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항구 목포 관광객 급증' 500만 달성 눈 앞
    항구도시 목포가 전남 서남권 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결과, 목포를 찾은 관광객은 2017년에 비해 50% 증가한 3백 88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관광객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증했는데, '낭만항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등의 관광 마케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9-05-08
  • 광주교육청, 80년 5월 실종된 유아,청소년 21명
    1980년 5월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실종돼 생사 확인이 안된 유아와 청소년이 21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민주화운동 기간 실종된 유아와 청소년들을 조사한 결과, 광주 양동초등학교 1학년 이창현군과 조대부고 1학년 임옥환군 등 모두 21명으로 파악돼 이들의 행방 찾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80년 5월 당시 희생된 초,중,고교생은 모두 16개 학교 18명이지만, 실종자 21명은 아직까지 시신이나 사인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9-05-08
  • 전남 문화재ㆍ저수지 등 24곳 정밀진단 필요
    전남지역 문화재와 저수지, 교량 등 24곳의 정밀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6천4백여 곳에 대한 안전점검 결과, 문화재 6곳과 저수지 4곳, 교량 3곳 등 24곳에 대한 정밀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 아파트 190곳과 소규모 공공시설 171곳, 급경사지 128곳 등 1,162곳도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9-05-08
  • 광주시내버스 노조 파업 찬반투표..9일 아침 결과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8일)부터 이틀 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오늘(8일) 저녁 6시부터 내일(9일) 아침 6시까지 각 회사 차고지에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찬성 의견이 많으면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8일) 열린 지방노동위원회 특별 조정회의에서 사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 노조는 조정 기간을 연기하지 않고 파업 일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19-05-08
  •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한 달간 9만여 명 찾아
    청산도에서 한 달간 열린 슬로걷기 축제에 9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4월 6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기간 동안 9만 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유채꽃 버스킹과 서편제 소리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즐겼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청산도는 매년 유채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한 달여 간 걷기축제를 개최했는데, 올해로 11회 째를 맞았습니다.
    2019-05-08
  • 아시아문화전당, 시민과 함께보는 인권영화 상영
    5.18 39주년을 맞아 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감상과 토크콘서트가 마련됐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문화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광주지역 고등학생 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영화 '나는 부정한다'를 감상하고, 경희대 이택광 교수와 인권에 대한 생각을 나눴습니다. 기념일인 18일에는 한국언론학회와 함께 '노동자뉴스제작단' 활동에 대한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2019-05-08
  • "5.18 당시 전두환 광주왔었다" 김용장 씨 추가 증언
    5.18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광주 방문을 증언한 주한미군 정보요원 출신 김용장 씨가 추가 증언에 나섭니다. 해외에 거주 중인 김 씨는 최근 입국해 다음주 서울과 광주에서 5.18 당시 전 씨의 광주 방문이나 발포 명령과 관련해 미 국방성에 보고했던 내용을 추가로 증언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80년 5.18 당시 제1전투비행단에서 주한미군 501여단 정보요원으로 활동했는데,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5.18진상 규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9-05-08
  • 오염물질 불법 배출 사업장 무더기 적발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사업장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 지역 58개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합동단속을 벌여 신고되지 않은 대기오염배출 시설을 이용하거나 폐수를 무단 방출한 15개 사업장을 적발했습니다. 훼손된 오염 배출시설을 방치한 사업장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폐수를 무단 방류한 곳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할 예정입니다.
    2019-05-08
  • 제47회 어버이의 날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 이어져
    제47회 어버이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에 사는 유명숙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와 가족들을 부양해 주변의 귀감이 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 등이 수여됐습니다. 또 어린이들의 '어머님 은혜' 노래 제창과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되는 등 광주ㆍ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2019-05-08
  • 광주시ㆍ시의회 5.18국립묘지 합동 참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앞두고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5.18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와 시의회,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 80여명은 오늘 아침 5.18국립묘지와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지를 참배하고 민주 영령들의 뜻을 기렸습니다. 이 시장은 방명록에 "39년이 지났건만 내부 갈등과 역사 왜곡이 잔존하니 면목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5.18 진실규명을 강조했습니다.
    2019-05-08
  • 광주시, 수소 경제 산업 등 11대 대표 산업 집중 육성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과 수소 경제 등 11대 대표 산업을 선정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산업 비전을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혁신성장으로 설정하고 친환경 자동차산업과 광융합산업, 에너지와 수소산업 등 11대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1대 대표 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노사 상생 도시 정착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 산업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심의 산업생태계 구축 등의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19-05-08
  • 여수해경, 무기산 불법 보관 양식업자 등 적발
    바다에서 사용이 금지된 무기산을 불법 보관한 김 양식업자와 운반책들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무기산 2만 1600리터와 400리터를 각각 불법 보관한 혐의로 김 양식업자 2명을 입건하고, 운반책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해경은 양식장 잡태 제거에 사용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인 무기산을 보관ㆍ유통하는 경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19-05-08
  • 돈 빌려간 20대 여성 감금폭행한 일당 붙잡혀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20대 여성을 감금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 새벽까지 광주 월산동의 한 모텔에서 22살 A씨를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25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23살 정 모 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휴대전화 SNS를 통해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을 하면서 경찰에 구조됐는데, 경찰 조사결과 박 씨등은 A씨가 3백만 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5-08
  • '돈 안 갚는다고' 3일간 감금·폭행 일당 검거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을 사흘간 감금하고 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부터 50여 시간 동안 광주 남구의 한 모텔에 22살 A씨를 감금한 뒤 둔기 등으로 폭행한 혐의로 25살 B씨를 구속하고 23살 C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B씨 등은 A씨가 빌린 돈 300만 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이들 일당이 잠든 사이 B씨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지인에게 '경찰에 신고해 달라'는 메시지
    2019-05-08
  • 대형 화재 참사 막기 위해 불법 시공 관리 강화해야
    제천과 밀양 화재와 같은 대규모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불법 증축 등에 대한 지자체 감독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어제(7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화재 취약 불량 건축자재 근절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이창율 한국건축정책학회 감사는 대형 화재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외단열 시공 등이 최근 만연하고 있다면서 건축물의 불법 증축과 용도 변경, 외단열 시공 행위에 대한 선심성 행정이 근절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영삼 광주경실련 사무처장은 인허가 과정에서 제출되는 시험성적서가 실제 현장 제품과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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