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부세 이어 지방세도 저조 지방재정 부담 쌓인다
    【 앵커멘트 】 교부세 감소에 이어 지방세 수입 역시 줄어들면서 지자체의 재정 운영에 부담이 쌓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모두 상반기 지방세가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전남도 상황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10곳의 지방세 진도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광주는 1조 2,418억 원을 걷어 세입 예산 대비 47.7%의 진도율을 보였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4%P
    2024-10-07
  • 국세 감소에 지방 재정 '빨간불'..내년도 신규사업 차질?
    【 앵커멘트 】 정부의 역대급 세수 결손이 2년째 이어지면서 지방재정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국세 수입의 19.24%인 지자체 보통교부세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요. 광주시와 전남도의 올해 감액분만 천 6백억 원에 이를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올해 국세 수입이 예상치보다 30조 원 부족할 것이라고 공식화하면서 지자체들은 비상에 걸렸습니다. 국세에 연계되는 보통교부세가 함께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지자체 보통교부세는 4조 원 감액될 것
    2024-10-07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4-10-07 (월)
    주제1. 재보선 선거운동 시작 주제2. 특검법 폐기..국감 시작 *여의도초대석 "한 일이 있으니 뻥긋도 못 하고..용산, 명태균 입에 전전긍긍" "못 살겠다 갈아보자..'尹 끌어내려야' 이재명 발언, 민심 반영" "한동훈, 이재명 막 나가?..그런다고 尹이 '참 잘했어요' 안 해" "尹-한동훈, 이미 이혼..본인 미래 위해서도 특검 치고 나가야" "이재명 1심, 설사 유죄 나와도..어떤 경우든 우린 끝까지 간다"
    2024-10-07
  • [핫픽뉴스]'흑백요리사' 열풍에..중국 네티즌들의 황당한 조롱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를 불법 시청한 일부 중국인들이 황당한 조롱을 내놓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17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습니다. 새로운 회차 공개 때마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들의 조롱은 정지선 셰프가 중국 음식인 '바쓰'를 응용한 음식을 선보인 3화 방영 이후에 나왔습니다. 정 셰프는 화려한 설탕 공예를 보여주면서 '시래기 바쓰 흑초 강정'을 심사위원들에게 내놓았
    2024-10-07
  • [핫픽뉴스]불꽃축제보러 남의 집까지? 민폐 관람객에 네티즌 '경악'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펼쳐진 가운데 아파트에 무단침입한 일부 민폐 관람객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5일 여의도 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꽃축제 현장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외부인 출입으로 불편을 겪었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남의 아파트에 무단 침입해서 남의 집 앞 복도에서 와인도 마신다. 믿을 수 없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는데, 그 사진에는 한 시민이 복도 난간에서 와인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여의도의 한 아파트에 거주 중인 A씨는 "저희 집 현관에 딱 봐도 주민 아닌 노랑머
    2024-10-07
  •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공습 경보..하마스 "로켓 일제 발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전쟁 발발 1년째인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를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하마스의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은 텔레그램 성명에서 "텔아비브 깊은 곳으로 M90 로켓을 일제히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1년 전인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 무장대원들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가자전쟁으로 현재
    2024-10-07
  • 138억 부실 대출 뒤 뒷돈 챙긴 은행장, 수사 무마 시도까지
    부실 대출을 해준 뒤 뒷돈을 받아 챙긴 광주 금융기관 간부들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7일 302호 법정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광주 모 저축은행장 A씨(구속기소)와 전 여신부문장 B씨, 브로커 C씨(구속기소), 대출 청탁업자 D씨에 대한 공판 준비 기일을 열었습니다. A·B씨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건설사·시행사 등 여러 회사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대출 등 총 138억 원을 부실 대출해 준 혐의로 기
    2024-10-07
  • 김호령 부활의 마지막 방법?
