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구 회장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 시대적 사명"[지방자치TV]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대구광역시 남구청장)이 7월 30일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지방분권 실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성과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전국 226명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 대표회장에 역대 최초 4년 연임에 성공한 조 회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며, 자치조직권 강화, 인구정책국 신설, 지방교부세율 상향 등 성과와 과제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인구 10만 미만 기초자치단
    2025-08-14
  • 여자친구와 바다 보고 싶다고 탈영한 육군 훈련병 체포
    여자친구와 바다를 보고 싶다며 탈영한 육군 훈련병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14일 군무이탈 혐의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A씨를 긴급체포해 육군 수사단으로 신병을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1주 차 훈련병으로, 13일 몸이 아프다며 국군대전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병원을 몰래 빠져나갔습니다. 군으로부터 수사 협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A씨 행적을 추적해 14일 새벽 1시 15분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검거했습니다. A씨는 당시 백사장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8-14
  • 전남 광양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한 80대 쓰러져 숨져
    80대 남성이 지자체의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잡초 제거 등을 하던 중 쓰러져 숨졌습니다. 14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아침 8시 45분쯤 광양시 한 병원 인근에서 8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지자체의 노인 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잡초 제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A씨가 참여한 노인 일자리 사업은 한 달에 10일, 하루 3시간씩 모두 30시간을 근무합니다. 7~8월엔 폭염으로
    2025-08-14
  • 치료제 없는 '치쿤구니야열' 유행...중국 등 해외여행 시 주의
    최근 치쿤구니야 열병이 중국 광둥성, 인도양 국가에서 대규모로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전라남도는 입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 했습니다. 치쿤구니야열 주요 매개모기는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입니다.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다음 1~12일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뇌수막염과 심근염 등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2025-08-14
  • "또 사법연수원 18기?..이찬진 금감원장도 李대통령 동기" [박영환의 시사1번지]
    정부 각 부처에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들의 잇따라 임명되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금융감독원장에 임명된 이찬진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8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동기입니다. 1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문종형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이찬진 금감원장 후보는 경험이 거의 전무하다"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종형 전 상근부대변인은 "정성호 장관을 필두로 하는 사법연수원 18기 라인"이라며 "이찬진 변호사는 쌍방울 대북 송금 변호인을 했던 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문종형 전
    2025-08-14
  • 'ERA 0.52' 토종 에이스의 부활...KIA 양현종, 삼성전 스윕 가져올까?
    '후반기 평균자책점(ERA) 0.52' 완벽히 부활한 KIA 타이거즈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팀 3연승을 노립니다. 양현종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입니다. 삼성을 상대로 등판하는 건 한국시리즈 광주 5차전 이후 처음이며, 대구 원정 경기는 지난해 7월 4일 이후 약 1년 1개월 만입니다. 올해 37살로 리그 대표 베테랑인 양현종은 여전히 팀의 중심축을 맡고 있습니다. 부상병동 KIA에서 꾸준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21경기 6승 5패 ERA
    2025-08-14
  • 광주전남시도민회·전국호남향우회 '전남 주요 지역현안 대거 반영' 환영
    광주전남시도민회(회장 양광용)와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최순모)가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과제 5개년 계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전남 지역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설립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핵심 사업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특히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이 국정과제로 확정된 데 대해 두 단체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단합된 힘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들은 국립의대 설립이 전남의 미래를 밝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남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2025-08-14
  • 박지원 "검찰총장, 나 시켜주면 잘할 것...아니면 최강욱, 임은정도 확실히 할 사람"[여의도초대석]
    15일 0시를 기해 사면 복권되는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권 일각과 일부언론을 통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강욱 전 의원 같은 개혁 의지가 확실한 분을 검찰총장으로 선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법사위원인 박지원 의원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최강욱 의원은 순천이 본향인데 전주에 가서 성장을 하신 분이에요. 저하고도 잘 압니다. 검찰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금 시대정신과 우리 국민들의 요
    2025-08-14
  • 40대 배우, 지난달 가정폭력 신고당해...경찰 출동
    40대 배우가 아내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도 부천에 있는 배우 A씨의 자택에서 A씨가 아내를 폭행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A씨가 집에서 나가려 하자, 아내가 A씨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폭행 혐의로 A씨를 조사했지만 아내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형사 사건이 아닌 가정보호사건으로 분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 신고가 들어와 조치한 것은 맞다"며 "가정보호사건
    2025-08-14
  • 국민의힘, 전한길 제명 안 한다...'경고' 그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동을 일으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게 '경고'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경고는 징계 수위(주의-경고-당원권 정지-탈당 권유-제명 조치) 중 두 번째로 낮은 단계입니다. 여상원 중앙윤리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윤리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고 다수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위원장은 "전씨가 전과도 없고, 본인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향후 재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당 이미지
    2025-08-14
  • 정광재 "정청래, 사람과만 악수? 국힘 박멸?...이 대통령 원하는 것 아냐, 도움 안 돼"[여의도초대석]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해 "악수도 사람하고 하는 것이지, 어떻게 그런 사람들을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한 것과 관련해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박멸 대상으로 보는 것 아니냐"며 "그렇게 하는 게 이재명 대통령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냐"고 직격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근데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지금같은 강성 기조를 계속 갖고 간다면 저는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
    2025-08-14
  • 광주FC, 구단 최초 '써드 유니폼' 공개…빛 콘셉트로 정체성 담았다
    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써드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광주는 14일 킷 파트너인 스포츠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함께 2025시즌 써드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써드 유니폼은 광주의 상징인 '빛'을 콘셉트로 구단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필드 유니폼은 네이비와 옐로우의 선명한 대비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표현했으며, 골키퍼 유니폼은 오렌지와 옐로우의 조화로 석양빛 같은 따뜻함과 강렬함을 담았습니다. 특히 골키퍼 유니폼은 김경민 선수가 광주의 석양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컬러를
    2025-08-14
  • 아버지 회사 다니며 여직원 불법 촬영한 40대 검찰 송치
    회사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제주의 한 중소기업 안 여자화장실과 여직원 책상 밑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카메라를 자신의 휴대전화와 연결해 영상을 전송받는 등의 방식으로 불법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범행은 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직원이 화장지 케이
    2025-08-14
  • '17명 사상' 학동 붕괴참사 책임자들 징역형 확정
    사상자 17명을 낸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정비 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이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학동 붕괴 참사 책임자 7명의 상고심에서 최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4일 확정했습니다. 참사 발생 4년 2개월 만입니다. 붕괴 당시 굴착기를 운전한 재하도급 업체 백솔건설의 대표 51살 조모씨는 징역 2년 6개월, 하청업체인 한솔기업의 현장소장 32살 강모씨는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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