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조들의 혼, 호남 리더십으로 이어가야'
    전라도의 정신을 재조명하고 남도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강연회가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한국학호남진흥원과 전라남도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 강연자로 나선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은 호남의 문화유산을 일궈온 선조들의 소신과 희생을 본받아 호남인의 창조적 리더십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애국과 살신성인을 실천한 호남의 의병활동에 대한 역사적 조명과 함께 해양시대 남도의 미래에 대한 모색도 이뤄졌습니다.
    2019-05-09
  • 광주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 합동 단속
    광주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 단속에 나섭니다. 광주시와 5개 구청은 내일(10)부터 오는 24일까지 단속반 25명을 투입해 개발제한구역 내의 무허가 건축물과 무단 형질 변경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지난해 합동 단속에서는 불법 건축 24건과 불법 형질 변경 21건 등 모두 47건이 적발됐습니다.
    2019-05-09
  • 고흥군, 실내수영장-해수탕 건립 추진
    고흥군이 군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실내수영장과 해수탕 건립에 나섭니다. 고흥군은 도양읍 옛 녹동휴게소 인근 3,400제곱미터 부지에 2021년까지 13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실내수영장과 해수탕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군은 센터가 완공되면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관광객 힐링,휴식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05-09
  • 여수선언실천위, 박람회장 민간매각 중단 촉구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을 위해 설립된 여수선언실천위원회가 박람회장 민간매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선언실천위원회는 이윤추구가 최우선인 민간자본이 투입되면 공공성을 추구하는 박람회 정신을 제대로 구현할 수 없다며 민간에 절대 매각하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남해안 발전의 기폭제가 될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여수박람회장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05-09
  • 광주 광융합·의료산업, 스마트 특성화 사업 선정
    광주시가 추진하는 광융합과 생체의료산업이 산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시는 광기반 기술연계 광융합산업 고도화 사업과 생체의료산업 보유기반 연계를 통한 수출지향형 고도화 사업 2건이 2020년 산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각각 86억 원과 95억 원을 투입해 신규 연구개발 거점센터 설립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광산업과 의료산업을 집적화, 다각화해 광주를 광융합 허브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2019-05-09
  • 국립에코난대식물원 후보지로 완도수목원 선정
    전라남도가 국비 1천 5백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에코난대식물원 유치 후보지로 완도수목원을 선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완도와 해남, 진도 등 5개 시군에 대한 입지선정 평가에서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이자 다도해의 경관을 간직한 완도수목원이 높은 점수를 얻어 유치 후보지로 결정했습니다. 산림청은 다음달 제안서를 접수받아 7월 실사를 거쳐 8월 최종 선정을 마칠 예정으로 전남은 경남 거제와 함께 경합이 예상됩니다.
    2019-05-09
  • 진도 울금, 이마트 55개소에서 판매 기획전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진도 울금이 대형마트에서 특별판매행사를 갖습니다. 진도군은 농수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 55개소에서 진도 울금 판매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진도 울금으로 가공한 분말과 차, 과립, 액기스 등 4개 종류 품목을 전시 판매하며 기획전 종료 후에도 일부 품목을 수도권 대형마트에서 상시 판매할 예정입니다.
    2019-05-09
  • 제주 수학여행 중 '화장실 몰카'..광주교대, 진상조사
    광주교대 남학생이 수학여행 중 화장실에서 동기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교대 모 학과 학생들에 따르면, 여학생 A양은 제주도 수학여행 중인 지난달 25일 숙소 화장실에서 자신을 불법 촬영하는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같은 과 B군이 촬영한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학과 학생들이 가해 학생의 처벌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광주교대는 성폭력 예방 운영위원회를 열고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19-05-09
  • 광주ㆍ전남 시내버스 총파업 가결..15일 총파업 돌입
    광주와 전남 시내버스가 오는 1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어제(8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조합원 1154명이 참여한 가운데 95%의 찬성률을, 전남 시내버스 노조는 조합원 1539명이 참여해 87.3%의 찬성률을 보여 총파업 참여를 가결했습니다. 광주와 전남 27개 시내버스 노조는 오는 14일 있을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도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15일 새벽 4시 첫 차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19-05-09
  • "장성 모 고교 교무행정사 자살 사건 진상규명 촉구"
    장성의 한 고등학교 교무행정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전라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발생한 장성 모 고교 교무행정사 자살 사건은 공익제보자 신분이 노출돼 학교로부터 협박과 괴롭힘을 당해 빚어진 일이라며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또, 숨진 교무행정사의 신원을 실수로 학교 측에 유출시킨 전라남도교육청이 산재 신청 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5-09
  • 11년 전 성범죄 용의자 DNA분석으로 검거
    영구미제가 될 뻔했던 성범죄 사건의 용의자가 DNA 검사로 11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08년 광주 양과동의 한 마을 입구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 하려고 한 혐의로 47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지난 3월 광주 봉선동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하려다 버리고 간 담배꽁초에서 채취한 DNA를 분석해 이 씨의 11년 전 범행을 밝혀냈습니다.
    2019-05-09
  • 남녀 희망 월급, 50만 원 차이 나
    남녀의 월평균 희망 임금이 50만 원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워크넷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임금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3월 기준 남성의 월평균 희망 임금은 240만 원대, 여성은 190만 원대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은 특히 300만 원 이상, 여성은 150만~210만 원대 구간에 희망자가 많았습니다. 또 구직자의 월평균 희망 임금은 205만 1000원, 구인자는 200만 8000원으로 임금충족률은 97.9%로 나타났습니다.
    2019-05-09
  • 어린이집 배전반에서 불..원생 60여 명 대피 소동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원생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9일) 낮 2시쯤 광주시 비아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수업 중이던 어린이 65명이 대피하고, 출동한 119 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린이집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09
  • 교육시민단체 "유치원 학급당 정원수 줄여야"
    교육시민단체가 유치원 '콩나물 교실' 해소를 위해 학급당 정원 감축을 촉구했습니다.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시교육청은 2014년에서 2019년 학급당 정원수를 동결해 원아 학습권과 교사 교육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2020년에서 2022년 유아 수용계획에서는 학급당 정원수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유치원 학급당 정원은 만 3세 18명, 만 4세 22명, 만 5세 25명, 혼합반 22명으로 광역시 단위 교육청과 비슷하지만, 도 지역을 포함하면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2019-05-09
  • 광주시교육청 예산 절감 기여한 공무원에게 첫 격려금
    광주시교육청이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무원들에게 최초로 격려금을 지급합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에서 2건, 6명을 격려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격려금은 자발적 노력, 창의성 등이 기준에 못 미쳐 성과급 대상은 아니지만, 예산 절감 또는 수입 증대 성과가 인정되면 지급할 수 있습니다.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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