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픽뉴스] 삼육대 기숙사 '옴' 감염 발생..방역 비상
    서울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전염성이 강한 피부병인 옴이 발생했습니다. 17일 삼육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성 기숙사인 시온관 5층에 거주하는 학생 2명이 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옴 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옴은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면서 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대개 4~6주 정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당 사실을 인지한 학교 측은 옴에 걸린 학생 2명을 즉시 귀가조치 했습니다. 다음 날 건물에 대한 전체 소독을 완료하고, 기숙사생들에게 안내 문자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2025-04-17
  • [핫픽뉴스] 러브샷 5단계에 성추행까지..조선대 신입생 MT에 무슨일이?
    대학 MT에서 성적 불쾌심을 주는 술게임이 진행됐다는 글이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와 성추행 논란이 불거져 화제입니다. 16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번 달 초 조선대 무역학과 MT에서 성적 불쾌심을 주는 술게임이 진행됐다는 글이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MT에 참석했다는 한 학생은 술을 입에서 입으로 넘기는 러브샷을 신입생이 강요받았다는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이밖에 학생들이 성행위와 연관된 단어를 술게임 중 언급해 불쾌감을 느꼈다고도 토로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술을 마
    2025-04-17
  • '제주항공 참사특별법' 본회의 통과..생활·의료 지원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1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90명 중 290명의 찬성으로 특별법을 가결했습니다. 특별법에는 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과 의료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15살 미만 희생자에 대해 시민안전보험의 보험금 수준을 고려해 특별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피해자뿐 아니라 구조·복구·치료·수습·조사
    2025-04-17
  • 어느덧 8년째..'멍때리기' 예술로 만든 '한강 멍때리기 대회' 열린다
    서울시가 다음 달 11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멍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뒤처지거나 무가치하다는 현대사회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로, 이번이 8회째입니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됩니다. 대회 우승자는 기술점수(심박수 측정)와 예술점수(현장 시민투표)를 종합해 선정합니다. 주최 측은 15분마다 참가자가 착용한 심박 측정기를 확인하고 작성되는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점
    2025-04-17
  • 무안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에 유감 표명
    전남 무안군이 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을 낸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17일 무안군은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에서 국제선 임시취항을 추진하는 것은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지역 간 또 다른 갈등만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CIQ(세관·출입국·검역) 설치에 수개월 소요되고 무안공항에 있는 시설을 옮기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제반 여건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안공항 재개항이 더 빠를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4-1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16 (수)
    1. 선상 추모식.."멈추지 않은 그리움" 2. 반복되는 참사..갈 길 먼 안전사회 3. 이재명 싱크탱크 출범..대거 참여 4. 냉해에 산불까지..과일값 폭등 우려
    2025-04-1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4-16 (수)
    주제1. 尹 파면, 집으로 주제2. 조기 대선 *여의도초대석 "민노당 간첩단 사건 판결문에 다 나와..북한 지령, 남측 수행" "정확히 '토착 왜구, 나베' 친일 프레임 씌워라..그대로 실행돼" "음모론?..한두 개가 아냐, 尹 파면부터 현실에서 실제 목도 중" "이재명 대통령 되면 대한민국 '끔찍'..이번 대선은 체제 전쟁" "한덕수, 정치 경험 없어 李 상대 안 돼..한동훈은 보수 배신자" "김문수 홍준표, 국회와 거리..감 떨어져, 책상머리 정치 안 돼" "드럼통 들어가도 굴복 안 해..나다르크, 이재명 독재 막을 것"
    2025-04-16
  • 이상기후에 산불까지.."올해도 과일값은 고공행진"
    【 앵커멘트 】 지난해 '금값'이었던 사과와 배 가격이 올해는 더 올랐습니다. 냉해와 산불 피해 등으로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 탓인데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하얀 꽃이 핀 나주의 한 배 과수원. 노란빛이어야 할 꽃술이 검게 변했습니다. 갑작스런 꽃샘 추위로 냉해 피해를 입은 겁니다. ▶ 인터뷰 : 손두현 / 배 재배 농민 - "걱정 많이 됩니다 지금. 저도 수분 작업 하면서 우리 밭 한 번 정도 하거든요. 그런데 3-4번 돌았어요. 하도 걱정돼서. 피해가 올해 좀 있을 것 같
    2025-04-16
  • 닻 올린 이재명 싱크탱크..광주ㆍ전남 인사들 대거 참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유력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의 싱크탱크가 출범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자치단체장과 학계, 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후보의 대선공약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이 출범했습니다. 총 34개 분과로 구성된 '성장과 통합'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국가적 과제를 선정하고 핵심 정책과 전략을 개발하게 됩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 후보의 싱크탱크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광주ㆍ전남 각계
    2025-04-16
  • 세월호 참사 '11주기'..바다에 울린 애끓는 외침
    【 앵커멘트 】 오늘(16일)은 304명의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꼭 11년째를 맞은 날입니다. 사고 해역과 목포 신항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고, 유족들은 대답없는 아이들을 부르며 오열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태원과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도 참여해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세월호가 가라앉은 진도 맹골수도 해역. 아이들이 잠든 곳에는 군데군데 녹이 슨 노란색 부표가 11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아이들을 삼킨 바다를 향해 안산 단원고에서 꺾어온 벚
    2025-04-16
  • 한덕수 29.6%, 김문수 제치고 선두..보수 차기 후보 적합도 조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범보수 진영의 차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 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해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 후보 당선'에 공감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범보수 차기 적합도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29.6%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1.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1%,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7.0%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2025-04-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15 (화)
    1. 국회의원 질의에 "인사 개입"..서해해경청 외압 의혹 일파만파 2. 광주 찾은 한덕수 권한대행.."통상 문제 대응" vs. "대권 행보" 3. 민주당 2002년 노무현·2012년 이재명 만든 국민선거인단 폐지 4.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깜깜이 지연 수사" 항의 5.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2025-04-15
  •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 앵커멘트 】 고교생과 시민 등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내일이면 일어난 지 11년째를 맞는데요.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 신항은 물론 광주 곳곳에서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닷바람을 고스란히 맞으며 외로이 서 있는 세월호. 애끓는 심정으로 버텨온 유가족들의 지난 11년 세월을 보여주듯 선체는 붉게 녹슬었습니다. 세월호가 보이는 목포신항 입구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양준열 / 전남 영광 -
    2025-04-15
  •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깜깜이 지연 수사" 항의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울분을 토하며 전남경찰청에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유족들은 경찰의 수사가 더디고, 수사 상황을 피해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전남경찰청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경찰이 참사의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수사를 더디게 하고 있고, 수사 상황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 싱크 : 박한신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2025-04-15
  • 민주당 2002년 노무현·2012년 이재명 만든 국민선거인단 폐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대선 경선룰 확정에 대해 당내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도 민주당 대선 후보 결정에 참여하는 국민선거인단이 20여 년 만에 폐지된 것인데, 일부 후보들이 반발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후보 경선룰을 확정했습니다. 당원 투표 50%와 일반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방식입니다. 역선택을 방지한다는 이유에섭니다. ▶ 싱크 : 민홍철 / 더불어민주당 중앙위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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