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명 여수시장 "섬박람회 성공에 온 힘 다하겠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어제(30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여수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막대한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섬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연간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시장은 최근 연이은 공직사회 기강해이와 관련해서는 "시정을 관리하고 있는 책임자로서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며 "앞으로는 한 치의 의혹이나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
    2025-07-01
  • 5·18 기념재단설립동지회 "이사장이 특정 후보 도와..해임해야"
    5·18기념재단 이사 선출 과정에서 원순석 이사장이 특정 후보를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5·18 기념재단 설립동지회는 어제(30일) 광주 서구 5·18 기념문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 이사장은 지인인 특정 후보의 추천서를 위조했다"면서 "특정 후보를 도운 원 이사장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21대 대선에서 이사장 직함을 걸고 특정 정당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다"며 "이사장 본연의 공적 업무를 뒷전에 둔 원 이사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7-01
  • 광주·전남 찜통더위 계속..5~40㎜ 소나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오늘(1일)도 체감온도가 36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밤 9시 사이에는 광주와 전남 곳곳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에도 습도가 높아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 오전에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7-01
  • 광주 서구, 전 지역 골목형 상점가 지정 완료
    광주 서구가 관내 전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는 등 골목 경제 회복에 나섰습니다. 서구청은 어제(30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착한도시 서구,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식'을 개최하고 18개 동, 119개 골목가 100% 지정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구청은 "이번 지정으로 서구 전역 1만 1,400개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고, 점포들도 1~20%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7-01
  •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함정 MRO 사업 협력 포럼 개최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함정 MRO 사업 협력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국립목포대 글로컬대학 추진단과 아태정책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미 해군의 함정 정비와 선박 건조 수요 증가에 따른 조선산업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 전략과 지역 산업과의 상생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한미 조선산업 협력이 강화되면 지역 조선 종소 기업의 글로벌 진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7-01
  • 5월 대형 소매점 판매 광주4.1%·전남 8.1% 감소
    지난 5월 광주·전남 지역 광공업 생산은 늘었지만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어제(30일) 발표한 5월 광주·전남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1%, 전남은 8.1% 감소했습니다. 반면 광공업 생산 지수는 광주 9.1%, 전남 0.7% 증가했고, 출하 역시 광주 5.8%, 전남 3.6% 늘었습니다.
    2025-07-01
  • 광주광역시, 호남고속도로 확장 시민 토론회 개최
    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거시기 홀에서 호남고속도로 확장 관련 토론을 열고, 강기정 시장 주재로 3시간가량 자유 토론을 진행합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은 지난 2015년 광주시와 도로공사가 5대 5로 사업비를 부담하는 협약을 체결했지만, 광주시가 전액 국비 반영을 요구하며 사업비를 책정하지 않으면서, 이번 정부 추경안에서도 전액 감액됐습니다.
    2025-07-01
  • 광주시의회, 본예산 대비 6.4% 증액 추경안 의결
    광주시의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7조 6천43억 원보다 4천847억 원 증액해 의결했습니다. 광주시는 당초 4천807억 원 증액안을 제출했으나,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약 40억 원을 추가 반영했습니다. 시의회는 소관 상임위 심사에서 문제가 된 지방채 전환 사업 예산 2건 66억 원을 삭감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국비 105억 원 가량을 반영했습니다.
    2025-07-01
  • [영상]현금 수송 차량·주류 운반 차량 '쾅'..맥주 콸콸
    호남고속도로에서 주류와 현금을 수송하는 화물차가 충돌해 2명이 다치고, 도로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1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어젯(6월 30일) 밤 8시 40분쯤 호남고속도로 산월 나들목 500m 지점(장성 방면)에서 25t 주류 운반 차량과 2.5t 현금 수송용 특수화물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2.5t 현금 수송 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3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또 주류 운반 차량의 맥주 900여 상자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1시간 30
    2025-07-01
  • "교량에 내걸린 시신들"..멕시코 우범지대서 20명 숨진 채 발견
    멕시코의 악명 높은 시카리오(청부 살인업자) 집단이자 마약 밀매 카르텔 분쟁 지역에서 시신 20구가 발견돼 당국에서 수사 중이라고 엘우니베르살과 레포르마 등 멕시코 현지 언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검찰 설명을 인용한 보도를 보면 시신들은 서부 시날로아주 중심도시인 쿨리아칸 지역 15번 고속도로 주변에서 확인됐습니다. 16구는 도로변에 버려진 화물차 안에 포개져 있었으며, 4구는 머리 없는 상태로 다리 위에 내걸려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멕시코 주요 언론들이 "올해 들어 발생한 가장 끔찍한 정황"이라고 표현한 이번
    2025-07-01
  • 술자리 뒤 흉기로 친구 찌른 20대 긴급체포
    술자리를 함께한 직후 다툰 친구를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 됐습니다. 경남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1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술에 취해 창원시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친구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오른쪽 옆구리 등을 흉기에 찔린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건 직전 함께 술을 마시고 A씨 오피스텔로 들어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
    2025-07-01
  • WHO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매시간 약 100명 숨져"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시간당 약 100명이 사망한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현지 시각) 경고했습니다. WHO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인구의 6분의 1이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노년층의 3분의 1, 청소년의 4분의 1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베크 머시 WHO 사회적 연결 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외로움은 우리가 원하는 관계와 실제 관계가 일치하지 않을 때 느끼는 고통스러운 주관적 감정"이라며 "사회적 고립은
    2025-07-01
  • 박선원 "드론 사령관, 지난해 평양 무인기 투입 직접 지시"
    작년 10월 우리 군이 북한 평양에 무인기를 보내 대북 전단(삐라)을 살포했다는 북한 측의 주장과 관련해 당시 김용대 드론 작전사령관이 영관급 중대장에게 작전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어제(3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해당 무인기가 백령도에서 우리 군이 보낸 것이라는 군 내부 제보를 확보했다. 당시 드론 작전사령관이 무인기 담당 영관급 중대장에게 직접 전화로 무인기 작전을 지시했다는 제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작년 10월 평양에 삐라를 살포하다 떨어진 무인기가 우리 군이 백령도에서 보낸
    2025-07-01
  • '12·3 내란 가담'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 심판 첫 준비기일
    조지호 경찰청장의 파면 여부를 정하는 탄핵심판 첫 심리가 1일 열립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후 3시 조 청장의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을 엽니다. 변론준비기일은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 측 대리인이 참석해 쟁점을 정리하고 증인·증거와 재판 일정 등을 조율하는 절차입니다. 수명 재판관인 정정미·조한창 재판관이 준비 절차를 진행합니다. 당사자의 출석 의무는 없고, 정식 변론에 앞서 통상 2∼3차례 열립니다. 조 청장은 12·3 내란 당시 권한을 남용해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막고
    2025-07-01
  • 폭염에 파리 에펠탑 20㎝ 변형 가능성
    폭염 기간 중 프랑스 파리의 상징물 중 하나인 에펠탑에 약 20㎝가량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철골 구조물인 에펠탑은 하루 동안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다소 휘어지게 됩니다. 프랑스 역사학자이자 건축가인 베르트랑 르모안은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 "이는 태양에 노출된 한쪽 면이 팽창하고, 그늘에 있는 다른 쪽은 수축하기 때문"이라며 "태양 쪽으로 향한 부분이 더 팽창하기 때문에 탑이 휘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하고 점진적"이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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