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공장서 또 사망 사고...3개월 사이 중대재해 3건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적재물에 깔려 크게 다친 40대 노동자가 사고 발생 19일이 지난 어제(21일) 숨졌습니다. 지난 석 달 새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노동자 세 명이 사고로 잇따라 사망해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타이어 제조용 고무 시트가 공장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게차가 고무 시트를 옮기던 도중 시트가 쏟아져 내리면서 40대 A씨를 덮쳤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세 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사고 발생 19일 만인 지난 21일 숨졌
    2024-07-2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07-22 (월)
    주제 1. 민선8기 장흥 현안 주제 2. 정남진 장흥 물축제 *여의도초대석 -"김건희, 수사도 도둑 수사..중전마마 대접 받고 왔을 것" -"검찰총장까지 패싱, 아무리 영부인이 세도..이원석 짠해" -"尹, 만병의 근원..국민들, 탄핵열차 출발시키려 탑승 중" -"한동훈, 나경원 공소 취소 요청 폭로..윤 부부에 경고장" -"당대표 되면 한판 붙을 것..이재명이 살길, 만병통치약"
    2024-07-22
  • [핑거이슈]영화 한편 보기위해 스크린 원정 떠나는 지방러들
    <듄:파트2>, <오펜하이머>, <아바타:물의 길> 등 눈길을 사로잡는 특수효과와 웅장한 사운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반드시 아이맥스(IMAX)로 관람해야 하는 영화들이다. 그런데 광주·전남 지역 유일한 아이맥스 영화관이 곧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2009년 5월 개관 이래 버스터미널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전시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은 유스퀘어 광주터미널. 최근 백화점 증축을 계획하고 있는 광주신세계가 유스퀘어 부지를 인수하면서 유스퀘어 문화관은 개관
    2024-07-22
  • 광주·전남 전역 '폭염경보' 확대..한낮 34도 '후끈'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진 폭염경보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담양, 순천, 함평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재 광주와 전남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순천, 함평에는 폭염경보가, 흑산도와 홍도를 제외한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의 최고 체감
    2024-07-22
  • 연중 가장 더운 '대서'..중부 지방엔 장맛비, 남부ㆍ제주도는 폭염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이자 월요일인 2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까지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10~50㎜, 충청 5~40㎜(충남북부서해안 60㎜ 이상), 경북북부내륙 5~20㎜입
    2024-07-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21 (일)
    1. 개원식도 못한 국회..특검·청문회에 갈등은 더 격화 2. 아열대 작물 최적지 전남..농가ㆍ면적ㆍ생산량 1위 3. 주민 스스로 이웃 갈등 해결...소통·상생 공동체 만든다
    2024-07-21
  • 주민 스스로 이웃 갈등 해결...소통·상생 공동체 만든다
    【 앵커멘트 】 층간소음으로 대표되는 이웃 갈등은 자칫 범죄나 법적 분쟁 등 더 큰 사회적 문제를 낳기도 합니다. 주민들이 직접 이런 갈등을 해결하면서 공동체의 소통과 상생에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조경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A씨는 2년 넘게 층간소음에 시달렸습니다. ▶ 싱크 : A 씨/층간소음 피해자(음성변조) - "위층에서 쿵쾅쿵쾅 거리는 소리 때문에..항상 10시 이후에 그랬거든요. 아기도 그 소리만 들으면 막 깨고 또 울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A씨는
    2024-07-21
  • 아열대 작물 최적지 전남..농가ㆍ면적ㆍ생산량 1위
    【 앵커멘트 】 지구 온난화로 애플망고와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은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와 재배 면적, 생산량이 모두 전국 1위인데요. 기후변화로 전남이 아열대 작물 재배의 최적지가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에 있는 애플망고 농장. 0.2ha 면적 시설 하우스에 애플망고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잘 익은 빨간 색깔이 나타나면 수확이 시작됩니다. 거래 가격은 3kg에 12만 원이 넘지만 판매엔 어려움은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묘목을 들어
    2024-07-21
  • 구례·화순 체감온도 35도↑..당분간 찜통더위 계속
    장맛비가 그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21일) 구례와 화순의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등 광주ㆍ전남 전역에 폭염특보와 함께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밤 사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이 물러가면서 비는 오늘 저녁까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5~20mm 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22일)도 광주와 순천의 낮 최고기온이 32도, 목포 31도 등을 기록하며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9~33도 분포입니다.
