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원, 이상민 전 장관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의 구속이 유지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1부(차승환 최해일 최진숙 부장판사)는 8일 이 전 장관 측이 신청한 구속 심사를 진행한 뒤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증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됐습니다.
    2025-08-0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8-08 (금)
    1. "복구작업 한창인데...경찰서 안은 웃음 놀이판" 2. 정청래 "호남 희생에 답할 때" 현장 최고위 개최 3. 서삼석 위원장 "이번에는 다를 것...지켜봐 달라" 4. 여천NCC 3공장, 적자 못 버티고 가동 중단
    2025-08-08
  • 1kg 금괴에도 美 관세...금 선물가격 사상 최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1㎏ 금괴도 '관세 폭탄' 목록에 포함하면서 8일(현지시간) 국제 선물 시장에서 금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3,534.1달러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금 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1%가량 상승한 3,489.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반면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5시 35분 기준 온스당 3,399.22달러로 변동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금 선물과
    2025-08-08
  • 이스라엘, 가자지구 완전 점령 군사작전 승인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를 완전히 점령하기 위한 초기 군사작전을 승인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 안보 내각은 전날부터 밤새 이어진 회의 끝에 가자지구 북부의 도심 가자시티를 장악하는 군사작전 계획을 가결했습니다. 총리실은 성명에서 "안보 내각이 하마스 격퇴를 위한 총리의 제안을 승인했다"며 "이스라엘군은 전투 지역 밖의 민간인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면서 가자시티를 장악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관 대다수는 다른 방안으로는 하마스의 격퇴나 인질들의 귀환을 달성할 수
    2025-08-08
  •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10월 해남서 열린다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호남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됩니다. 해남군과 LPGA, BMW 코리아는 오늘 파인비치 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LPGA 투어 32개 대회 가운데 국내에서 치러지는 유일한 대회를 해남 파인비치에서 개최하기로 공식 확정했습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 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해 총 230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경쟁을 벌이며, 대회는 전 세계 170여 국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2025-08-08
  • 광주 학교 도서관에 리박스쿨 책...교사는 추천사 작성
    전남 지역 도서관에 이어 광주의 한 초등학교 도서관에서도 리박스쿨 관련 도서를 보유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도서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초등학교 도서관 1곳에서 리박스쿨의 역사 왜곡 도서 3권을 비치한 사실을 확인하고 폐기 처분했습니다. 해당 도서에는 광주 지역 중학교 교사 2명이 추천사를 쓴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시교육청을 향해 리박스쿨 관련 도서 구입과 추천사 작성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5-08-08
  • 김도영, 복귀 3경기 만에 부상...시즌 마감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복귀 3경기 만에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KIA 구단은 오늘(8일) "김도영이 병원 검진 결과 좌측 햄스트링 근육 손상을 받았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남은 기간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도영은 전날(7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수비 과정에서의 실책을 만회하던 중 좌측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이로써 김도영은 지난 3월 개막전 좌측 햄스트링과 5월 우측 햄스트링에 이어 올 시즌만 세 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불운을 당했습니다.
    2025-08-08
  • 여천NCC 3공장, 오늘(8일)부터 가동 중단...국정과제 채택 '관심'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산단의 여천NCC 3공장이 오늘(8일)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수년째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자체 구조조정에 나선 건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석유화학 업계의 재편을 약속했던 만큼, 이달 중 발표될 국정과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 합작사인 여천NCC. 오늘(8일)부터 여수 3공장 가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에틸렌 생산능력 3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지난 1분기에는 49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5-08-08
  • 광주 양과동 SRF 시설 악취 '부적합' 판정
    광주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시설에서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는 복합 악취가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12∼13일 SRF 배출구, 부지 경계 등 2곳에서 포집한 악취의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SRF 3층 옥상에 있는 배출구에서 검출된 복합악취가 기준치 500을 넘는 699가 측정돼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처분 권한이 있는 광주 남구는 SRF 운영업체에 시설을 개선하는 조치를 이행하라고 권고하는 한편,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
    2025-08-08
  • 국정기획위 "광주 재난안전예방 시범도시 지정 추진"
    국정기획위원회가 광주를 전국 최초 재난안전예방 시범도시로 지정하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창근 국정기획위원회 재난안전소위 위원장은 오늘 광주 서구 양동과 북구 신안동 수해 현장을 살펴본 뒤 "홍수 예방 시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수해 현장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3일 열리는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재난안전예방 시범도시 사업을 공식적으로 건의할 계획입니다.
    2025-08-08
  • '자정결의' 하루 만에 여수 식당서 잔반 재사용 적발
    최근 식당 불친절 논란과 숙박업소 비위생 문제로 홍역을 치른 전남 여수시에서 이번엔 유명 음식점 잔반 재사용 사례가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오늘(8일) 교동의 한 장어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했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적발해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사 고발 방침도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음식·숙박업소 관련 서비스 논란이 이어지자 어제(7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개선책을 논의했습니다. 여수 지역 음식·숙박업소 업주 200여 명도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친절 서비
    2025-08-08
  • [대담]서삼석 호남특위 위원장 "이번에는 다를 것...지켜봐달라"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본격적인 호남 챙기기의 선봉 역할을 할 호남특위위원장으로 서삼석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특위를 구성하고 이끌게 될 서삼석 의원을 이형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1.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임명이 되셨습니다. 앞으로 활동 계획 궁금한데요. A. 우선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당 지도부에 감사드리고 특별히 정청래 당 대표께서 주장하고 주장해 오셨던 것처럼 호남에 대한 배려의 연장선상에서 저를 지명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2025-08-08
  • 정청래 "호남 희생에 답할 때" 무안에서 현장 최고위 개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을 찾아 호남의 숭고한 희생·헌신에 보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호남의 내일을 위한 길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전 무안의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호남은 민주주의의 성지이고 민주당의 심장과도 같다."며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2024년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막아냈다."고 말했습니
    2025-08-08
  • [단독]수해복구 한창인데...특별재난지역 경찰서에서 놀이판이라니
    【 앵커멘트 】 두 차례 극한 호우로 삶터가 초토화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 북구. 지금도 주민들은 진흙 속에서 집과 가게를 다시 일으키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의 경찰서 안에선 웃음과 박수가 터지는 '놀이판'이 벌어졌습니다. 재난의 무게를 함께하기는커녕, 한가한 여흥에 시간을 쏟는 경찰의 모습에 주민들은 "정말 같은 현실을 살고 있는 게 맞느냐."는 냉소를 보냈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8일) 오전 10시, 광주 북부경찰서 내에 있는 광주경찰청 소속
    2025-08-08
  • [단독]정신 나간 광주 경찰…재난지역서 근무시간에 웃음 놀이게임
    광주광역시 북구가 두 차례의 극한 호우로 초토화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피해 복구가 한창인 시점에 지역 경찰서 안에서 '놀이판'이 벌어져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8일 오전 10시, 광주 북부경찰서 내 광주경찰청 소속 광역정보팀 사무실. 업무가 한창이어야 할 시간에 문밖으로는 함성과 웃음소리가 쏟아졌습니다. "파이팅" 구호와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이 이어졌고, 분위기는 마치 회식 자리 같았습니다. 이 자리는 광주경찰청 소속 총경 A과장이 주관한 '간담회'였습니다. 그러나 회의 명목뿐, 실제로는 A
    2025-08-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