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 배우러 왔다가 시원한 물놀이까지!" 광주과학관 물과학체험관 25일 개장
    국립광주과학관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과학관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물과학체험장'을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합니다. 올해 물과학체험장은 120cm 높이의 대형 풀을 추가하고, 초대형 그늘막과 함께 워터 발리볼, 물놀이 에어바운스, 올 인원 슬라이드 3종, 물총 놀이장, 자석 낚시터 등 다양한 체험 놀이풀을 새롭게 마련해 관람객들이 보다 풍성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또, 20여 개의 몽골 텐트를 이용해 대형 그늘막을 조성했으며, 냉풍기와 선풍기도 설치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
    2025-07-03
  • 살쾡이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든 약술 '추성주'
    전남도는 7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살쾡이가 비법을 전수해줬다는 전설이 있는 담양 추성고을의 '추성주'를 선정했습니다. 추성주는 담양 연동사에서 유래한 약술로, 1천 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주입니다. 불가의 상비약이자 도가의 신선주로 전해졌던 이 술은 조선 후기 연동사 주지스님으로부터 '주방문(酒方文)'을 전해받은 양대수 명인의 증조부에 의해 가문에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와 가양주 금지, 선친 때의 술 제조 전승 단절로 추성주의 명맥은 점차 희미해졌습니다. 단절된 맥을 다시 잇고 복원한 인물이 바로 대한민국
    2025-07-03
  • 내년도 최저임금 얼마?..이르면 오늘 밤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이르면 3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막바지 논의를 이어갑니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의 내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1일 열린 직전 회의에서 이인재 최저임금위 위원장은 9차 회의 때 최저임금 5차 수정안을 제출하라고 노사 양측에 요구했습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시급 1만 30원)보다 14.7% 오른 시급 1만 1,500원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했
    2025-07-03
  • 상반기 먹거리 물가 '급등'..무 54%·보리 42%·오징어채 39.9%↑
    올해 상반기 일부 먹거리 물가가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상승했습니다. 상반기 기준으로 2021년(2.0%)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일부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전체 소비자물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수산·축산물 물가지수는 올해 상반기 각 5.1%, 4.3%나 상승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도 3.7%, 3.1%씩 올랐습니다
    2025-07-0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2 (수)
    1. 수세 몰린 강기정..시 안팎 여론 다독이기 나서 2. 엿새째 이어지는 찜통더위..쪽방촌 폭염 속 '버티기' 3. 부서지고 낡고 '시한폭탄' 맨홀..대책 마련 시급 4. 여수산단 전기료 폭탄에 적자 '가중'.."사상 첫 2조 돌파" 5. "뜨거운 6월 KIA, 그 중심엔 김호령·전상현"
    2025-07-02
  • 여수산단 전기료 폭탄에 적자 '가중'.."사상 첫 2조 돌파"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전기료 폭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사상 첫 2조 원이 넘는 전기료가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천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여수산단 내 한 석유화학 대기업입니다. 혹독한 불황기로 공장가동률마저 낮췄지만 산업용 전기단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지난해에만 전기요금 5천억 원을 납부했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A 대기업 관계자(음성변조) - "전기료가 제조원가에서
    2025-07-02
  • 부서지고 낡고 '시한폭탄' 맨홀..대책 마련 시급
    【 앵커멘트 】 거리를 지나다 보면 부서지거나 관리가 안 돼 위험한 맨홀들이 적지 않습니다. 집중호우가 많은 여름철이면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데요. 지자체들의 맨홀 교체나 정비는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도를 따라 분홍색 콘크리트 맨홀이 잇달아 설치돼 있습니다. 군데군데 부식되거나 파손된 흔적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 맨홀은 모래와 시멘트로 만들어져 하수도 오수나 유해가스로 인한 부식에 취약합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파손되거나 부식된 맨홀을 그때그때 철제로 교
    2025-07-02
  • 엿새째 이어지는 찜통더위..쪽방촌 폭염 속 '버티기'
    【 앵커멘트 】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냉방기기 없이 좁은 방 안에서 여름을 견디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쪽방촌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인데요. 이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김미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창문 하나 없는 좁은 방 안. 30도가 넘는 더위에 숨조차 턱 막히지만, 이곳에서 쪽방촌 어르신들은 한여름을 견뎌야 합니다. 선풍기를 틀어도 습하고 더운 공기는 좀처럼 빠지지 않고, 흘러내리는 땀을 씻어낼 샤워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 인터뷰 : 강금순 / 광주광역시 북구 - "방도 조그맣
