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백서] "기술력으로 우주 진출"..태양광집열기 생산 '금철'
    【 앵커멘트 】 우리 지역의 대표기업과 유망기업을 알리는 KBC 연중기획보도 '광주ㆍ전남 기업백서' 시간입니다. 오늘은 태양열집열기로 세계를 넘어 우주 진출을 꿈꾸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찾아가봤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렌즈와 7백여 개 거울로 태양의 열에너지를 모아 축적하는 태양열집열기 '해.발아기'입니다. 렌즈로 돋보기 원리를 활용해 위에서, 접시형 반사경으로 아래서 열을 모으는 '상하 이중 집열방식'이 적용됐습니다. 태양에서 지구로 전해져 오는 열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온수, 난방 등에 있어선 전기
    2024-11-09
  • 'Count Up' 변화 향해 나아가는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
    【 앵커멘트 】 성평등한 세상을 향해 닷새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올해는 50편의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광주영화제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신민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지난 6일 개막한 광주여성영화제. 개막작인 양주연 감독의 <양양>은 고모의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는 여정을 통해 역사 속에서 잊혀진 여성의 존재를 재조명하며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15회를 맞은 영화제에 대한 관람객들의 애정 역시 남다릅니다
    2024-11-09
  • "누구나 이용 가능"..담양 납골당, 영업 시작
    【 앵커멘트 】 담양의 납골당 사업 허가 의혹 관련 보도 이어갑니다. 납골당 사업은 전국적으로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는 이 사업을 제도적으로 쉽게 할 수는 없기때문에 종교단체 봉안시설이라는 편법을 이용해 일반인들에게 영업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납골당을 허가해 준 담양군에 어떤 의혹이 있는지, 또 납골당은 어떻게 일반인에게 영업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최초 담양군에서 사업자와 함께 시작하려했던 납골당 사업. 이후 군수가 바뀌면서 담양군은 마을주민들을 대
    2024-11-09
  • '전쟁의 비극'.."가자전쟁 팔레스타인 사망자 중 여성·미성년 70%"
    유엔이 검증한 가자지구 전쟁 팔레스타인 사망자 중 여성과 미성년자가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현지시간 8일 가자지구 인권상황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가자전쟁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이 8,11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성인 여성이 2,036명, 미성년자 남성이 1,865명, 미성년자 여성이 1,723명으로 나타나 전체의 69%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어린 희생자는 태어난 지 하루 된 남자 아기였으며 가장 나이가 많은 경우는 97세 여성이었습니다. 사망자 8,119명 중 94%인 7,607명
    2024-11-09
  • 날개 단 비트코인, 사상 첫 7만 7,000달러 돌파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당선 효과에 힘입어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현지시간 8일 낮 2시 1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7% 오른 7만 7,13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이 7만 7,000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 대선 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은 대선 당일 7만 5,000달러선을 넘어서며 지난 3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7개월여 만에 경신했습니다.
