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시장, 5.18진상규명ㆍ특별법 제정 촉구
    이용섭 광주시장이 자유한국당의 5.18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이 시장은 특별 성명을 발표하고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가 5.18망언자를 두둔하고 진상규명조사위원회 구성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며 5.18기념식 참석을 환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세력이 물리적 충돌을 통해 반 5.18정서를 부추기고 지지세력을 결집하려 한다며 시민들이 광주 도심 집회를 예고한 보수단체와의 충돌에 휘말리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19-05-16
  • '중학생 딸 살해'친모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
    중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모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늘(16) 오후 3시 숨진 A양의 친엄마인 39살 유 모 씨에 대해서 수면제를 처방 받아 음료수에 타 A양에게 먹인 혐의를 적용해 경찰이 재신청한 구속영장에 대한 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유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지난 2일 한 차례 기각됐으며 재판부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05-16
  •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 기념주화 실물 공개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의미를 담은 기념주화 실물이 공개됐습니다. 수영대회 조직위가 공개한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3만원인 은화로 지름 32밀리미터, 중량 14그램의 원형 형태로 제작됐으며 판매가격은 보관상자를 포함해 4만3천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주화의 앞면은 평화의 물결을 헤치며 접영을 펼치는 선수의 모습이 형상화돼 담겼으며 뒷면에는 대회 슬로건과 로고가 새겨졌습니다.
    2019-05-16
  • 광주지법 "광주 광산구 1금고 국민은행 선정 무효"
    지난해 광주 광산구가 국민은행을 차기 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농협이 광주 광산구를 상대로 낸 금고지정 무효확인 소송에서 "국민은행의 광주 광산구 제1금고 운영기관 선정은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광산구의 금고 선정행위가 무효라고 해서 농협을 1순위 낙찰자로 인정할 순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판결내용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2019-05-16
  • 광주, 이틀째 폭염주의보.. 광주 풍암동 32.2도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 속에 광주지역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비공식 기록으로 광주 풍암동이 32.2도로 가장 높았고, 나주와 구례 30.7도 등 전남 내륙지역도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 오후 남해안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2019-05-16
  •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3주년 기념행사 가져
    개원 103주년을 맞은 국립소록도병원이 한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소록도병원은 고흥 소록도에서 '행복을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한센인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행복 한마당 대회와 국제포럼, 특별 사진전 등을 개최했습니다. 이와함께 한센인 권익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영호마을 김정안 마을대표 등 유공사 24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2019-05-16
  • 광주 빛그린산단 내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
    광주형일자리 사업 부지인 빛그린산단에 공동직장 어린이집이 들어섭니다.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왔던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 사업이 정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빛그린산단 내 천오백제곱미터 부지에 정원 70명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1년 2월까지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2019-05-16
  • 대기오염물질 조작..검찰, 6개 업체 압수수색
    대기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여수산단과 광주 등 6개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 오전 10시쯤 여수산단과 광주 등 6개 업체의 9개 사업장에 수사 인력 90여 명을 보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드라이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배출업체와 측정대행업체 사이의 공모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5-16
  • '수면제 검출'..'의붓딸 살해' 친모 적극 가담
    의붓아버지에게 살해된 여중생의 몸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결과 여중생 A양의 몸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인 졸피뎀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범행 사흘 전인 지난달 25일 친모 유 모 씨가 순천의 한 병원에서 수면유도제를 처방받은 사실과 함께, 범행 전 음료에 수면유도제를 타서 A양에게 먹였다는 의붓아버지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피해 여중생 친모가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보고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 씨에 대한
    2019-05-16
  • 국립발레단, 예울마루서 '호이 랑' 초연
    국립발레단이 창작 발레인 '호이 랑'을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여수예울마루에서 선보입니다. 국립발레단은 오늘(17) 저녁 7시 30분과 내일 오후 5시, 2차례에 걸쳐 예울마루에서 창작 발레인 '호이 랑'을 녹음된 연주가 아닌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국립발레단이 지역에서 초연하는 공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9-05-16
  • 해양경찰교육원, 초등학생 드론교실 운영
    해양경찰교육원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교실을 열었습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여수북초등학교에서 5,6학년 초등학생 50명이 모인 가운데 드론 소개와 조종 체험, 드론 진로 안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드론교실을 진행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공인 드론 전문 교육기관 지정을 추진 중인 교육원은 앞으로 전남 농.어촌 초등학교를 방문해 드론교실을 지속적으로 열 예정입니다.
    2019-05-16
  • 강진 중학생 2학년 전원 해외역사문화탐방
    강진군내 중학교 2학년 전원이 해외역사탐방을 떠나게 됐습니다. 강진군은 관내 중학교 9곳, 2학년 학생 259명 전원을 대상으로 1억7천8백만 원을 투입해 해외역사문화탐방을 떠나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일정으로 청람중 학생 43명이 오는 21일 백두산 역사탐방을 떠나며 강진중과 강진여중 학생 152명도 다음달 일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2019-05-16
  • 농어촌공사, 무안에 하루 10만 톤 농업용수 공급
    영농철을 맞아 농어촌공사가 물 부족 지역에 대해 농업용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물 부족과 염해를 겪는 무안군 444ha 지역에 하루 10만 톤의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어촌공사는 해남군의 용수 부족을 위해 공사 중인 맹진양수장도 오는 6월 조기 가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19-05-16
  • 최종삼 전 태릉선수촌장, 세계수영대회 선수촌장 위촉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장으로 최종삼 전 태릉선수촌장이 위촉됐습니다.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16일) 선수촌 운영과 선수촌 내에서 개최되는 주요 공식행사를 총괄할 선수촌장에 최종삼 전 태릉선수촌장을 임명했습니다. 최 선수촌장은 국가대표 유도 총감독과 태릉선수촌장, 리우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총감독을 역임했습니다.
    2019-05-16
  • "국토77호선 압해-화원 구간 해저터널 대신 다리로"
    국도77호선의 신안 압해-해남 화원 도로 가운데 해저터널 구간을 교량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전라남도는 현재 추진 중인 국도 77호선 압해-화원 연결도로의 해저터널 구간을 다리로 변경해줄 것을 목포시, 해남군, 신안군과 함께 공동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국도 77호선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돼 현재 기획재정부와 KDI로부터 사업 적정성 검토를 받고 있습니다.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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