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검출'..'의붓딸 살해' 친모 적극 가담
의붓아버지에게 살해된 여중생의 몸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여중생 A양의 몸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인 졸피뎀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범행 사흘 전인 지난달 25일 친모 유 모 씨가 순천의 한 병원에서 수면유도제를 처방받은 사실과 함께, 범행 전 음료에 수면유도제를 타서 A양에게 먹였다는 의붓아버지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피해 여중생 친모가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보고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 씨에 대한
201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