    2025-07-02
  • 전남도기록원 설립 용역..자격 미달 업체 수주 '논란'
    전라남도가 도기록원 설립을 추진하면서 자격 미달 업체에 연구 용역을 맡긴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는 지난 2023년 '기록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한 A업체가 제안서에 명시된 연구원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지방계약법을 근거로 용역 금액을 7,200만 원에서 5,400만 원으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업체가 제출한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선정된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가 도기록원 위치로 적절한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기록원은 64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2025-07-02
  • 수세 몰린 강기정..시 안팎 여론 다독이기 나서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시민들의 요구를 이유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대한 입장을 바꿨습니다. 시 정례조회에서는 그간 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다독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지역 언론사들이 실시한 차기 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도 2위에 머물렀습니다. 한 일간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민형배 의원이 36.2%로 1
    2025-07-0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7-02 (수)
    주제1. 특검 주제2. 검찰개혁 *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나름 법조인..내란 수괴, 평생 감옥서 썩을 것 알아" "굉장히 겁이 많은 사람..현실 부정, '나는 무죄' 스스로 세뇌" "걸어서 입원 김건희, 휠체어 퇴원..집에 들어가자마자 '벌떡'" "내가 그래도 치과의사 출신인데..우울증과 휠체어가 뭔 상관'" "윤석열-김건희 부부, 잡기술 쇼 안 통해..구속은 시간 문제" "'이재명 절친' 정성호 법무부 장관 지명, 검찰 개혁 확실히"
    2025-07-02
  •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2010년 이후 폭염·열대야 급증
    우리나라 2010년대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가 1970년 대비 각 1.7배, 2.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1973∼2024년 연간 폭염 일수와 열대야 일수를 분석한 결과 모두 증가 추세에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2000년대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대폭 상승했습니다. 1970년대 대비 2010년대 폭염일수는 평균 8.3일에서 14.0일로 1.7배, 열대야 일수는 평균 4.2일에서 9.0일로 2.1배 늘었습니다. 2020년대의 경우 각 16.7일,
    2025-07-02
  • '엄카'로 지하철 출퇴근 한 40대, 1,800만 원 뱉어낸다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67살 어머니의 우대용(무임) 교통카드를 사용한 40대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여 동안 67세 모친 명의 우대용 카드를 414회 사용했습니다. 공사는 A씨에게 부정 승차에 따른 부가 운임 1,800여만 원을 청구했지만 A씨는 납부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공사는 A씨를 형사고발하는 한편 민사소송을 제기해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부터 부가 운임과 지연이자를 지급받는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공사는 지하철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부
    2025-07-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1 (화)
    1. "호남고속도로 확장 추진하겠다" 급선회 2. "자충수 된 용적률"..입장 번복한 시의회 3. 닷새째 폭염 이어져..곳곳 폭염 안전 대응 4. 연체율 3년 새 배 늘어..지역경제 '빨간불'
    2025-07-01
  • 가계대출 연체율 3년새 배 늘어..광주·전남 짓누르는 '빚의 무게'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가계대출 연체율이 3년 새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의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가계의 부채 상환 능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원리금을 한 달 이상 갚지 못한 광주지역 가계대출 연체율은 올해 1분기 기준 0.52%. 2022년 0.2%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 23년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해 3년 새 2배 넘게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전남의 사정도 비슷합니다. 20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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