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바르게살기운동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회원대회 개최
    2025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회원대회가 오늘(25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1,500여 명의 회원들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속 바르게살기 실천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오길석 전남도협의회 부회장이 국민훈장을 받는 등 168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습니다.
    2025-09-25
  • '개관 90년' 광주극장, 국가유산 등록 절차 막바지
    개관 90년을 맞은 '광주극장'이 국가유산 등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이 최근 국가등록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심의를 통과했으며, 추석 이후 국가유산청 심사를 위한 현장검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935년 광주 동구 충장로에 문을 연 광주극장은 일제강점기와 5·18 당시 검열 속에서도 시대 비판이 담긴 작품 등을 상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국내외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상영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5-09-25
  • 정치후원금 불법기부 받은 총선 출마자 '벌금형'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받은 총선 출마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지난해 전남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선관위에 등록하지 않고 후원금 3백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총선 출마자 A씨에 대해 벌금 300만 원과 추징금 396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전남도 고위공직자를 지낸 A씨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했습니다.
    2025-09-25
  • 군청 앞에서 인화물질 뿌리고 분신 협박한 50대 체포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분신하겠다고 협박한 50대가 긴급체포 됐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어젯밤(24일) 8시 20분쯤 화순군청 앞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자신이 소유한 벌나무 농장 주변 임도를 포장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으나, 군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5
  • '검찰청 폐지' 정부조직법에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
    검찰청 폐지와 기획재정부·환경부 개편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이재명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부조직법 수정안을 상정했습니다. 검찰청 폐지 및 수사·기소 분리를 비롯한 이른바 '검찰개혁법'에 전면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수정안 상정 직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위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수민 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즉각 돌입했습니다. 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필리버
    2025-09-25
  • 아파트 13층서 추락한 네 살배기...나무에 걸려 목숨 건져
    4살 여아가 아파트 13층에서 떨어졌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아이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4살 A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양은 추락 과정에서 나무에 걸린 뒤 화단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접수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2025-09-25
  • 첨단대교 인도 위 달린 운전자...일주일 만에 또 적발
    퇴근길 교통 체증을 피해 인도 위를 달린 SUV 차량 운전자가 일주일 만에 같은 이유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4일) 저녁 6시 반쯤 광주 북구 오룡동의 첨단대교에서 차도가 아닌 인도 위를 달린 혐의로 60대 운전자 A 씨에게 과태료 7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에도 같은 혐의로 과태료를 부과받았으며,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퇴근길 교통 정체를 피하기 위해 차량을 몰고 인도 위를 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5
  • 영산강 생태계 복원 위한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 추진
    영산강 하구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이 추진됩니다. '하구연안 생태회복 특별법' 제정을 위해 해남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4대강 자연성 회복이 포함된 만큼 이번 기회를 생태와 농·어업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영산강 하류는 하굿둑 건설 이후 강과 바다의 순환이 단절돼 수질 오염과 어족 자원 고갈, 그리고 갯벌 생태계가 파괴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5-09-25
  • 김대중 정신을 통해 "세계와 한반도의 상생·평화 모색"
    【 앵커멘트 】 2025 김대중 평화회의가 목포와 영암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교수를 비롯해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교수 등이 참석해 변화된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김대중 평화회의 주제는 세계와 한반도의 상생 평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이었습니다. 트럼프 2기는 한반도 평화를 비롯해 세계 질서의 토대를 뒤집고 있는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이혜정 /
    2025-09-25
  • 광주시 재정 위기 진단·해법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광주시의 재정 위기 현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전일빌딩245에서 열렸습니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이 마련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임상수 조선대 교수는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채무 비율과 낮은 재정자립도를 기록하며 재정 건전성에 위기를 맞은 광주시에 세입 구조 진단과 함께 지출 효율화, 사업 우선순위 조정, 비상 재정운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문인 북구청장은 재정이 흔들리면 사업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시민 불편과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최근 광주의 재
    2025-09-25
  • 무안 원주민, "김산 군수가 공항 통폐합 협상 나서야"
    무안 민·군공항 원주민 대책위원회가 김산 무안군수의 책임 있는 협상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허현 위원장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김 군수가 주민을 선동하며 반대 서명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무안공항의 미래는 정치 구호가 아니라 대화와 협력으로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책위는 무안군의 6자 TF 참여는 물론 광주시와 전남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대통령실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2025-09-25
  • 촌지 수천만 원 챙기고 제자 학대한 야구부 감독 '실형'
    학부모들로부터 촌지 수천만 원을 챙기고 제자들을 학대한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선수 부모 10여 명으로부터 출전 보장과 진학 편의 등을 대가로 8천여만 원을 받아 챙기고, 제자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1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5,895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과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2025-09-25
  • 금호타이어 공장 신설 계획 발표했지만...비용 마련 '첩첩산중'
    【 앵커멘트 】 지난 5월 화재로 2공장 전체와 1공장 일부가 불탄 금호타이어가 오는 2027년 말까지 연 530만 본을 생산할 수 있는 함평공장을 신설합니다. 이후, 광주공장 부지를 매각한 뒤 2단계 함평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인데, 이전 비용 마련이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7일부터 화재 피해를 입지 않은 1공장의 시험가동을 시작한 금호타이어. 올해 안에 하루 4천 본을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만 본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함평 공장 신설도 동시에 추진합니다. 우선 6,609억 원
    2025-09-25
  • 한화, 폐아스콘 수만 톤 또 불법 매립..."수사도 신경 안 써"
    【 앵커멘트 】 지난해 초 여수의 한 대규모 공사 현장에서 한화건설이 발암물질인 폐아스콘 골재 2만 5천 톤을 불법 매립했다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한화건설이 지난해 7월, 폐아스콘 골재 2만 톤과 올 2월에 폐아스팔트 토사 8천 톤을 또 몰래 묻은 것으로 K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시 율촌면의 '융복합물류단지' 조성 공사 현장입니다. 지난해 7월, 시공사인 한화건설이 축구장 470개 크기의 부지에 1급 발암물질 폐아스콘이 섞인 골재를 불법 매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9-25
  • "악귀 퇴치해야" 30대 조카 결박해 고문 살해한 70대 무속인...부모는 '처벌 불원'
    '악귀를 퇴치해야 한다'며 30대 조카를 결박한 뒤 숯불로 고문해 살해한 70대 무속인에 대해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6부는 25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무속인 79살 여성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자녀 등 공범 4명에게는 각각 징역 20~25년을, 살인 방조 혐의를 받는 다른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18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음식점에서 숯불을 이용해 3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조카인 B씨가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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