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종찬 “조국, 오세훈 낙인 전략...서울시장 찍고 대권으로 갈 수 밖에 없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서울시 부동산 정책을 둘러싸고 조국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간 장외 논쟁이 뜨겁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이 '강남시장'을 자처하며 강남벨트 중심의 규제 완화와 재건축 활성화 정책이 오히려 집값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오 시장은 "주택시장 원리도 모른 채 훈수를 두는 걸 보면 답답하다. 정작 불 지른 사람은 따로 있는데 이제 와서 불 끄는 사람을 탓하는 격"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전임 시장 시절, 해제되고 취소된 재건축·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지 못한 주택이 약 330개
    2025-10-14
  • 완도 노화읍에 '마음 치유 센터' 건립
    완도 노화읍에 예술 치유 복합 문화 공간인 '마음 치유 센터'가 건립됩니다. 완도군은 노화읍에 위치한 대우재단 소유의 옛 완도대우병원 부지 내의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해 전시관과 작업 공방실, 마음 치유 정원 등이 들어서는 '마음 치유센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음 치유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비 27억과 대우재단 재원 13억 3,000만 원 등 총 40억 3,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2025-10-14
  • 무안ㆍ여수공항 관제사 충원율 30%대 불과...전국 최저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과 여수공항의 관제사가 전국에서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무안공항은 20명이 관제사가 필요하지만 실제 근무하고 있는 현재 인원은 7명에 불과해 충원율은 35%에 그쳤으며, 여수공항의 경우는 필요한 16명 중 근무 인원은 5명으로 충원율 31.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낮은 충원율로 인해 무안공항 관제탑은 제주항공 참사로 운영이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면 월 61~66.7 시간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10-14
  • '월세 1만 원' 전남형 만원주택, 고흥에서 만난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월세 1만 원에 거주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이 고흥군에도 들어섭니다. 고흥군은 어제(13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공영민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읍 성촌리 사업 부지에서 청년 인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 모두 180억 원을 들여 13층 5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전남형 만원주택은 월세 1만 원으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내년 하반기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2025-10-14
  • 광주·전남 흐리고 오후까지 가을비 이어져
    화요일인 오늘(14일) 광주·전남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에도 광주·전남에 비가 내린 뒤, 찬 공기가 내려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5-10-14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김규리 초대전 개막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인 배우 김규리 초대전이 오는 30일까지 영암 이안미술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초대전에는 작가이자 연기자인 김규리가 산과 달·호랑이 등을 소재로 수묵의 고요한 여백 속에 내면의 사유와 비움의 미학을 담아낸 2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규리 작가는 지난 2008년 영화 미인도에서 혜원 신윤복 역을 맡으며 한국화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2025-10-13
  • 전남도립도서관에 복합문화공간 '문화마루' 개관
    전남도립도서관에 복합문화공간 '문화마루'가 문을 열었습니다. 문화마루는 전남도립도서관 4층 유휴공간을 북카페과 커뮤니티 공간, 체험ㆍ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작가의 전시는 물론 작은 음악회 등이 가능합니다. 전남 도민들이 책과 예술, 음악을 매개로 교류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10-13
  • 광주 SRF 분쟁 계기 민주당 중재법 개정 나서
    광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 SRF를 둘러싼 2,100억 원대 분쟁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이 중재법 개정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공공기관과 관련된 중재에서 최초 청구 금액에서 2배를 초과할 수 없게 하고 항고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 SRF 운영을 맡은 포스코이앤씨는 운영 손실 등을 이유로 78억 원을 광주시에 청구했다 중재 심리 과정에서 2,100억 원으로 금액을 대폭 상향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2025-10-13
  • 광주 공무원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경찰 수사
    광주 지역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초과근무 수당을 허위로 청구해 지급받은 혐의로 광주광역시청 소속 공무원 2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도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12차례에 걸쳐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북구청 공무원을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2025-10-13
  • 보성 꼬막 종묘배양장 불...건물 4동·1억 6천 피해
    보성의 꼬막 종묘 배양장에서 불이 나 건물 4동이 타면서 1억 6,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12일) 오전 10시쯤 보성군 벌교읍 한 꼬막 종묘 배양장에서 불이 나 배양장 건물 4개 동과 배양기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꼬막을 채취하는 기계의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13
  • 박원석 "종북몰이 대신 혐중(嫌中)론이냐…극우의 주특기가 이방인 혐오"[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의료·선거·부동산에서 중국인 규제를 강화하는 이른바 '중국인 3대 쇼핑방지법' 당론 추진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3대 쇼핑방지법에 대해 "괴담과 혐오" "극우코드 맞춤형 법안"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K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선 1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국민의힘의 '중국인3대 쇼핑방지법' 추진의 배경과 쟁점을 짚어보았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국민의 힘의 '중국인3대 쇼핑방지법' 추진과 관련 "세계적으로 보면 극우의 주특기가 이방인 혐
    2025-10-13
  • 양평군청 공무원 사망 "폭력 수사의 비극" VS "특검 수사 흔들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양평 공흥지구와 관련해 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받던 양평군청 공무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정치권에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특검팀이 결론을 정해 놓고 증언을 꿰맞추는 수사로 왜곡된 진술을 강요했다"고 "폭력 수사"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은 국회 분향소를 설치하고 단체로 조문을 할 계획이었으나 국회 사무처의 제지로 실패하자 재차 시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민주당은 "해당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에 끌어들여 특검 수사를 흔들려고 한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KBC 라디오 시사프로그
    2025-10-13
  • 윤희석 "이 대통령-정청래, 명청대전 권력투쟁...개딸 분화, 정권 초기 이런 거 처음 봐"[국민맞수]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이 정치권 일각의 이른바 '명청대전' 논란 속에 정청래 대표 유튜브 구독자가 감소했다는 보도 관련해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여권 권력구조에 분화가 일어나면서 이른바 개딸들도 세분화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윤희석 전 대변인은 12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그러니까 이제 소위 개딸이라고 하는 분들의 종류도 상당히 세분화되고 있다고 저는 본다"며 "정청래 대표 유튜브 구독자가 빠진 것은 '정청래류'에 대한 지지보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더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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