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교육청 섬마을·작은도서관에 4,500여 권 책 기증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독서문화 취약지역인 섬마을과 작은도서관에 책을 기증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여수 다봄센터와 무안 책속의길 작은도서관, 진도 맹골곽도 마을문고 등 11곳에 4,500여 권의 도서를 전달했습니다.
    2025-05-09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진상규명 촉구 서명운동 나서
    국내 최악의 항공 사고로 남은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은 어제(8일) 광주 서구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앞에서 "여객기 참사로 179명이 목숨을 잃고도 4개월이 지나도록 진상규명은 없었다"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날까지 1만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서명했고, 유가족들은 진상규명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05-09
  •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 '갑질 의혹' 조사 나서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의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사무국 소속 A팀장 부하 직원들에게 막말과 비하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감사실과 논의한 후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할 방침입니다.
    2025-05-09
  • 광주·전남 비바람..최대 60㎜
    금요일인 오늘(9일) 광주와 전남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오늘 밤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부 20~60㎜, 광주와 전남 북부 10~40㎜입니다. 순간 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2~15도, 낮 최고 기온은 17~20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7도가량 낮겠습니다.
    2025-05-09
  • '손흥민 결장' 토트넘, 유로파 결승행..맨유와 격돌
    손흥민이 부상으로 뛰지 못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UEL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보되 글림트에 2-0으로 완승했습니다. 1차전에서도 3-1로 이긴 토트넘은 합계 5-1로 크게 앞서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 경기장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를 합계 7-1로 물리치고 올라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m
    2025-05-09
  • 특수개조 폰으로 불법 촬영한 학원 실장 징역형
    특수개조한 아이폰을 이용, 자신이 근무하는 학원의 여자 수강생을 비롯해 불특정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성 착취물 소지)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소지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mi
    2025-05-09
  • 다른 파벌 후배 찌른 40대 조폭, 2심도 실형
    다른 파벌의 폭력 조직원 후배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조폭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김진환·황민웅·김민아)는 살인미수·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42살 신서방파 조직원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9시 48분쯤 광주 북구 한 유흥주점에서 40살 충장OB파 조직원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
    2025-05-09
  • 새 교황 레오 14세, 2년 뒤 한국 온다
    8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콘클라베에서 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2년 후인 2027년 한국을 방문할 전망입니다. 교황명으로 레오 14세를 선택한 그는 한국에 오는 역대 3번째 교황이 됩니다. 아울러 레오 14세의 방문은 교황의 4번째 방한입니다. 이제 막 선출된 교황의 한국 방문이 벌써 예견된 것은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3년 8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WYD)에서 차기 2027년 개최지를 서울로 결정해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들
    2025-05-09
  • 국민의힘, '단일 후보' 여론조사 오늘 오후 마감
    국민의힘은 9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마감합니다. 당은 지난 8일부터 이틀째 대선 단일 후보로 김·한 후보 중 누가 더 나은지를 묻는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당원 투표는 이날 오후 4시, 국민 여론조사는 오후 1시에 마감됩니다. 선호도 조사는 2·3차 후보 경선 때와 마찬가지로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합니다. 두 후보는 전날 회담에서 '단일화 시기'를 두고 입장차를 재확인했습니다. 한 후보는
    2025-05-09
  • 사상 첫 미국 출신 교황..프레보스트 추기경
    세계적 혼란과 갈등의 시기에 미국 출신의 첫 교황이 탄생했습니다.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을 선출했습니다.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이틀만이자, 네 번째 투표 만에 결정됐습니다. 그가 앞으로 사용할 교황 즉위명은 '레오 14세'입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의미합니다. 그 이름이 주는 이미지처럼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합니다. 1955년생으로 미 시카고 태생인 레오 14세 교황은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았
    2025-05-09
  • 전국에 빗방울..남부 중심 돌풍·번개
    금요일인 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10일까지, 강원도는 11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9일부터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50∼100㎜(많은 곳 산지 200㎜ 이상, 남부 중산간 150㎜ 이상), 전남남부(많은 곳 80㎜ 이상),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 북부 20∼60㎜, 수도권, 강원도 10∼50㎜, 충청권, 전라권(전남 남부 제외), 대구·
    2025-05-09
  • 트럼프, 영국과 무역합의..글로벌 상호관세 이후 처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고율 관세 발표 뒤 첫 통상 합의를 영국과 체결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 동부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공지하며 "미국과 영국에 매우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의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합의는 앞으로 수년간 양국의 관계를 공고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랜 역사와 동맹 관계 덕분에 영국이 우리의 '첫 번째' 상대라고 발표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
    2025-05-08
  • 李재판리스크 털었지만..민주, '조희대 거취압박' 공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이후 당내에서 분출된 각종 사법 개혁론을 끌어모아 실효적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8일 추미애 공동선대위원장, 박범계 공명선거 법률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주권거부, 대법원 사법 쿠데타 규탄 긴급 시국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박 단장은 "전가의 보도로 쓰고 있는 '6·3·3 원칙'에 입각해도 6월 26일까지 시간이 있었는데 (대법원이) 36일 만에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재판했다"며 "이 후보의 등록에
    2025-05-08
  • 호주산 염소를 국산 흑염소로 속여 판 업주, 징역형
    호주산 염소 고기를 싸게 들여와 국내산 흑염소인 것처럼 속여 음식을 판매한 식당 업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호석 부장판사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78살 식당 업주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9월 사이 자신이 운영하는 전남의 한 음식점에서 호주산 염소고기를 국내산 흑염소인 것처럼 원산지를 허위 표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호주산 염소 고기 3,750여㎏을 5,529만 원가량에 구입,
    2025-05-08
  • 지적장애 아들 살해한 친부 징역 10년
    지적 장애가 있는 20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친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현기 부장판사)는 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일 오후 1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 자택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20대 아들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에게 고장 난 휴대전화를 교체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돈을 줬는데 B씨가 휴대전화를 교체해주지 않고 방 안에서 계속 휴대전화 게임을 하자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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