    2024-07-21
  • 개원식도 못한 국회..특검·청문회에 갈등은 더 격화
    【 앵커멘트 】 22대 국회가 개원식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개원식마저 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의 대치가 갈수록 확대되면서 민생 법안과 지역 현안 법안 처리도 안갯속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원구성 협상부터 파행을 이어갔던 국회가 22대 개원식 일정마저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87년 체제 이후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21대 국회 개원식인 7월 16일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개원식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싱크 : 우원식/ 국회의장 (지난 17일
    2024-07-2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20 (토)
    1. '다문화 학생' 1위 전남, 동아리로 언어장벽 허물어 2. 표식 '가락지' 찬 황새 가족...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3. 흑염소 인기 상한가..경매장 신설, 사육농가 확대
    2024-07-20
  • 흑염소 인기 상한가..경매장 신설, 사육농가 확대
    【 앵커멘트 】 개 식용 금지법이 공포된 뒤부터 보양식으로 흑염소가 큰 인기라고 합니다. 사육농가 늘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올해 흑염소 경매장 5곳이 새로 생겼는데, 이 가운데 3곳이 전남지역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6월 첫 개장한 강진 흑염소 경매장에 흑염소들이 줄지어 섰습니다. 경매장에는 강진을 비롯해 영광 등에서 몰려든 흑염소 150여 마리가 거래를 기다립니다. 지난 2월 식용 목적으로 개를 키우거나 판매하는 일을 금지하는 개식용 금지법이 공포된 뒤 개를 대신할 흑염소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2024-07-20
  • 표식 '가락지' 찬 황새 가족...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 앵커멘트 】 나주의 한 고압송전탑에 둥지를 튼 황새의 어린 새끼의 다리에 개체 표식을 위해 가락지가 채워졌습니다. 어린 황새들이 날기 전에 서둘러 작업을 마친 겁니다. 과연 가락지를 찬 이들 황새 가족을 내년에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맛비가 잦은 요즘 비가 오지 않는 시간을 틈타 한전 직원들이 30미터 높이의 송전탑에 올랐습니다. 탑 꼭대기 둥지에서 살고 있는 어린 황새 세 마리를 잠시 땅으로 내려보내기 위해섭니다. 몸은 어미처럼 성장했지만 아직은 날지 못하는 어린 황새를
    2024-07-20
  • '다문화 학생' 1위 전남, 동아리로 언어장벽 허물어
    【 앵커멘트 】 전남은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다문화 학생이 많다 보니 더욱 그들의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학생들이 이중언어 동아리를 통해 서로의 언어를 가르치고 배우면서 그 차이를 좁혀나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고등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시작됩니다. 토론은 한국어와 베트남어 두 가지 언어 중 서로 편한 말을 사용하면서 진행됩니다. 다만 뜻 전달이 막히면 서로 잘하는 언어로 상대방의 말을 고쳐주며 대화를 이어 나갑니다. 언어를 교류하다 보
    2024-07-20
  • 민주당 지역 순회 경선 첫날 이재명 90% 득표율
    더불어민주당 지역 순회 경선 첫날 이재명 후보가 90% 넘는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0일 제주와 인천에서 열린 지역순회 경선에서 합계 권리당원 득표율 90.7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7.96%, 김지수 후보는 1.29%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후보가 2022년 당 대표 선거에서 기록한 77.7%의 득표율은 민주당 역대 최고치였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 기록을 뛰어넘을지 주목됩니다. 아울러 한자릿수 대 득표율에 그친 김 후보가 남은 지역 경선에서 득표율을 얼마나 끌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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