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위 계속된다" 대구·울산 36도..온열질환자 '속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는 화요일인 30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2~29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강릉 29도, 속초 28도 등 일부 지역은 최저기온이 30도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낮에도 서울 31도, 강릉 35도, 대구와 울산 36도, 부산 33도 등 29~36도의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이날 수도권 5~30mm, 강원도 5~20mm, 충청권 5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 기온은 24~26도, 한낮 기온은 광주 33도, 순천 35도 등
    2024-07-29
  • 광주FC 팝업스토어 오픈..유니폼·머플러·사인볼 등 판매
    광주FC 팝업스토어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는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2층에 구단 팝업스토어를 열고 지난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광주FC 유니폼과 머플러, 사인볼 등 굿즈부터 이정효 감독 티셔츠와 짐색 등 이벤트 상품이 판매됩니다. 또 선수단 라커룸을 표현한 포토존과 선수들을 직접 선택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 등 체험거리도 마련됐습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주말과 홈경기가 진행되는 주중에 운영됩니다. 구단 측은 "구단 MD샵을 홈경기에만 이용할 수 있었기
    2024-07-29
  • 위대한 낙서 예술의 매력, 신안 덜크카페에서 발견하다
    위대한 그라피티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전남 신안의 한 카페에 생겨 화제입니다. 29일 신안군은 압해읍사무소 1층에 위치한 신안군가족센터 건물에 있는 자활카페를 재단장해 '덜크카페'로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카페에는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그라피티 예술작가 덜크(Dulk)의 그림이 있습니다. 덜크는 최근 압해읍에서 그라피티 작업을 하는 동안, 이 카페에서 식사도 하고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페에선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신안갯벌에 서식하는 짱뚱어와 한반도의 멸종 위기에 처한
    2024-07-29
  • 김건희, 유엔참전용사에 손편지 "영원히 기억할 것"
    김건희 여사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방한한 19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달합니다. 국가보훈부는 29일 저녁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되는 유엔참전용사 감사 만찬 자리에서 김 여사가 직접 쓴 손 편지를 화면에 송출, 이를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대독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편지에 "70여 년 전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져있을 때 여러분들은 먼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고 유엔의 깃발 아래 하나 되어 싸워주셨습니다"라며 "그 위대한
    2024-07-29
  • [핫픽뉴스]카페 화분 사이 '우뚝'..옥수수 속대 꽂은 진상 손님
    알맹이를 다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를 화분 한가운데 꽂고 사라진 진상 손님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2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충남 보령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업주의 사연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 A씨는 "40대로 보이는 남녀 손님이 찾아와 카페에서 옥수수를 먹었는데,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 창가에 있는 작은 화분 한 가운데에 다 먹은 옥수수 속대를 꽂아놓고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주로 어르신이 카페를 찾기 때문에 배려 차원에서 외부 음식 반입을 묵인해 왔는데 이런 일을 당했다
    2024-07-29
  • 민주당 "한동훈, 댓글팀 운영..민주주의 중대한 위협" 공수처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이른바 '댓글팀' 운영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대표가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여론 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는 의혹이 여당 전대 과정에서 제기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의혹에 등장한 여론조성팀은 '선거 전략'을 운운하기도 했다"면서 "한동훈 당시 법무장관의 정치적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의
    2024-07-29
  • "김건희 '황후조사'..대통령·영부인, 언론 불신·피해의식"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검찰 출장 황후조사' 논란과 검사 휴대폰 제출 논란은 결국 대통령과 영부인의 언론에 대한 극도의 불신과 피해 의식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5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검찰이 왜 이런(출장 조사) 특혜를 베풀었을까, 검사들 입장에서는 빨리 이 건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데 조사를 (검찰에) 나와서는 절대 안 받겠다고 하니까 마지못해서 가서 진행한 측면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논란의 원인을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공 교수는 "지금 대통령과 영부인
    2024-07-29
