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인 8개월·출생아 11개월째 증가세..2월 출산율 0.82명
    혼인 증가 등 영향으로 2월 출생아 수가 1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는 각각 8개월째, 11개월째 늘고 있습니다. 23일 통계청 '2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2월 출생아는 20,035명으로 1년 전보다 622명(3.2%) 늘었습니다. 월별 출생아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째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인데, 증가 폭은 2012년 2월 2,449명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큽니다. 2월 합계출산율은 1년 전보다 0.
    2025-04-23
  • KIA, 삼성에 2대 7 완패..김도현 5.2이닝 6실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발 김도현이 6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삼성 라이온즈에 완패했습니다. KIA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7로 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앞선 4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93으로 호투했던 김도현이 선발 등판 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김도현은 5.2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2패를 기록했습니다. 김도현은 1회 김지찬에게 안타를 내준 데 이어 보크를 범해 무사 2루 위기에 몰렸고, 이어진 1
    2025-04-23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23 (수)
    1. 민주당 대선 앞두고 호남 구애..공약은 또 재탕? 2. 차일피일 미뤄진 달빛철도..대선 앞두고 논의 탄력 3. "올해는 반토막"..해마다 줄어드는 한국에너지공대 정부 출연금 4. "여수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근무 중 낮술에 수당 부당 수령
    2025-04-23
  • "여수시 공무원들 왜 이러나"..근무 중 낮술에 수당 부당 수령
    【 앵커멘트 】 얼마 전,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근무시간에 낮술을 마시거나 시간외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공무원들도 뒤늦게 적발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 근무시간에 만취상태로 시내에서 목격된 공무원은 여수시청 A과장.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 A과장의 얼굴은 붉게 달아 올랐고, 몸은 중심을 잡지 못해 연신 비틀거렸습니다. ▶ 싱크 : 여수시의원(음성변조) - "거의 쓰러지기 직전이더라고요. 얼굴도 빨갛고요. 그러니까 저희가 단번
    2025-04-23
  • "올해는 반토막"..해마다 줄어드는 한국에너지공대 정부 출연금
    【 앵커멘트 】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 대한 정부의 출연금이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부 출연금이 지자체 출연금보다도 적어졌는데, 대학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행정강의동과 데이터센터, 기숙사가 갖춰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캠퍼스입니다. 올해 하반기 연구동 건설이 마무리될 예정인데, 실험 장비 등 내부 인프라를 갖추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올해 출연금을 100억 원으로 줄였기 때문입니다. 개교 당시 250억이던 정부 출연금은 지난
    2025-04-23
  • 차일피일 미뤄진 달빛철도..대선 앞두고 논의 탄력
    【 앵커멘트 】 영호남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주목받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별법까지 제정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기대선 정국에서 각 당의 주요 후보들이 신속 추진을 공약으로 내놓은 가운데 광주와 대구 두 도시도 예타 면제 확정을 다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초 헌정 사상 최다인 261명 국회의원들의 공동 발의와 압도적인 지지로 제정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었
    2025-04-23
  • 민주당 대선 앞두고 호남 구애..공약은 또 재탕?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앞다퉈 호남을 찾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호남의 당원이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많아 승부처가 되기 때문인데, 지역 공약에서는 차별성 없는 재탕 정책뿐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뛰어든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세 후보가 앞다퉈 호남을 찾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26일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광주 전일빌딩과 나주 농업기술원 등에서 간담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방문과 함께 5·18과 광주 인공지능산업
