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재판 방해 사죄해야"
시민사회단체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재판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비판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최근 양 전 원장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재판을 의도적으로 방해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즉각 사죄하고 사건을 신속하게 판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한 특별조사단 보고서에 따르면, 사법부가 불순한 의도로 재판에 개입해 이를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해석되는 문건이 확인됐습니다.
201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