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두 번째' KIA 최원준의 어이없는 실책..어쩌나
    KIA 타이거즈 최원준이 평범한 외야 뜬공을 놓치며 점수를 헌납했습니다. 3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최원준은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팀이 6대 1로 앞서가던 5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 두산 케이브가 양현종의 직구를 공략해 우측으로 타구를 보냈지만 평범한 뜬공이었습니다. 우익수 최원준이 손쉽게 잡아내는 듯 했지만 정확한 낙구지점을 놓쳤고 그대로 실책을 범했습니다. 2루에 있던 정수빈이 홈으로 들어오며 스코어는 6대 2로 좁혀졌습니다. 이날 경기장에
    2025-06-03
  • [투표율]저녁 7시 기준 77.8%.."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 돌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저녁 7시 현재 투표율이 77.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8시 투표 종료까지 1시간가량 남은 가운데 이미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77.1%)을 넘었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455만 3,900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82.9%)이고, 이어 전남(82.8%)이고, 전북(81.5%) 등 순입니다. 가장 낮은 곳은 73.4
    2025-06-03
  • 투표소 찾은 70대 여성 갑자기 쓰러져 숨져
    21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70대 여성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의 한 투표소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러졌습니다. 신고자는 119에 "할머니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고 신음을 내며 숨만 쉬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의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5-06-03
  • 김문수 "나는 공장 근로자 출신..안전·임금 체불 없는 나라 실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근로자가 안전하고 임금 체불이 없는 대한민국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공장에서 일해 본 근로자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서울 중구 신당동 봉제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난 것 관련해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고 화상을 입고 입원하신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임금체불로 다툼이 있었고 누군가 시너를 뿌린 뒤 방화했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어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2025-06-03
  • [투표율]오후 6시 기준 76.1%..전남 81.8%·제주 71.9%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이 76.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8시 투표 종료까지 2시간가량 남은 가운데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77.1%를 넘길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20대 대선은 오후 6시에 투표가 종료됐는데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75.7%였고, 최종 투표율은 77.1%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376만 8,137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2025-06-03
  • 투표 관련 경찰신고 전국 614건..투표방해·소란 175건
    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전국적으로 접수된 112신고는 모두 614건이었습니다. 경찰청은 이날 아침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투표와 관련된 112신고가 모두 614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투표방해·소란이 1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 불편 11건, 폭행 3건 등이었습니다. 오인 등 기타 신고는 425건이었습니다.
    2025-06-03
  • '전두환 미화 5·18 왜곡 게임'..해외서 버젓이 활개
    전두환을 미화하며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온라인 게임에 대한 국내 이용이 차단됐지만, 해외에서는 접속이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교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3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해외 플랫폼에서 제작된 온라인 게임 '광주 런닝맨'(Gwangju Running Man)의 국내 접속을 지난 3월 차단했습니다. 이 게임은 5·18 당시 시민 학살자로 역사적·법적 심판을 받은 전
    2025-06-03
  • "내가 아침에 투표를 했어?"..술 취해 투표소 또 찾은 60대
    술에 취해 아침에 투표를 한 사실을 잊고 다시 투표장을 찾은 남성 때문에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3일 낮 12시 20분쯤 청주시 분평동의 한 투표소에서 60대 A씨가 중복 투표를 하려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선거사무원은 A씨에게 "이미 투표를 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안내했는데, 인근에서 이를 들은 다른 유권자가 "중복 투표를 하려 한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실제로 A씨는 이날 아침 8시
    2025-06-03
  • "투표용지 찢고 중복투표 시도까지" 잇단 소동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3일 광주광역시에서도 투표용지 훼손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동구 산수2동 자원순환 센터 투표소에서 68살 주민 A씨가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찢었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7시 15분쯤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서도 65살 주민 B씨가 투표용지를 찢었습니다. B씨는 투표를 마친 뒤 "잘못 찍었다"며 투표관리원에게 용지 교체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런 일을 벌였습니다. 공직선거법상 투표용지를 훼손하면, 1년 이상 10
    2025-06-03
  • [투표율]오후 5시 기준 73.9%..전남 80.7%·제주 70.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73.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8시 투표 종료까지 3시간가량 남은 가운데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77.1%를 넘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280만 1,369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후 5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73.6%)과 비교해 0.3%p 높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
    2025-06-03
  • 사전투표지 촬영해 SNS로 전송한 선거인 고발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지를 촬영해 SNS로 전송한 유권자가 고발됐습니다.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인 A씨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달 30일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고, 이를 SNS를 통해 지인에게 전송한 혐의입니다. 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선 안 되고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정합니다. 또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는 공개할 수 없고, 이를 위반
    2025-06-03
  • "대선 보이콧 목숨 건다더니.." 전한길, 눈물 흘리며 "투표해달라" 호소
    이번 21대 대선 보이콧을 주장해 왔던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돌연 입장을 바꿔 투표를 읍소했습니다. 대선 본투표 날인 3일 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한길, 긴급하게 드리는 대국민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전날도 전 씨는 '전한길이 눈물로 드리는 호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전 씨는 "국민 여러분, 2030 청년 세대 여러분 제가 무릎 꿇고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며 "저는 죽어도 괜찮지만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는 대한민국은 보고 싶지 않다"고 투표를
    2025-06-03
  • 전남 광양서 무속인 부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남 광양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54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주택 점집에서 부부 사이인 59살 남성 A씨와 61살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을 방문한 손님이 점집 안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두 사람이 숨져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사건을 인계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농약병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숨진 지 며칠이 지났다는 점,
    2025-06-03
  • "미리 날인한 투표용지 교부도 정상적 투표관리 절차"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관리관 도장이 날인된 투표용지가 배부되며 논란이 된 데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상적 투표관리 절차"라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관리관은 투표용지를 교부하기 전에 100매 이내의 범위 안에서 도장을 미리 날인해 놓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투표용지를 교부하기 전에 가위로 일련번호지 절취선을 3분의 2 정도 미리 잘라 놓고, 선거인이 보는 앞에서 일련번호지를 떼 교부용지를 교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투표인이 몰릴 것에 대비해 미리 투표관리관 도장을 찍
    2025-06-03
  • [투표율]오후 4시 기준 71.4%..전남 79.3%·제주 68.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71.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8시 투표 종료까지 4시간가량 남은 가운데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77.1%를 넘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169만 7,857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후 4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71.1%)과 비교해 0.4%p 높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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