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가장 큰 고민 '직업'..통계 작성 이래 처음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직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1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13~24살)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직업이 30.2%로 1위에 올랐고 공부 29.6%, 외모 10.9% 등 순이었습니다. 통계 작성 이래 직업이 1위에 오른 건 처음있는 일로, 통계청은 취업난 가중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또 청소년 가운데 절반 가량(46.3%)은 한국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감 경험률은 전년 대비 2%p 오른 27.1%로 조사됐습니다.
    2019-05-02
  • 광주ㆍ전남 일제 국외 강제동원 생존자 485명
    광주ㆍ전남지역 일제 강제동원 생존자는 4백 8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 따르면 국외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는 전국에 4천34명으로 이 가운데 광주는 1백16명, 전남은 3백69명의 피해자가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민모임은 해마다 많은 피해자들이 세상을 떠나고 있다며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019-05-02
  • 광주교육청 중증장애인 교육공무직 경쟁률 14.5대 1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광주 교육공무직 채용이 1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원 중증장애인 공채 원서 접수 결과 청소 보조직종 13명 선발에 모두 188명이 지원했습니다. 지난해 10.8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한 가운데, 시험은 오는 11일 광주공고에서 치러집니다.
    2019-05-02
  • 전남대 수시모집 자기소개서 폐지, 지원횟수 3회로 확대
    전남대학교가 올해부터 수시모집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하고 지원횟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에 따르면, 전남대는 수시모집으로 3천 76명, 정시모집으로 1천 103명을 선발합니다. 수시모집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 기존 학생부 80%, 교과서류 평가 20%에서 학생부 100%로 변경됐으며, 수험생 부담을 덜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없애고 수시모집 지원횟수도 2회에서 3회로 늘렸습니다.
    2019-05-02
  • 조선대·순천대 등 4곳, '역량강화형' 대학 선정
    교육부의 역량강화대학 사업에 광주·전남 대학 4곳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조선대와 순천대, 조선간호대, 한영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중 '역량강화형'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선정 대학들은 앞으로 3년간 수십억원의 예산지원을 받지만 송원대와 남부대, 세한대, 목포과학대는 등 탈락한 대학들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2019-05-02
  • '증빙자료 변조' 개인회생 브로커 3명 구속기소
    변호사 자격 없이 개인회생,파산 사건을 대리한 브로커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변호사 자격 없이 인터넷이나 070 전화 광고를 통해 전국에서 개인 회생 사건 330여 건을 수임한 뒤 통장내역 등 증빙자료를 변조해 법원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임료 7억 원을 챙긴 브로커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 브로커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매달 3백만 원~5백만 원의 대가를 받은 변호사와 법무사 5명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습니다.
    2019-05-02
  • 전남 서남해안 섬 41곳에 경관 숲 조성
    전남 서남해안의 아름다운 섬에 지역 향토 문화 역사성을 살린 다양한 경관 숲이 조성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신안 하의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1천억 원을 들여 41곳에 섬 숲을 만들어 서남해안 해양관광의 인프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섬 경관 숲은 난대림과 상록수, 방풍림 등을 지역 특색에 맞게 식재해 기존 숲 보존과 경관 숲 등 5가지 유형으로 조성합니다.
    2019-05-02
  • 광주세계수영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대구에 제막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조형물이 대구시에 건립됐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 광주시와 대구시 관계자 등은 오늘(2일) 대구시청 앞 광장에서 수영대회 마스코트인 수리ㆍ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갖고 수영대회 성공 개최와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5개 분야 40개 달빛 동맹 공동협력과제를 선정해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9-05-02
  • 장애인 단체 "정부 지원 미흡"...靑 진입 시도 몸싸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원 70여명이 오늘(2일) 낮 청와대 춘추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정부가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대책은 하루 최대 5시간 30분에 지나지 않아 의미있는 낮 활동 지원이 불가능하다며 제대로 된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19-05-02
  •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대기실 준공식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 대기실이 새로 들어섰습니다. 국가보훈처 국립 5.18민주묘지 관리소는 오늘(2일) 5월 단체와 보훈단체, 지역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대기실 준공식을 열고 5.18추모탑에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가족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지어진 연면적 165제곱미터 규모의 참배대기실에는 접견실과 회의실 등도 마련됐습니다.
    2019-05-02
  • 강진 컨테이너 화재..1명 숨져
    강진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일) 새벽 5시 반쯤 강진군 강진읍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55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생활용품과 18제곱미터 내부를 태운 뒤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02
  • 광주상생카드 출시 38일만에 판매액 10억원 돌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상생카드가 출시 한달여만에 판매액 1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광주은행은 광주지역 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대기업을 제외한 지역 소상공업체에서만 쓸 수 있게 만들어진 '광주상생카드'가 출시 38일만인 지난달 30일 기준 판매액 1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생카드는 광주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3월 20일 출시됐으며 광주은행이 운영대행사로 카드 발급과 운영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2019-05-02
  • 광주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지역 선정
    광주시가 정부의 '2019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정부 지원을 받아 충장로 일대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유동인구 분석과 교통량 분석을 위한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국비 15억원이 사업계획 수립 지원비로 지급되며 사업계획 내용이 우수할 경우 본 사업비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2019-05-02
  • 해남군, 다음달 전국 최초 농민수당 지급
    해남군이 다음달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급합니다. 해남군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진행 등의 법적 절차를 마치고 농민수당 상반기 분에 대해 다음달 지급할 계획입니다. 지급대상은 신청연도 직전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을 하는 농업인으로 지역상품권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상ㆍ하반기로 나눠 연간 60만 원을 지원합니다.
    2019-05-02
  • 보성군민의 날 행사..'녹차고을 장수보성' 선포
    군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보성군민의 날이 열렸습니다. 보성군은 공설운동장에서 군민과 출향 향우 등 만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 체육경기와 읍면별 장기자랑,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날을 진행했습니다. 또 미세먼지 배출에 효능이 있는 녹차의 가치를 높이고 100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임을 알리기 위한 '녹차고을 장수보성' 선포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2019-05-0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