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 선언 5분 뒤 사고..조류충돌 가능성
【 앵커멘트 】 사고 여객기 조종사는 사고 직전 조난신호 '메이데이'를 선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 여객기는 무안국제공항에 1차 착륙을 시도하다 여의치 않자 다시 이륙했습니다. 얼마 뒤 다시 착륙을 시도했는데, 활주로 끝부분에 다다를 때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결국 담장에 충돌했습니다. 사고 영상에서 여객기는 바퀴에 해당하는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채 활주로를 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랜딩기
202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