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도시서 펼쳐지는 시간의 균열..'ACC 미래상' 첫 전시
    【 앵커멘트 】 'ACC 미래상'의 첫 번째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의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 첫 수상자를 배출한 'ACC 미래상'은 융복합 예술분야에서 창조적 예술가를 발굴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머나먼 미래, 첨단기술로 통제된 가상도시 '노바리아'. 배달라이더 에른스트 모는 잊혀진 과거의 시간관이 담긴 유물을 배달하며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노바리아의 세계에는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창의적인 예술가 발굴을 위해 AC
    2024-08-31
  • 주차장보다 더 많은 자동차..주차장 공공 개방 협력
    【 앵커멘트 】 광주 시내 곳곳이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보다 차량이 많기 때문인데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교회나 학교 등 100여 곳이 협약을 맺고 주차 공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내의 한 골목길. 길 양쪽으로 주차 차량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고, 보행자는 그사이를 위태롭게 지나갑니다. ▶ 김영임 / 광주광역시 신창동 - "비좁은 골목길에 방치된 차량들도 많이 있고 (차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순간도 많기 때문에 항상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2024-08-31
  • 희비 엇갈린 김 vs 전복·굴비
    【 앵커멘트 】 전남 수산 업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1억 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수 1위가 전복으로 대표되는 패류 양식에서 해조류 양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김 수출 호조 때문인데요. 당분간 이런 추세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에서 물김을 양식하는 43살 이석호 씨는 지난해 처음으로 소득 1억 원을 넘었습니다. 이 씨처럼 해남에서 소득 1억 원을 넘는 어업인은 11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18명이나 늘었습니다. ▶ 이석호 / 해남 물김 양식어민 - "근래에는 거의
    2024-08-31
  • 서울·인천 38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21세기 최악의 더위' 기록
    서울과 인천의 폭염특보가 한 달여 만에 해제됐습니다. 8월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과 인천, 대전, 세종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폭염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에서 주의보로 단계가 낮아졌습니다. 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은 지난 달 24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38일 만에 폭염특보가 풀렸습니다. 대전과 세종은 지난 달 2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뒤 42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전국 183개 기상특보 구역 중 95곳에는 아직 폭염특보가 유지 중으로, 폭염경보 없이 모두 폭염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광주와 전
    2024-08-31
  • 9월 첫날에도 '늦더위'..광주·전남 30~33도
    9월 첫날에도 30도를 웃도는 늦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1일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늦은 오후 들어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24도, 강릉 21도, 대구 22도 등으로 20~2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부산 31도, 대구 34도 등으로 29~3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경
    2024-08-31
  • 8월 마지막 날에도 '늦더위' 기승..한낮 33도 안팎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주말과 휴일에도 무더위는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기록하며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23도, 청주 24도 등으로 20~2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33도, 대전과 대구 34도 등 29~3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비 소식도 있습니다. 이날 오후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강원내륙과 경북권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정도
    2024-08-3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8-30 (금)
    1. '경쟁자' 된 민주당-조국혁신당..'재선거' 호남서 표심잡기 2. 역대급 경쟁 10월 재선거..텃밭 사수 vs 독자 생존 3. "'호랑이 꼬리잡기' 쉽지 않을 걸"..KIA, 2위 삼성과 주말 맞대결 4. "자연이 교과서" 도시 유학생 전남으로 5. 비싼 핑거푸드 샤인머스캣..이젠 사먹을만 합니다
    2024-08-30
  • 비싼 핑거푸드 샤인머스캣..이젠 사먹을만 합니다
    【 앵커멘트 】 그동안 비싸서 쉽게 사 먹을 수 없었던 샤인머스캣이 점차 대중 과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작을 이룬 샤인머스캣이 추석을 앞두고 가격이 오른 사과와 배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샤인머스캣 수확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만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해남의 샤인머스캣 재배 농장. 탐스럽게 익은 샤인머스캣 송이송이 사이로 농장주인의 나홀로 수확이 한창입니다. 당도가 17브릭스를 넘는지를 확인하면서 따기 때문에 굳이 다른 일손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올여름 지독한