    수비는 리그탑급이지만 타격은 그렇지 못한 김호령. '킹캉스쿨' 강정호가 본인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 김호령을 언급해 KIA 팬들을 설레게 했는데요. 강정호는 김호령에 대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될 거 같다. 멘탈적으로나 테크닉적으로나 피지컬적으로나 해야 될 게 많다"면서도 김호령 살리기는 본인에게도 엄청난 미션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김호령에 대해 "타율 2할 6푼~7푼 홈런 10개 정도는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죠. 다만, 도와주고 싶어도 억지로 데려올 수는 없다면서 본인이 원해야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92년생으로 이젠
    2024-10-07
  • 법원 압수수색 영장 발부율 99%..박균택 "영장제도 의미 퇴색"
    국회에서 열린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법원의 무분별한 영장 발부 실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7일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법원이 최근 5년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통계를 보니 검찰이 신청한 대로 발부해 준 경우가 91%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만 인정하여 영장을 발부한 것까지 더하면 검사가 청구한 영장의 99%를 발부한 것으로 나타나 영장제도의 존재 의미 자체가 사라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박균택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며 특히 전자정보 압수수색의 경우 개인의 모
    2024-10-07
  • 尹대통령 지지율 27.9%..소폭 상승했지만 2주 연속 20%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2주 연속 20%대입니다. 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공휴일인 1일과 3일 제외)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7.9%였습니다.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25.8%를 기록했던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p 올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3.7%p↓)에서 하락했고 70대 이상(5.4%p&ua
    2024-10-07
  • "국민연금 자동삭감장치 정부 추계보다 젊은 층 삭감 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연금 자동안정화장치 도입 시 총 연금액의 삭감 규모가 전 세대에 걸쳐 21% 수준인 것으로 추계됐습니다. 정부가 지난 9월 25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던 1975년생(50세) 15.6%, 1985년생(40세) 14.6%, 1995년생(30세) 13.4%, 2005년생(20세) 11.1% 와 삭감 규모가 달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과 함께 추계한 자료에 따르면, 1975년생(50세)은 20.3%, 1985년생(40세)은 21.8%,
    2024-10-07
  • 산업부 R&D 예산 지원 호남 홀대 심각..7.6% 불과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R&D) 예산 지원에서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부 전담기관(산업기술기획평가원, 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기술진흥원) R&D 예산 지원은 총 21조 9,560억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20년 3조 8,185억 원 △2021년 4조 4,043억 원 △2022년 4조 8,137억 원 △2023년 5조 1,477억 원 △2024년 8월 기준 3조
    2024-10-07
  • "전문직도 다 같은 전문직이 아니네"..상위 10%가 시장 80% 독식
    변호사, 회계사 등 주요 전문직 직군의 소득양극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변호사, 회계사 업종에서는 상위 10%가 시장의 80%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변호사 과세표준은 모두 8조 7,227억 원으로, 각종 비과세·공제를 제외하고도 9조 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렸다는 뜻입니다. 특히 상위 10%(905건)가 6조 7,437억 원으로 전체의 77.3%를 차지했습니다. 개인 평균 과세표준은 약 4억 5천만 원, 법인은 22억 7천만
    2024-10-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0-06 (일)
    1. 인구소멸ㆍ고령화 문제 해결 시급..맞춤형 복지 정책 제안 2. 대리모 사건이 소환한 합법화 논쟁 3. 골목마다 문학의 향기 넘쳐난다
    2024-10-06
  • 골목마다 문학의 향기 넘쳐난다
    【 앵커멘트 】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목포에서 골목길 문학 축제가 열렸습니다. 차범석, 김우진, 김현, 박화성 등 한국 문학사의 거장들을 배출한 북교등은 가는 곳마다 문학의 체취로 가득합니다. 고익수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목포항이 개항한 지 1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골목길로만 이어져있는 목포 북교동. 우리나라 현대극을 정착시킨 차범석 선생의 생가가 있어 차범석길로 명명된 이곳에서 골목길 문학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작가들의 얘기를 담은 스토링텔링과 문학토크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어린왕자를
    2024-10-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