홍보물에 사용된 이미지와 문구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교복을 입고 얼굴을 가린 채 주저앉은 여학생을 향해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이미지가 배경으로 사용됐다는 겁니다. 법무부가 지난 2021년 마련한 성폭력·성희롱 가이드라인에서 자극적이고 피
    2024-08-29
  • 한동훈 "의료개혁에 당정갈등 프레임은 사치..무엇이 옳은지 집중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료공백 사태와 관련해 "국민 불안감을 해소해줄 만한 중재와 타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대안이 필요할 만큼 응급실 수술실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냐고 하면 저는 심각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이날 연찬회 보고 자리에 참석해 현재 의료 공백 상황을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진단한 것을 두고 "당국 판단이 맞았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보는 분들도 대단히 많지
    2024-08-29
  •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 측, "1심 형량 과중..사회적 심판 받았다"
    여성을 두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 씨 측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1심의 형량이 과중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9일 수원지법 형사항소6-1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오 씨의 변호인은 최근 재판부에 제출한 항소 이유에 대한 답변서에서 "피고인이 이 사건으로 영화에 줄줄이 하차하는 등 사회적 심판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씨 변호인이 "피해자를 증인으로 부를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히자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 (사건 관련자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해보고 (피해자의 증인 채택 여부를) 생각해
    2024-08-29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8-29 (목)
    주제1. 尹 국정브리핑 주제2. 국회 정상화?..윤·한 대립 여파는 주제3. 뜨거워진 영광·곡성 재보선
    2024-08-29
  • 검찰, 염전 근로자 착취 업자·가족 "양형 부당" 항소
    검찰이 지적장애인들을 수년간 착취한 염전 사업자와 가족들에 대한 1심 판결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29일 염전 근로자들을 착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A씨와 일가족 등 3명에 대한 1심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A씨 등은 전남 신안군에서 염전을 운영하며 7년간 근로자들의 임금을 가로채고, 명의를 도용해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대출을 받는 등 3억 4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에서 A씨의 가족들에게는 징역 2년 4개월과 징역 10개월이 각각 선고됐
    2024-08-29
  • [핫픽뉴스]NYT도 주목한 한국 치어리더..전 세계 휩쓴 '삐끼삐끼' 열풍
    최근 SNS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의 응원 춤 '삐끼삐끼'에 외신도 주목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최근 온라인에서 중독성 있는 춤으로 화제가 된 한국 야구 치어리더들의 인기를 조명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27일(현지시간) "틱톡을 뒤덮고 있는 이 한국 치어리더들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매우 여유로운(ultra-chill)' 춤 동작을 추는 야구 치어리더들의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알고리즘을 장악하며 시청자 수백만 명의 흥미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틱톡에서
    2024-08-29
  • 태풍 산산 영향, '덥고 습한' 강풍..한낮 35도 무더위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금요일인 30일도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강원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이날 밤까지 순간풍속 시속 55km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특히 강풍 특보가 발효된 경북과 경남은 시속 70k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강원도 20~60mm, 경상권에는 10~60mm의 빗방울도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1~2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34도, 대구 31도, 부산 32도
    2024-08-29
  • 'The Young King' 김도영의 도장깨기
    끝내 시즌 33호 홈런을 터뜨린 김도영. 1997년, 고졸 3년 차 이승엽이 가지고 있던 한 시즌 최연소 최다 홈런 기록을 약 27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이와 함께 119득점을 기록하며 2017 우승의 주역인 버나디나의 역대 팀 한 시즌 최다 득점도 갈아치웠는데요. 전에는 박재홍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30-30' 기록도 갈아치웠고 테임즈가 가지고 있던 최소 경기 '30-30' 기록도 1경기 차로 깼습니다. 앞으로 김도영이 도전해 볼 만한 기록은 테임즈의 KBO 유일한 '40-40'과 43년 KBO 역사상 단 2명만 가지고
    2024-08-29
  • 尹, '논란 속'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29일 윤 대통령이 김문수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은 김 장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임명 철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탄핵까지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김 장관에 대해 반노동, 친일 등 프레임을 씌워 고의로 인사청문회를 파행시켰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최양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유일호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김창경
    2024-08-29
  • KIA 이범호 "에릭 스타우트, 최상의 선수..비자 해결되면 바로 등판 가능"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새 대체 외인 '에릭 스타우트'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데려올 수 있는 상황에선 최상의 선수를 데려온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스타우트의 피칭을 지켜본 결과 "4~5가지 구종을 체크해보니 공은 다 잘 던진다"며 "체인지업도 좋고 스위퍼도 각도 있고 커터도 그렇고"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아무래도 저희가 관중도 굉장히 많은 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을 수
    2024-08-29
  • 조국 "사우나·드레스룸이 국가보안?..일제 썼나, 왜 공개 못 하는지 뭔가 구려"[여의도초대석]
    국회 운영위 전체 회의에서 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 관저 사우나와 드레스룸 신축 비용과 내역을 공개하라는 야당 요구를 국가 중요시설과 중요 안보 사항이라는 이유로 거부한 것에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제가 그걸 보면서 참 헛웃음이 나왔다"며 "그게 국가안보일 리가 없죠"라고 냉소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2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제가 청와대에 근무해 봤지 않습니까. 2년 반 근무했고 관저도 수시로 왔다 갔다 했다. 그런데 청와대엔 사우나가 없었는데"라며 "만약에 문재인 정부 시절에 문재인 대통령이 관저에 사우나를
    2024-08-29
  • 전세사기 피해 40대, 건설사 찾아가 흉기 소동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자 건설사를 찾아가 흉기 소동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건설사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직원들과 수 분간 대치하던 A씨는 사무실을 나와 건물 밖에서 흡연을 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건설사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 세입자로 확인됐
    2024-08-29
  • 좋은 茶는 어떤 것인가?..오는 30일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
    광주경총이 조기정 前 차문화학회 회장을 초청해 강연을 엽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오는 3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좋은 차(茶)는 어떤 것인가?'를 주제로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기정 전 학회장은 목포대학교 교수, 전북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중국 마오타이대학 명예교수, 보성차문화협회 회장, 대한민국 차품평대회 심사위원으로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차의 기원 △차의 분류 △차가 만들어 지는 과정 △차의 성분과 효능 △다도 문화와 예절 △차가 지닌 가치에 대해 전할 예
    2024-08-29
  • "두유 빌리브?" 미국인 3명 중 2명 '아메리칸 드림' 안 믿어
    미국에서 인종과 계급을 뛰어넘어 행복과 성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이상을 뜻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믿는 미국인이 급격하게 줄어 현재는 전체의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8일까지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와 함께 미국 성인 1,502명을 대상으로 아메리칸 드림 관련 인식 조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열심히 일하면 성공한다는 아메리칸 드림이 유효하냐'라는 질문에 '여전히 유효하다'고 답한
    2024-08-29
  • SRT 추석 승차권 일반 예매율 81.1%..귀성객, 14일 가장 몰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이 다가오는 추석 승차권 예매율을 공개했습니다. 29일 에스알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추석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 결과, 공급 좌석 35만 2천석 중 28만 5천 석이 팔려 예매율 81.1%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추석 때보다 10.1%포인트 증가한 것입니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80.1%, 경전선 95.8%, 동해선 85.0%, 호남선 80.2%, 전라선 93.4%로 나타났습니다. 귀성객이 가장 몰리는 날은 오는 9월 14일로, 하행선 예매율은 96.7%를 기록했습니다.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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