  • 김제 갈대밭서 신원 미상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전북 김제시 만경강 갈대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저녁 7시 반쯤 김제시 진봉면 만경강의 한 갈대밭에 사람이 떠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29일 오전 11시쯤 신원 미상의 여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돼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2024-07-29
  • 5년 키운 반려견, 이웃이 먹으려 죽였나.."가마솥 속 형체, 고라니" 주장
    단독주택에서 키우던 반려견을 이웃이 몰래 데려가서 먹은 것 같다는 주장이 나와 누리꾼들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는 '저희 집 개를 윗집에서 훔쳐 가 먹은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부모님은 시골 단독주택에서 살고 계신다. 아버지 생신을 맞이해 저녁을 먹으려 오랜만에 고향에 왔는데, 부모님이 윗집 욕을 하면서 화를 내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A씨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는 사건 당일 새벽 5시쯤 밥을 주려고 나왔지만 반려견이 사
    2024-07-29
  • 홍명보 "부채감·책임감 느껴..바뀌는 대표팀 지켜봐달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홍명보 감독이 달라질 대표팀을 약속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축구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팬들로부터 용서받는 방법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며 "부채감과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대표팀 운영 방안에 대해 '존중·대화·책임·헌신'을 주요 키워드로 꼽았습니다. 홍 감독은 "수평적 관계로 팀을 만들며 동시에 각자 지킬 것
    2024-07-29
  • [파리올림픽]전남도, 양궁 금메달 남수현에 포상금 7,500만 원
    전라남도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한 순천 출신 남수현 선수에게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7천만 원과 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전남도는 남수현 선수가 전라남도의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엘리트 체육인으로 관련 포상 규정에 따라 총 7,500만 원의 육성지원금과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전을 통해 "남수현 선수는 2021년 전라남도 새천년 으뜸 인재로 선정된 전남의 자랑으로서, 우리 도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줬다"고 치켜세웠습니다.
    2024-07-29
  • '강제동원' 빠진 사도광산.."제2의 매국행위, 진상 밝혀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 사도광산에 '강제동원'과 '강제노동' 언급이 빠지면서 한국 정부의 사전 조율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29일 성명을 내고 "우리 정부가 일본과 조율을 거쳐 강제노동 표현을 넣지 않기로 했다면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제 2의 매국행위로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라고 표현한 것은 합법적 동원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라며 "강제동원과 강제노동을 부인하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우리 정부가
    2024-07-29
  • 광주시문학, '독자 없는 시대'..詩의 미래 진단
    광주시인협회가 '광주시문학' 통권 제35호를 발행했습니다. 그동안 연 1회 발간해 오다가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 발행으로 전환해 회원의 작품 발표기회를 확대했습니다. ◇ 회원 작품, 풍성한 특집으로 꾸며 이번 호는 회원 작품 뿐 아니라 풍성한 특집을 실어 무게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고장 출신 작고시인 조명, 시창작 이론, 아동문학 창작이론 등을 실어 창작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집으로는 강인한 시인의 '독자 없는 시대에 불통이 미덕인가', 허소미 평론가의 '범대순 시인 무등산론', 문주환
    2024-07-29
  • "희고 우아한 자태! 무안 백련은 여름 내내 피지요"
    무안 연꽃축제가 막을 내렸지만, 순백의 연꽃은 여름 내내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무안군은 지난 28일 연꽃축제가 폐막한 회산백련지에서 연꽃이 순차적으로 개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얀 연꽃, 백련의 향연은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은 더위를 피해 밤 시간 회산백련지를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야간 조명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학을 맞이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다음 달 25일까지 야외 물놀이장도 운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27회 무안 연꽃축제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라는
    2024-07-29
  • 전석홍 전 전남지사, 산문집 '삶에 수평선 하나 띄워 두고' 펴내
    전석홍 전 전남지사가 첫 산문집 '삶에 수평선 하나 띄워 두고'(신세림출판사刊)를 펴냈습니다. 전석홍 전 지사는 관직과 정계에서 은퇴한 후 2004년 현대문예와 2006년 시와시학에 시로 등단, 줄곧 시 창작에 전념해왔습니다. 이번 산문집은 유년시절 고향추억에서부터 공직생활과 세상살이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 기고문과 미발표 원고 등 43편 수록 특히 그의 혜안과 사색이 깃들어 있어 시집과 결이 다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5부로 구성된 이번 산문집에는 그동안 여러 곳에 수록된 기고문과 미발표
    2024-07-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