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경찰, 280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일단 적발
    국내와 중국을 오가며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도박개장 등 혐의로 운영총책 28살 김 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종업원과 대포통장 명의 대여자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2017년부터 목포와 중국 심천에 사무실을 두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회원들에게 280억원을 입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9-05-14
  • "황교안, 5·18기념식 오지 말라" 시민단체 경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18 기념식 참석을 검토하는 가운데 광주 시민단체가 황 대표의 광주 방문을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제39주년 5·18기념행사위원회와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진상조사도, 역사왜곡처벌법 제정도 가로막는 몽니를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기념식과 추모행사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망언 의원에 대한 확실한 퇴출, 역사왜곡처벌법 제정에 대한 구체적 약속과 함께 조건 없는 진상조사위 구성에 협조하라"고 경고
    2019-05-14
  • 장성 필암서원, 청백리 체험장으로 활용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한 장성군 필암서원이 조선시대의 청백리 생활을 체험하는 교육 현장으로 조성됩니다. 장성군은 1590년 창건된 필암서원의 경장각 단청과 확연루 기와 보수 작업이 다음달 말 마무리 될 예정이라며 필암서원을 청렴문화 체험 교육의 산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국가가 공인한 사액서원인 필암서원은 선조 23년에 성리학자 김인후 선생의 도학을 기리기 위해 창건됐습니다.
    2019-05-14
  • 이용섭 시장 "극우세력 집회에 무관심·무대응 대처해야"
    이용섭 광주시장은 5·18 39주년 기념식날 극우 성향의 단체가 '5·18 폄훼 집회'를 열기로 한 것과 관련 무관심·무대응으로 대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의회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자극적인 집회를 통해 광주시민들의 분노를 자아내 폭력적이고 배타적인 광주의 모습을 부각함으로써 반 5·18 정서를 자극하려는 의도가 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극우 성향의 단체들은 전야제가 열리는 17일 전남대 후문, 기념식이 열리는 18일 국립 5·18민주묘지와 금남로 일대에서 '5·18 폄훼 집회'를
    2019-05-14
  • 황주홍 "북한에 대한 인도적 쌀 지원 동의"
    국회 농해수위원장과 유엔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쌀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인 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은 유엔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인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북한의 식량 위기가 심각한 수준인 만큼 북한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케냐와 에티오피아 등 4개국, 240만 명에게 5만 톤의 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9-05-14
  • 범시민대책위 "측정값 조작 사태 투명한 공개 촉구"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측정값 조작 사태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범시민대책위는 오늘(14일) 대표자 회의를 열고 여수산단 업체들의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이 알려진지 한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건의 진상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시민대책위는 측정값 조작 사건의 투명한 공개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2019-05-14
  • 농업인 월급제 국비지원 근거 마련 법 발의
    농업인 월급제에 필요한 비용을 국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에는 농업인 월급제 시행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농업인 월급제 도입 이후 지난해에는 전국 26개 시군 4천 500여 농가에서 월 평균 99만 원의 월급을 지급 받고 있습니다.
    2019-05-14
  • "황교안, 망언 입장 표명 뒤 5.18 기념식 참석해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1기 참모진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5.18 망언 의원에 대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 청와대 1기 참모진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황 대표가 5.18 망언에 대해 당 대표로서 분명한 입장을 밝힌 뒤 5.18 기념식에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참배 뒤 5.18 묘역의 윤상원 열사와 박관현 열사의 묘소를 돌아보고, 민족민주열사 묘역으로 이동해 이
    2019-05-14
  • 광주시, 군 공항 이전 후보지서 설명회…반대 주민 설득
    광주시가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이전 후보지에서 설명회를 열고 반대 주민을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이전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국방부가 주관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해 쟁점 사항 설명회를 준비 중이며 개최 시기와 장소는 국방부·전남도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국방부와 협의해 상반기에 예비 이전후보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이전 계획 심의·수립, 주민 투표와 유치 신청 등 이전 부지 선정을 연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2019-05-14
  • '주먹밥·상추튀김·보리밥' 광주 대표음식 집중 육성
    광주시가 주먹밥과 상추튀김, 보리밥 등 광주만의 특별함을 담은 대표 음식 3가지를 집중해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이들 3가지 음식과 한정식, 오리탕, 육전, 송정리떡갈비 등 7가지 음식을 광주대표음식으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 중 상징성 부문에 주먹밥, 차별성에 상추튀김, 대중성에 무등산보리밥을 선정해 미래전략 음식으로 집중해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2019-05-14
  • "현금 찾아 승용차 밑에 숨겨 둬"..노인 노린 보이스피싱
    현금을 인출해 주차된 차 밑에 보관하게 한 뒤 이를 훔쳐간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13일) 낮 12시 40분쯤 광주시 지산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밑에 79살 이 모 씨가 숨겨둔 현금 천 6백만 원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보이스피싱 단속반이라는 남성으로부터 예금이 범죄에 연루돼 위험하다는 전화를 받고 예금을 모두 인출해 차 밑에 숨겨뒀다고 진술했습니다.
    2019-05-14
  • 만취 상태서 운전하다 사고 낸 운전자들 잇따라 붙잡혀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낸 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4일) 새벽 0시 반쯤 광주시 농성동의 한 교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6%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지나가던 택시를 들이 받은 혐의로 4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선 어제(13일) 저녁 11시 45분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1%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앞 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26살 전 모 씨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19-05-14
  • 공익 판정 받으려 일부러 십자인대 파열한 20대 집행유예
    현역 판정을 받지 않으려 고의로 십자인대를 파열한 육군 훈련병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4월 현역 판정을 피하기 위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생활관 총기 보관함 위에서 뛰어내려 일부러 십자인대를 끊은 혐의로 2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남성은 십자인대를 다치면 공익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새벽 시간을 이용해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9-05-14
  • 5/14(화) 모닝730 날씨2
    오늘도 낮 동안에는 덥겠습니다. 한낮에 광주는 28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볕도 강해서 자외선 지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메마른 날씨가 예상됩니다. 화재가 나지 않도록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16도 선에서 출발했고요. 한낮에는 광주 28도, 목포 24도, 여수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일교
    2019-05-14
  • 5/14(화) 모닝730 날씨1
    오늘도 낮 동안에는 덥겠습니다. 한낮에 광주는 28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볕도 강해서 자외선 지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메마른 날씨가 예상됩니다. 화재가 나지 않도록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이 16도 선에서 출발했고요. 한낮에는 광주 28도, 목포 24도, 여수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일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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