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간 건강보험 부정수급 83만건…미환수 수급액 126억원"
    지난 5년간 건강보험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건수가 83만 건 이상이고, 100억 원 이상의 부정수급액이 아직 환수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건강보험 부정수급은 83만 7,68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때 발생한 부정수급액은 343억 5,800만 원으로, 이중 절반 이상인 126억 800만 원(36.7%)이 미환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내국인이 건강보험 '명의도용·대여'로 적
    2024-10-03
  • 3분기 주식 성적표..수익률 개미 -9%, 외국인 +14%
    3분기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9%인데 반해 외국인 투자자들 14%로 나타났습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7조 8천 190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2위는 SK하이닉스로 2조6천580억원 담았으며 기아도 5천700억 원 순매수하며 3번째로 많이 샀습니다. 이를 포함한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평균 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분기 코스피가 인공지능 수익성 우려, 미국 경기
    2024-10-03
  • 전세사기 피해자 1,554명 추가 인정..총 2만2,503명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1,554명이 추가로 인정돼 모두 2만 2,503명으로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최근 5차례의 전체회의를 열고, 피해자 신청 2,531건 중 1,554건을 가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506건은 부결됐고,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99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피해지원위원회가
    2024-10-03
  • 일본 긴급 여론조사 '이시바 총리 내각 지지율 50.7%'
    일본 교도통신이 지난 1일 출범한 이시바 시게루 총리 내각에 대한 긴급 전화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50.7%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28.9%였으며 나머지 20.4%는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내각 지지율은 교도통신이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 때인 지난 8월 조사의 26.1%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전 총리인 기시다 내각 출범 초인 2021년 10월 55.7%와 스가 요시히데 내각 출범 초인 2020년 9월 66.4%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교
    2024-10-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02 (수)
    1. 공식 선거운동 하루 앞으로..곡성·영광군수 후보들 '각축' 2. 민주당-조국혁신당 영광 선거 과열..후보 공격에 고발까지 3. "벼멸구 피해 재해로 인정하라"..농민 삼중고 4. 전남도 농가 청년인구 5년새 '뚝'
    2024-10-02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3년 7개월만 최저
    9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호남통계청에 따르면 광주의 9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전남은 1.7% 상승하며 지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광주는 1.3%, 전남은 1.5% 각각 상승했습니다.
    2024-10-02
  • 전라남도 농가 청년인구 5년 새 '뚝'
    【 앵커멘트 】 전라남도 농가의 청소년·청년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농가 청소년·청년인구는 2만 4천여 명, 청년 농업 경영자는 3천 명 가까이 줄면서 농촌의 활력이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농촌의 청소년·청년 인구가 5년 새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2018년 6만 5천여 명이던 전남 농가의 청소년· 청년 인구는 2023년 4만 천여 명으로 37%나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20세 미만 농촌 인구
    2024-10-02
  • "벼멸구 피해 재해로 인정하라"..농민 삼중고
    【 앵커멘트 】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집중호우와 벼멸구 피해로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폭염으로 인해 확산된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농민들이 벼멸구로 피해를 본 벼를 쌓아놓고 불을 지릅니다. 트랙터와 트럭들은 전남도청 앞 도로를 에워쌌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확산된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이무진 / 전국농민회 해남지부 회장 - "쌩생한 논이 그다음 날 가면 다 멸구 먹고 있습니다.
    2024-10-02
  • 민주당-조국혁신당 영광 선거 과열..후보 공격에 고발까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그리고 진보당에 무소속 후보까지 4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영광군수 재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과 기록과 서울 아파트로 공방을 벌인 데 이어 법적 조치까지 이뤄지는 등 정책 경쟁을 약속했던 민주당과 혁신당이 진흙탕 싸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광군수 재선거를 두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경쟁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호남 유권자의 선택권 확대와 야권 분열과 같은 정치적 공세를 넘어 후보를 향한 직접적인 네거티브 공격과 이에 대한 법적
    2024-10-02
  • 공식 선거운동 하루 앞으로..곡성·영광군수 후보들 '각축'
    【 앵커멘트 】 오는 16일 예정된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 총선에서 연대했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경쟁구도가 만들어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를 마치고, 당선 의지를 다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곡성군수 선거에 3번째 도전장을 낸 민주당 조상래 후보는 세 차례나 지방의원을 지낸 경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전통적인 지지기반 위에 그동안 차근차근 선거를 준비해 온 경험
    2024-10-02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0-02 (수)
    주제1. G-페스타 광주 주제2. 추억의 충장축제 *여의도초대석 "김건희, 이쁜짓은 없고 미운짓만..전방위 밉상" "본인이 '센터', 용산 전체가 다 자기 '나와바리'" "한동훈 치면 여사가 좋아해..그런 분들 쭉 포진" "부인 논란..尹, 집사람에 그런 말 할 처지 아냐" "김건희 그대로 두고는..조중동, 보수 절멸 우려" "검찰, 이재명에 악마의 구형..웃음만, 무죄 자신"
    2024-10-02
  • 최형우의 아들 조기교육
    자신의 아이에게 타격법을 알려주는 선수가 있습니다. KIA타이거즈 최형우입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에는 최형우가 자신의 아들, 이준이에게 타격법을 지도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들에게 타격폼까지 교정하며 꽤나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우비를 입은 채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이준이는 올해 6살이지만 또래에 비해 피지컬이 남다릅니다. 때문에 KIA 팬들은 아빠처럼 대단한 선수로 자라달라며 흐뭇해 했는데요. 아니 근데 이 폼을 보면 6살 아이가 아닌 듯합니다. (편집 : 이지윤 / 제작
    2024-10-02
  • [핫픽뉴스]후원 리액션 '층간소음 논란'..BJ 셀리, 결국 사과문 올렸다
    유명 인터넷방송 BJ 셀리가 밤 늦게 인터넷 방송을 하며 층간소음을 일으켰다는 논란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윗집에 사는 BJ와 층간소음으로 실랑이를 벌인 사연이 공개됐는데요. 그저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소리 지르는 것이라 생각했던 제보자 A씨는 "새벽에는 조용히 좀 해 달라"는 쪽지를 윗집에 붙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2시 정도까지 윗집에서 아이들의 비명이 들리자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그러나 A씨는 경찰과 구급대원으로부터 "(BJ들이) 춤추면서
    2024-10-02
  • [핫픽뉴스]절도에 음식값 먹튀까지..혼자 일하던 사장 속이고 도망간 일행
    10만 원이 넘는 음식비를 결제하지 않고 도망가면서 절도 행각까지 벌인 30대 여성들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달 17일 울산 중구의 한 국밥집에 30대 여성 3명이 찾아와 '먹튀'를 한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음식점 업주인 제보자 A씨는 추석 연휴에 여성 3명이 찾아와 국밥, 냉면, 소주 등 총 10만4000원어치의 음식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저녁 8시 이후 국밥을 추가 주문했고, A씨는 "영업시간이 지났다"며 조리가 어렵다고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여성들은 꼭 먹고 싶다며
    2024-10-02
  • 김영록 지사 "벼멸구 피해 재해 인정·특별재난지역 선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벼멸구 피해의 재해 인정'과 '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폭염으로 벼멸구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이 때문에 연약해진 벼가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중됐다며 '벼멸구 피해 재해 인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해 농민들은 일조량 부족, 집중호우, 역대급 폭염 등 역사상 유례없는 이상기후로 농업 분야에만 12차례 재해가 발생하는 등 농업인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도에서 행정력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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