    2025-04-23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5-04-23 (수)
    주제1. 고흥 미래 전략 주제2. 살기 좋은 고흥 만들기 *여의도초대석 "尹, 제 얼굴 넓적해 별명이 '검찰 정대철'..불쑥 연락" "재미, 정의로운 사람..잘못 판단, 감당 못 할 일 벌여" "지금 尹 모습, 당최 이해 안 돼..정치, 빨리 단념하길" "이재명, 본인이 개헌 얘기..슬그머니 뒤집어, 좀 놀라" "내란 종식 핑계 대지 말고 대선 개헌 공약 동참 바라" "민주 회복, 분열 극복, 국민 통합..조기대선 시대정신"
    2025-04-23
  • 전남 순천시청 신청사 공정률 42%..연말 완공 목표
    전라남도 순천시 새 청사 건립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42%로, 오는 8월까지 철골·공사가 끝나면 외부 마감 공사가 시작됩니다. 새 청사는 현 청사 동쪽에 대지 2만 5,800여㎡, 연면적 4만 7,100여㎡,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1층에는 시민에게 열린 공간인 북카페, 민원실, 직장어린이집, 금융기관 등이 들어서고 2층부터는 업무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중앙공원과 6개 가운데뜰은 쉼터,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하에는 520면
    2025-04-23
  • 뉴욕증시,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다우 2.7%↑
    미·중 무역 협상이 진전될 것이란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6.57포인트(2.66%) 오른 39,186.9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29.56포인트(2.51%) 오른 5,287.76에 마감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29.52포인트(2.71%) 오른 16,300.42에 끝났습니다. 주가는 미·중
    2025-04-23
  • IMF, 세계 경제성장률 3.3%→2.8%로, 한국 2.0%→1.0%로
    국제통화기금(IMF)은 22일(현지 시각)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기존보다 0.5%포인트 낮은 2.8%로 예측했습니다.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로 트럼프 관세 전쟁이 글로벌 수준으로 진행되는 것을 반영해 전망치를 크게 내린 것입니다. 통상 전쟁의 중심에 있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 성장률도 기존보다 각각 0.9%포인트, 0.6%포인트가 낮아지는 등 상당한 타격이 예상됩니다. IMF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올해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가별로 미
    2025-04-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22 (화)
    1. "확실한 내란 종식..메가시티로 발전" 2. "더 기울어진 운동장" 또 경선룰 갈등 3. "무너진 담장" 지하철 인근 안전 우려 4. 무안공항 폐쇄 후 여객선 이용객 늘어 5. 광주전남 대학, 글로컬30 티켓 잡아라
    2025-04-22
  • 전남 서남권, "하늘길 막히자 배편으로 제주 간다"
    【 앵커멘트 】 무안공항이 폐쇄되면서 목포와 해남 등 서남권 주민들의 제주 여행길이 불편해졌습니다. 항공기를 이용하던 제주행 수요가 점차 뱃길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300톤급 여객선이 진도항을 출발합니다. 진도와 제주 109km 구간을 잇는 여객선은 승객 600명과 차량 68대를 태우고 90분 만에 제주에 도착합니다. 무안공항 운항이 중단된 지 넉 달 가까이 되면서, 배를 이용해 제주를 오가는 승객도 늘고 있습니다. ▶ 싱크 : 이철연 /000고속훼리 진도지점장 - "진도
    2025-04-22
  • "마지막 1천억 원을 잡아라" 광주·전남 대학, 글로컬 30 총력전
    【 앵커멘트 】 5년간 천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됩니다. 20개 대학이 선정됐고, 이제 10개 만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지역대학들이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에 시작된 글로컬 30 사업에 2년 연속 고배를 마신 전남대가 설욕전에 나섰습니다. 이근배 신임 총장이 기획서 집필 위원장을 맡아 마지막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성준 / 전남대 기획처장 - "광주가 인공지능 AI를 중심으
    2025-04-22
  • "폭삭 무너진 담장" 지하철 공사 때문?..시민 불안 가중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인근에서 주택에 금이 가고 담장이 일부 무너져 내리면서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근 공사 현장 인근 건물이 기울거나, 균열이 발견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문을 둘러싸고 있던 돌담과 지붕이 사라지고 갈라진 흔적만 남았습니다. 외벽 곳곳에 나 있는 균열은 지금도 그 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21일) 10시쯤 광주 북구에서 주택 4곳의 외벽 일부가 무너지거나 균열이 발생해 주민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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