    2024-11-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08 (금)
    1. 농촌마을 앞 '납골당' 허가 논란 '일파만파' 2. 문인들 발걸음 장흥으로 "노벨 문학도시" 3. 내년도 예산 확보 마지막 관문 국회 예결위 '분주' 4. 폭염으로 대봉감 수확량 평년 60~70% 그칠 듯
    2024-11-08
  • 폭염으로 대봉감 수확량 60~70% 예상.."힘들다. 힘들어"
    【 앵커멘트 】 제철을 맞은 대봉감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폭염으로 인한 햇빛 데임 피해로 수확량이 평년의 60~70%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년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봉감 재배 농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탐스러운 주홍빛 대봉감이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지마다 10개 넘게 주렁주렁 열려야 할 대봉감은 6~7개 정도밖에 없습니다. 3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인한 '햇볕 데임' 현상으로 자연 낙과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햇볕 데임' 피해를 입
    2024-11-08
  • 내년도 예산 확보 마지막 관문 국회 예결위 '분주'
    【 앵커멘트 】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예결위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달 말까지 예산안 심의를 거칠 예정인데, 예결위원에 포함된 지역 의원들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예결위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내년도 예산안을 마지막으로 심의하게 됩니다. 특히 예결위 예산소위는 예산 증액과 감액, 세입 세출을 조정하고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18명 국회의원 가운데 예산소위 위원에는 안도걸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2024-11-08
  • 문인들 발걸음 장흥으로 "노벨 문학 도시"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이후 장흥군이 '문학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장흥 집필실과 생가에는 문인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부녀 작가에 대한 장흥군의 기념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장흥 득량만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 해산 토굴에 오늘도 어김없이 문인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하루 30~40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문화관광해설사까지 배치됐습니다. 부녀
    2024-11-08
  • [단독]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납골당' 허가 내준 담양군
    【 앵커멘트 】 저희가 수차례 취재했던 담양 마을 앞, 납골당 시설이 십수 년간 마을 주민의 반대에도 결국 영업허가를 받았습니다. 논란의 논란을 거듭하던 마을 앞 납골당 설치는 누가 봐도 의혹 덩어리지만 행정은 군민보다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최초 납골당 사업 추진은 담양군에서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전 담양군수와 납골당 사업자가 공동투자 하는 조건으로 추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전 담양군의원 (음성변조) - "그
    2024-11-08
  • [핫픽뉴스] 골프채로 맞은 것도 억울한데..경찰의 미온적 태도에 '울화통'
    골프연습장에서 골프채로 얼굴을 가격당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달 11일 한 골프연습장에서 앞 타석에 있던 여성의 골프채에 얼굴을 맞아 크게 다쳤습니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연습장 1번 타석에서 연습하던 중 기계를 조작하기 위해 앞으로 몸을 내밀자 앞 타석에 있던 여성이 백스윙을 했고, 그대로 A씨의 얼굴 정면에 맞았다고 하는데요. 이 사고로 A씨는 안와골절과 광대뼈 함몰 등 부상을 입어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는 골프채를 휘두른 여성이 사고 당시 사과했
    2024-11-08
  • '역대급 혜자' 지금 봐도 놀라운 김선빈의 FA
    FA 시장이 한창인 지금 역대급 혜자 계약이 다시금 떠오르는데요. 김선빈입니다. 김선빈은 2020시즌 첫 FA 자격을 얻어 4년 40억에 KIA와 계약했습니다. 2024시즌을 앞둔 두 번째 FA에서도 김선빈의 선택은 KIA, 3년 30억이었죠. '7년 총액 70억' FA 이후 김선빈의 성적을 살펴보면 590경기, 타율 0.312, 출루율 0.381, 장타율 0.390, 270타점, 18홈런(2020~2024) 등 꾸준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데뷔 후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며 뜬금 장타툴도 장착했고요. 한국시리즈에서 M
    2024-11-08
  • "음식물쓰레기 싸게 버려줄게" 식당 뒷돈 챙긴 환경미화원
    식당 주인에게 뒷돈을 받고 음식물쓰레기 무단 배출을 눈감아 준 환경미화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배임수증재 혐의로 용역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3명과 식당업주 2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미화원들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음식점 주인들이 납부필증을 붙이지 않거나 실제 배출량보다 적은 용량의 납부필증을 붙여도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매달 적게는 2만 원에서 많게는 80만 원을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통해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년 4개월간 챙긴 돈만
    2024-11-08
  • 배달앱 수수료 합의 사실상 실패.."11일까지 최후통첩"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 등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100일 가까이 상생 방안을 논의했지만 사실상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정희 상생협의체 공익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실상 마지막 회의였던 1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1차 회의의 핵심 쟁점은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률이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현행 9.8%인 중개수수료를 거래액을 기준으로 3구간으로 나눠 2.0~7.8%로 낮추는 등 '차등수수료' 방안을 다듬어 제시했습니다. 배달비도 거래액에 따라 1,900~3,400원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또
    2024-11-08
  • '김건희 리스크' 尹 지지율 17%..일주일만 최저치 경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경신해 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 한국갤럽은 지난 5∼7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17%, 부정 평가가 74%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조사(지난달 29∼31일)에서 집권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인 19%를 기록한 이후 일주일 만에 2%p가 하락, 갤럽 여론조사 기준 2주 연속으로 최저치를 경신하게 됐습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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