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무안공항서 181명 탑승 항공기 착륙 중 추락..사상자 속속 확인
    29일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태국 방콕에서 무안으로 오던 제주항공 2216편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객기에서 강한 불길과 연기가 솟구치면서 소방당국도 진화에 나섰습니다. 9시 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32대 80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했습니다. 정확한 인명 피해는 조사 중인 가운데 사상자고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2024-12-29
  • 영광군, 행정안전부 '특별 교부세' 17억 원 확보
    영광군이 군민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으로, 법성면 굴비로 인도정비 7억 원, 염산면 미동1제 누수저수지 보강 7억 원, 군남면 군남천 제방보수 3억 원입니다. 특히, 상가가 밀집한 법성면 굴비로에 노상 주차장을 조성하고 보행로를 설치하는 '굴비로 인도정비' 사업은 2025년도 바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2024-12-28
  • 진도군, 세방낙조 등 6곳서 해넘이ㆍ해맞이 행사
    세방낙조를 비롯한 진도 지역 관광명소 6곳에서 해넘이ㆍ해맞이 행사가 진행됩니다. 진도군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한반도 최남단 낙조 전망지로 유명한 세방낙조에서 송년 음악회와 민속공연, 일몰 사진 전시회 등 해넘이 행사를 개최합니다. 다음날인 1월 1일에는 가계해수욕장과 진도타워, 첨찰산, 철마산, 하조도 등대 일원에서 기원제와 떡국 나눔 등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2024-12-28
  • 아파트 화재로 60대 중태.."방화 가능성 수사"
    밤사이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를 들이마신 입주민 1명이 중태에 빠지고 8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어제(27일) 밤 10시 35분쯤 광주시 북구의 15층 아파트의 6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거주자인 60대 남성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호흡 곤란 등의 증세를 보인 주민 8명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8
  • 후배 술병으로 내려친 40대 조폭 검거
    술에 취해 후배를 술병으로 내려친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7일) 아침 8시 반쯤 북구 신안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을 술병으로 폭행한 혐의로 폭력조직원 4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력조직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은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8
  • 전남도 광역지자체 최초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 지정
    전라남도가 광역 자치단체 최초로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전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2027년 말까지 3년간 일반운영기관을 운영하고, 추가로 교육이 필요한 지역에 학습관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이민자가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본교육을 제공하게 됩니다.
    2024-12-28
  •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최상목 대행 헌법재판관 즉시 임명"
    전남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국민과 시대의 명령은 단 1분 1초라도 빨리 헌재에서 윤석열 내란수괴자를 파면시키라는 것"이라며 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3인을 당장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한덕수 총리의 탄핵을 환영한다며 검찰이 내란 혐의가 있는 한 총리를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12-28
  • 내일 아침까지 눈ㆍ비소식..추위 다소 누그러져
    주말인 오늘(28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눈이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내일(29일)도 아침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으며 예상적설량은 1cm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풀리면서 광주와 목포 8도, 순천 9도 등 7도에서 10도 분포까지 올라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2024-12-28
  • 공진성 "한덕수, 국힘 편들며 소수가 의회 지배 주장"[와이드이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6일 탄핵소추안 보고 전 밝힌 "여야 합의 전 헌법재판관 3명 임명을 거부한다"는 대국민 담화에 대해 "떼쓰는 소수를 인정하며 사실상 국민의힘 입장을 편든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2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의 여야 합의 요구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공 교수는 "여야가 이미 12·3 내란 사태 전에 야당 몫으로 2명, 여당 몫으로 1명이 추천돼서 헌법에서 정한 청문 절차를 마쳤다. 그러니까 이미 합의가
    2024-12-28
  • 이준석 "尹, 지금 검사라면 신나서 '내란범 윤석열' 수사..표리부동, 개념도 없어"[민방대담]
    직무를 정지당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라며 수사기관 수사와 탄핵심판 절차에 사실상 일체 불응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검사 윤석열과 정치인 윤석열의 괴리'를 지적하며 "본인이 살아온 인생을 부정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오늘(28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윤석열-한동훈 조가 박근혜 대통령 수사할 때 얼마나 엄격하게, 천 명 가까운 사람을 수사하고 그중에 사람들이 모욕감을 느껴서 진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분이 있을 정도까지 수사를 했거든요"라며
    2024-12-28
  • [영상]광주 아파트 불…1명 중태·8명 연기흡입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흡입한 입주민 1명이 중태에 빠지고, 다른 주민 8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5분쯤 북구 용봉동 15층 규모 아파트의 6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화재가 난 세대에 살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치료받고 있습니다. 다른 세대에 사는 입주민 8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고, 수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2024-12-28
  • 곡성군, 우수시책 13개 사업 선정
    곡성군이 올해 군정을 빛낸 최우수시책으로 곡성 어린이도서관 프로젝트가 선정했습니다. 곡성군은 27일 올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39개의 시책사업을 평가한 결과 우수시책으로 1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수시책사업으로는 축제장 일회용품 제로 시책 사업, 고향 사랑 기부 답례 포인트 재기부 사업, '소아과 선물하기' 지정 기부 시책 등입니다.
    2024-12-27
  • 나주시에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개소
    나주시에 광주, 전남북지역을 관할하는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개소된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수도권을 지원할 판교와 동북권을 지원할 구미에 이어 세 번째 설립입니다. 앞으로 서남권 허브센터는 지역산업 연계형 콘텐츠를 지원하고, 콘텐츠 개발 자문,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메타버스 산업 혁신 성장 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2024-12-27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특별교부세 65억 확보
    오는 2026년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여수시는 세계섬박람회 진입도로 확장과 스마트 조명등 설치, 개도 테마관광자원 등 3개 사업에 대해 국제행사 특별교부세 65억 원을 확보해 박람회 준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두 달 동안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섬'을 주제로 열립니다.
    2024-12-27
  • 광주지검, '보도방 보복살인' 징역 22년 1심 항소
    검찰이 보도방 이권 갈등에 보복살인을 벌인 50대 김씨에 대한 1심 선고에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6월 7일 저녁 7시 반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유흥가에서 40대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B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 받은 사건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다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흉기로 살인 범죄를 저지르고, 자신의 범죄를 신고하려 한 것이 범행의 이유가 된 점 등을 고려하면 김씨에게 더 무거운 형이 선고되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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