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붓딸 살해 계부 구속영장 발부..현장 검증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가 김씨의 혐의 인정으로 15분 만에 끝나면서, 영장전담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오후에 곧바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김 씨와 함께 목포와 광주 등에서 범행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2019-05-01
  • 세계노동절 광주대회 개최.."노동기본권 보장해야"
    세계노동절을 맞아 지역 노동단체가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 광주 금남로에서 세계노동절 광주대회를 열고, 탄력근로제 도입과 최저임금 개편 등 노동개악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정부가 국제노동기구, ILO 핵심 협약을 비준해 노동기본권을 전면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5-01
  • 광주 용산체육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열려
    97번째 어린이날을 앞두고 광주 용산체육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 동구청이 주최한 행사에는 어린이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어린이와 시설종사자 표창 수여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난타 댄스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놀이틀, 마술쇼, 전통놀이체험이 진행됐습니다.
    2019-05-01
  • '맛의 도시' 목포, 미스코리아와 홍보활동 나서
    맛의 도시를 선포한 목포시가 지역 미스코리아 참가자들과 함께 홍보활동에 나섰습니다. 목포시는 광주 전남 제주 지역 미스코리아 예선 참가자 21명과 함께 목포 동부시장과 종합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맛의 도시 목포'와 '목포사랑 운동' 동참을 홍보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달 12일 맛의 도시 목포 선포식을 갖고 으뜸 맛집 100곳 등을 선정했습니다.
    2019-05-01
  • "세월호 선내 영상저장장치 조작 의혹, 철저 수사 촉구"
    세월호 참사 특조위와 유가족들이 참사 당시 내부 상황을 알 수 있는 영상저장장치 조작 의혹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특조위와 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선체 내부 3층 로비에서 안내데스크와 영상저장장치 모형을 재현해 영상저장장치 조작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난 3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에 있던 영상저장장치를 해군과 해경이 회수ㆍ복원하는 과정에서 세월호 침몰 당시 영상이 사라졌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2019-05-01
  • 한전 공과대학 정식 명칭 상반기 내로 확정
    한전공대의 공식 대학 명칭이 올 상반기 내로 확정됩니다. 한전공대 법인 설립 때 사용될 교명과 대학 상징물 디자인 제정 과업이 포함된 '대학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6월 안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한전은 교명이 확정되면 올 하반기까지 학교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6월 캠퍼스 착공, 2022년 2월 대학 준공을 마칠 계획입니다.
    2019-05-01
  • 보수단체, 5.18 기념식날 광주서 집회..충돌 우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날 보수단체가 5.18 폄훼 집회를 예고하면서 충돌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보수단체들이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광주 금남로 일대에 집회신고를 냈고, 전날인 17일에도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들 단체는 5.18 가짜뉴스를 토대로 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해 온 곳으로 알려졌는데, 기념식 당일 금남로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5월단체, 노동계와의 충돌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2019-05-01
  • 민주당, 5.18 진상조사위원 1명 교체키로
    더불어민주당이 표류 중인 5.18진상조사위원회의 조속한 출범을 위해 여당 추천 인사 1명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 몫의 조사위원 가운데 오월민주여성회장 출신인 이윤정 의원을 교체하기로 하고, 비호남 출신의 여성 인권 변호사와 막판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결정은 피해 당사자 배제를 주장해 온 자유한국당의 주장 등을 반영한 것이어서, 일곱 달째 난항을 겪고 있는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2019-05-01
  • 광주·전남 관광 활성화 전담 기구 설립 추진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기구 설립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열린 케이팝 슈퍼콘서트를 계기로 'K팝 스타'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가칭 광주관광공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현재 진행하고 있는 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용역을 이달 내로 마무리 짓고 내년 1월 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2019-05-01
  • 무등산 오르지 못하는 사람도 VR로 절경 감상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무등산을 오르지 못하는 사람들도 국립공원 무등산의 절경을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위한 국립공원 가상현실 서비스에 무등산국립공원 등 새로운 영상 10개를 추가했습니다. 올해 새롭게 제작된 영상은 무등산의 대표 폭포인 시무지기 폭포와 용추 폭포, 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주상절리대 등입니다.
    2019-05-01
  • 어머니 간병하다 살해 아들 항소심도 징역 7년
    간병하던 어머니를 살해한 20대 아들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지난해 9월 여수 한 원룸에서 장애과 우울증 등을 앓던 어머니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4살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어린 나이에 홀로 어머니를 간호하며 직장생활을 하다 순간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머니의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징역 7년의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2019-05-01
  • 광주 운수IC·전남 목포 대연초 앞..과속 최다 단속
    광주ㆍ전남지역에서 무인 과속 카메라에 가장 많이 단속된 구간은 광주 광산구 운수IC와 목포 대연초등학교 앞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와 전남지방경찰청이 집계한 2018년 고정식 무인 카메라 과속 단속 실적에 따르면 광주는 광산구 운수 IC 교차로에서 2만여 건이 단속돼 가장 많았고 전남은 목포 용해동 대연초등학교 앞이 9천여 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지역 적발 건수 상위 5개 지역 중 4곳이 지난해 신형 단속카메라를 설치한 지역이었는데, 신형카메라가 기존 장비보다 짧은 거리도 단속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2019-05-01
  • 10대 여중생 살인사건..친모, 공모 혐의 긴급체포
    30대 남성이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한 범행에 숨진 여학생의 친엄마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31살 김 모씨가 의붓딸인 14살 임 모 양을 살해한 뒤 저수지에 유기하는 과정에 가담한 임 양의 친엄마 39살 유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친엄마인 유씨가 김씨와 함께 목포로 내려가 임양을 공중전화로 불러내고 김 씨가 승용차 안에서 임양을 살해할 때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9-05-01
  • 5/1(수) 모닝730 굿모닝 스포츠
    【 앵커멘트 】 어제 기아타이거즈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8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선발 터너의 호투와 방망이가 시원하게 터졌는데요. 짜릿했던 어제 경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CG1 선발 터너는 7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첫승을 따냈습니다. 타선에선 3회 말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와 김주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는데요. 4회 말 안치홍이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CG2 타구장 소식입니다. 키움은 선두 SK를 상대로
    2019-05-01
  • 5/1(수) 모닝730 날씨2
    5월의 첫날인 오늘은 한동안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어제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오늘 광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그 밖의 전남 지역에도 공기 질이 탁하겠습니다.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도 짙겠습니다. 시야가 200m 안팎까지 짧아진 곳도 있는 만큼, 안전 운행하셔야겠습니다. 오늘부터 당분간은 평년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아침에 광주와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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