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지도 한 장 들고' 전국 12개 시군 돌며 절도행각 50대
    전국을 떠돌며 절도를 일삼고 야산에 노숙하며 추적을 피해 온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58살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강진군 한 상점에 침입해 금고에서 현금 12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2023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12개 시군에서 39차례에 걸쳐 1,3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방에 지도 한 장을 들고 전국을 떠돌면서 창문이 열린 상점에 침입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추적
    2025-07-01
  • LG화학 여수공장, 섬마을 학교에 교육용 전자기기 지원
    LG화학 여수공장이 여수 도서지역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용 전자기기를 기증했습니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이현규)은 1일, 전남 여수시 도서지역 초등학교 4곳에 모두 1,000만 원 상당의 전자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달식은 전날 여수시교육지원청에서 열렸습니다. 백도현 교육장과 이현규 주재임원, 나민수 대외협력담당, 여수YMCA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기증 대상 학교는 경도 경호초, 거문도 거문초, 금오도 여남초, 개도 화정초 등 4곳입니다. LG스탠바이미, VR기기, 학
    2025-07-01
  • 사진작가 이세현..2025 광주미술상 수상
    사단법인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가 '2025년 광주미술상' 수상작가로 1일 이세현 작가를 선정했습니다. 이세현 작가는 사진을 기반으로 역사적 장소에 주목하고 그 안에 깃든 기억과 사건을 다양한 방식으로 개입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억의 장소를 되새김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역사성을 함께 나눈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는 접수한 작품들을 서류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3배수 후보로 압축해 작가의 작품세계 발표 후, 운영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수상작가를 결정했습니다. 이세현 작가에게
    2025-07-01
  • 전남 서남권 50만 '첨단신도시 대개조' 방안 대통령실 전달
    전라남도가 전남 서남권을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로 대개조하는 방안을 대통령실에 제출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일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을 잇따라 만나 '전남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조성 방안 등 미래 전남 성장을 견인하며, 심각한 국가불균형을 개선할 수 있는 현안들을 중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는 무안·영암·해남·목포 등 서남권 4개 시군을 첨단산업과 신도시 인프라로 대혁신해 인구 5
    2025-07-01
  • 노관규 순천시장 "정원박람회 성공 기반 삼아 치유도시 완성"
    노관규 순천시장이 "정원과 미래산업을 기반으로 순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시장은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 브리핑에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단 7개월 준비로 전국을 놀라게 했고, 순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대표 도시로 평가받았다"며 "이제는 치유와 산업이 결합된 미래 전략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원도시 기반 위에 문화콘텐츠, 우주항공, 그린바이오 등 3대 미래산업을 순천형 경제 축으로 정착시키고,
    2025-07-01
  • 강기정 시장 "타운홀 미팅서 AI·모빌리티 현안 전달 못해 아쉬움"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의 광주 타운홀 미팅에서 지역 핵심 현안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 8기 3년을 돌아보며 타운홀 미팅 관련 설명을 드린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방문이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광주에 대한 기대라고 생각해 칭찬과 감사를 받을 줄 알았다"며 당시의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께서 '광주군공항 이전 TF'라는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했지만, 정작 AI와 미래차(모
    2025-07-01
  • '전격 사의' 심우정, 검찰개혁에 우려 드러내
    심우정 검찰총장이 1일 전격 사의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우회적으로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심 총장은 이날 200여 자 분량의 짧은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검찰총장의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는다"며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 직을 내려놓는 것이 제 마지막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심 총장은 "형사사법제도는 국민 전체의 생명, 신체, 재산 등 기본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시한과 결론을 정해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2025-07-01
  • 80대 어머니 흉기 살해 뒤 알몸으로 돌아다닌 50대 여성
    80대 어머니를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 여성의 귀가를 돕는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A씨를 존속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경기도 성남 수정구 다세대주택에서 80대 어머니 B씨를 폭행 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앞서 경찰은 전날 오후 2시 38분쯤 "여성이 발가벗은 상태로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귀가를 도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B씨의
    2025-07-01
  • "6월 맞아?" 전국 덮친 이례적 폭염..59곳서 최고 기온 갱신
    푹푹 찌는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6월 일평균 기온 최고 기록이 줄줄이 경신됐습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서는 6월의 마지막 날인 전날 일평균 기온이 26.2도를 기록하며 1904년 4월 관측 이래 역대 6월 중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습니다. 부산에서는 그보다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25.9도의 일평균 기온을 기록하며 이미 6월 기록이 한차례 바뀐 바 있습니다. 이전 기록은 2024년 6월 15일 25.8도였습니다. 같은 시기 관측을 시작한 목포에서도 28.1도로 새 기록이 나왔습니다. 목포 역시 지난달 29일
    2025-07-01
  • "대통령실 TF 구성" 李 지시에 군공항 이전 급물살..12월 이전 예비후보지 발표 가능성도
    광주광역시가 오는 12월 광주 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1일 정례조회에서 군 공항 이전 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대통령실 주도로 운영되는 TF에서 논의를 희망하는 6대 과제와 행위 주체를 정리했습니다. 이와 함께 예비 이전 후보지 발표 일정도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시는 군 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을 첫 번째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국회의 특별법 개정은 기부 대 양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부 재산과 양여 재산의 평가 방식을 변경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또, 현 광주 군
    2025-07-01
  • '고교명문' 광주일고, 경남고에 7회 콜드패..김성준 3타수 3삼진 '침묵'
    고교야구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가 전국대회 첫 경기서부터 완패하며 일찍 짐을 쌌습니다. 광주일고는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첫 경기에서 '대회 최다 우승팀' 경남고등학교를 상대로 0 대 9로 7회 콜드패했습니다. 7개의 사사구를 내준 흔들린 마운드와 타선의 빈타 속 무기력한 패배였습니다. 이날 광주일고의 선발투수는 이후찬이 맡았습니다. 2학년 이후찬은 지난 황금사자기에서 '챔피언' 덕수고등학교를 상대로 4이닝 2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피칭을
    2025-07-01
  • 초등생 여아 유괴해 농막으로 끌고 가려던 70대 구속 송치
    초등학생 여아를 유괴해 농막으로 끌고 가려 했던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1일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와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7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오전 남양주시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 여아를 간식 등으로 유인해 자신의 차에 태워 유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멀리서 피해 아동의 등교를 보고 있던 부모가 급히 제지해 A씨는 현장에서 도주했고, 유괴는 미수에 그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A씨는 전날과 전전
    2025-07-01
  • 경기도 'G-Invest Day' 개최.."혁신기업 80개사, VC와 한자리에"[지방자치TV]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30일 판교그래비티호텔에서 도내 중소·벤처·스타트업의 민간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 G-Invest Day(WIXG 경기)를 열고, 실전 중심의 투자 네트워킹을 진행했습니다. G-Invest Day는 경기도가 조성한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G-펀드 투자조합'을 도내 혁신기업이 민간 투자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16개 G-펀드 운용사를 비롯해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정책금융기관, 스타트업
    2025-07-01
  •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본격화..96억 원 투입
    전남 목포시가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개통된 목포대교는 그동안 목포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나, 조명 시스템의 잦은 고장과 연출의 단조로움으로 인해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며 총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고, 이중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에 사업비 조정을 거쳐 96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설치된 주탑, 접속교 하부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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