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이주노동자 사망..직장 내 괴롭힘 의혹
    영암에서 20대 이주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이주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영암군 서호면 한 축산업체 기숙사 인근에서 네팔 국적 이주노동자 2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해당 업체 팀장인 네팔 국적 30대 남성이 지속적으로 폭언과 협박을 했다는 동료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5
  • 이명노,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내정 지연"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신임 이사장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신용보증재단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특위가 가동됐지만 최종 후보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구심을 키우고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후보자에 대한 추천은 이뤄졌지만 아직 강기정 광주시장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후보자 확정 전까지 기존 이사장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2025-02-25
  • 국립광주과학관 "공직기강 바로잡겠다"
    국립광주과학관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늘(25일) 임직원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부정청탁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결의하는 한편, 임직원 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낭독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과학관은 지난해 고위 간부들이 계약 성사를 대가로 억대 금품을 챙긴 사실이 감사를 통해 드러나자 해당 직원들을 직위해제 조치한 뒤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왔습니다.
    2025-02-25
  • '5·18 발원지' 전남대서 27일 탄핵 찬반집회 열려
    5·18 민주화운동 발원지인 전남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전남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전남대 후문에서 일부 전남대 학생들과 보수단체가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 촉구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전남대 재학생과 동문들은 같은 날 낮 1시부터 윤 대통령 파면 촉구 기자회견과 학내 행진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2-25
  • 전남 동부 '건조특보'..최저 -3~3도
    광주와 전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늦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구례, 광양 등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25일)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남 동부 내륙에는 0.1mm의 약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7에서 13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2025-02-25
  • 정동영 "이재명, 민주주의자..살아온 삶이 증거, 대선서 힘없는 사람들 희망될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변론이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렸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8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73일 만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동영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지난주인가요, 지지난주인가요.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대미 의원 외교 다녀오셨죠. ▲정동영 의원: 예. 여야 의원들이 방미 사절단으로 워싱턴과 뉴욕을 다녀왔습니다. △유재광 앵커: 가서 누구 만나셔서
    2025-02-25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2-25 (화)
    1. "전남 국립의대 대국민 약속 지켜라" 2. 이재명, 당내 통합·중도 확장 기조 속 조기대선 향한 보폭 확대 3. 김상욱 5·18묘지 참배.."금남로 탄핵 반대 집회는 반인륜" 4. 계약 체결 대가로 금품 수수..국립광주과학관 직원 4명 구속기소 5. "UHD 정책 전면 재검토 시급"
    2025-02-25
  • 국보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 해체·보수
    국보로 지정된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이 보수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세종대인 1430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이 최근 구조 안전 등급에서 'E등급' 진단을 받음에 따라 전체 해체 후 보수하기로 했습니다. 극락보전 내 벽화인 국보 '아미타여래삼존벽화'와 보물 '백의관음도'는 해체한 뒤 옮겨 보존 처리할 예정입니다. 해체·보수를 끝내려면 최소 5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2-25
  • 제22서경호 침몰 '경비 병행 수색' 전환…인력·장비 줄여
    제22서경호가 침몰한 지 16일째를 맞아 해경이 실종자 수색을 경비 병행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사고 해역에서 주야간 수색에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어제부터 경비를 병행하면서 수색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경비 병행 수색은 인력과 장비를 줄여 평시 경비, 순찰 업무와 수색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한편 서경호를 인양하기 위해 전남도와 계약한 민간 구조업체는 다음 달 해상 기상 상황에 따라 심해 잠수사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2025-02-25
  • 건조한 날씨 속 광주·전남 곳곳서 화재
    건조한 날씨 속에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광주 북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2층 90여제곱미터를 모두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밤 8시에는 해남 황산면의 한 철물점에 불이 나 인근 주택과 창고 등 8동이 3시간 30분 넘게 불에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2025-02-25
  • 전남도 여행업계 손실보전금 정부에 건의
    전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계 손실보전금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12·29 여객기 사고 특별법안'에 여행상품 취소로 피해를 입은 업계에 대한 손실보전금 지원 근거를 반영해 줄 것을 국회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민의 상처 치유와 관광 활력 제고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시점에 맞춘 대규모 케이팝 콘서트 개최를 문체부에 요청했습니다.
    2025-02-25
  • 광주시-관광업계,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와 지역 관광업계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위한 협력을 강화합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협회 등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업무협약'을 맺고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공식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전세기와 취항 노선 발굴에 협력하는 한편 '2025년 광주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2025-02-25
  • 무안국제공항 참사 57일만에 의료·훈련 비행 재개
    무안국제공항에서 폐쇄 56일 만에 응급 의료와 교육 훈련을 위한 비행이 재개됐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전면 폐쇄된지 56일 만에 구조·수색이나 의료 후송을 위해 관제탑의 승인을 받은 비행을 허가 했으며, 교육 훈련은 주간에 방위각 시설을 사용하지 않은 채 시계 비행만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안공항에는 대학 5곳과 민간 기관 3곳 등 모두 8곳의 교육기관이 항공기 21대를 이용해 비행 훈련을 해왔습니다.
    2025-02-25
  • 낮 기온 10도 안팎까지 올라..평년 기온 회복
    화요일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7도에서 11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4~5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이번주는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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