    2024-08-30
  • "자연이 교과서" 도시 유학생 전남으로
    【 앵커멘트 】 도시 학생들이 전학 오는 '농촌 유학'이 폐교 위기에 처한 시골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전남으로 유학 온 학생은 3백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기존 학생보다 유학생이 더 많은 학교도 나왔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학교 한쪽에 마련된 텃밭에서 초등학생들의 김매기가 한창입니다. 고사리 손으로 풀을 뽑고 돌을 골라내는 학생들 중 절반은 수도권 등 도시에서 전학 온 농촌 유학생들입니다. ▶ 송준우 / 중동초 유학생 - "많이 자라서 나중에 이거 추수해서 먹고
    2024-08-30
  • 역대급 경쟁 10월 재선거..텃밭 사수 vs 독자 생존
    【 앵커멘트 】 이처럼 영광군수와 곡성군수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나서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차기 지방선거와 대선을 위해 텃밭을 내 줄 수 없고, 혁신당은 단체장을 당선시켜서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입증해야 합니다. 이번 재선거 결과에 따라 민심이 크게 출렁일 수밖에 없어 양 당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일찌감치 전남 지역 재선거에 총력을 선언한 혁신당은 선거 결과에 당의 미래가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총선에서 돌풍
    2024-08-30
  • '경쟁자' 된 민주당-조국혁신당..'재선거' 호남서 표심잡기
    【 앵커멘트 】 10·16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영광에서 워크숍을 열며 민심잡기에 나선 조국혁신당의 선공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이 맞불을 놨습니다. 민주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영광을 방문해 텃밭 다지기에 나섰고, 혁신당은 곡성으로 이동해 이틀째 구애 활동을 펼쳤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일주일 만에 전남을 다시 찾았습니다. 순천에 이어 오는 10월 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영광을 찾아 지역 민심을 살피는 등 텃밭을 다졌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원내 제1당이자 호남을
    2024-08-30
  • [핫픽뉴스]가수 존박, 앞으로 '박존'이라고 불러야 하나..정부 발표에 "아니 저기 잠시만요"
    정부가 앞으로 행정문서에 기재하는 외국인의 한글 성명을 '성-이름' 순서로 통일한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 중인 미국 국적 존박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외국인의 성명 표기에 관한 표준'을 제정하고,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밟아 표준 예규를 확정 및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표준안에 따르면, 앞으로 행정문서의 외국인 로마자 성명은 성-이름 순서로 대문자로 표기하되, 성과 이름은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외국인의 한글 성명의 경우엔 성-이름 순서로 표기하는 건 같지만, 로마자 표기와 달
    2024-08-30
  • [핫픽뉴스]"청소비만 1천만 원"..친구에게 빌려준 원룸, '4개월'만에 쓰레기 집 되어 돌아왔다
    한 여성이 친구에게 집을 빌려줬다가 청소비만 1,000만 원이 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 All about jobs'에는 "원룸 4개월 빌려줬다가 청소비만 1천만 원 쓰게 된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유튜버는 특수청소업체를 운영하는 '브라이티' 최완성 대표와 함께 원룸을 방문했고, 원룸의 모습은 처참했는데요. 입구부터 거실까지 쓰레기 더미가 산처럼 쌓여 있었고 먹다 남긴 음식물 쓰레기는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바닥에는 곰팡이가 잔뜩 피어있고 천장에
    2024-08-30
  • 대한체육회, 파리서 유학생 불법고용·임금체불 의혹.."어글리 코리아 하우스"
    대한체육회가 파리올림픽·패럴림픽 홍보관 '코리아 하우스'에서 현지 유학생을 근로계약서 없이 고용하고 임금을 체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코리아 하우스의 행사 운영요원으로 근로가 불가능한 유학생을 채용하면서 임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프랑스 노동법에 따른 세무신고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고용·거래 흔적을 지웠습니다. 정 의원은 '방문자 안내와 응대, 행사 운영업무 보조' 담당 운영요원을 코리아 하우스 개관식 케이터링 지원에 사
    2024-08-29
  • 벤츠,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 'E200' 1년 무상대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사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게 신형 E클래스 세단을 최대 1년간 무상으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29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이 같은 지원 방침을 안내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화재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아파트 입주민입니다. 제공 차량은 2024년식 벤츠 E200으로 가구당 1대를 제공합니다. '인도일로부터 1년' 또는 '주행거리 3만㎞' 중 먼저 도래하는 기간·거리를 한도로 제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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