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20개 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국비 346억 지원
    전남의 20개 마을이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전남의 농어촌형 19개, 도시형 1개 마을이 선정돼 노후 주택이나 빈집 정비 등을 위한 국비 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은 내년부터 4∼5년 동안 추진되며 마을당 평균 농어촌형 23억 원, 도시형 47억 원이 투입됩니다 .
    2025-07-09
  • 전동킥보드 타던 고교생 2명 승용차에 치여 부상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던 고등학생 2명이 승용차에 치여 다쳤습니다. 지난 7일 밤 10시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도로 위 횡단보도에서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던 고등학생 2명이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학생들은 면허가 없었지만 파란불에 건넜다고 진술했으며, 운전자는 신호등 색깔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7-09
  • 광주 인공지능·모빌리티 주제 토론의 장 열려
    광주에서 AI와 미래차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이 열렸습니다. 어제(8일) 오후 전일빌딩245에서 '새정부에 바란다-광주의 미래, AI 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린 정책포럼에서는 범용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상과 광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공약을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관련 투자 확대를 약속하면서, 인공지능 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 온 광주도 기회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5-07-09
  • 여수MBC, '순천 이전' 검토..지역사회 "공론화 거쳐야"
    【 앵커멘트 】 전남동부권을 시청 권역으로 하는 여수MBC가 순천으로의 사옥 이전을 검토하면서 지역사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여수MBC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는데, 지역사회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세기가 넘도록 여수, 순천, 광양, 고흥에 전파를 쏘아올리고 있는 여수MBC입니다. 그런데 최근 여수MBC가 순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방송사로서, 시민의 신
    2025-07-09
  • 기아, 8-14로 한화에 대패
    기아타이거즈가 한화에게 8-14로 대패했습니다. KIA는 1회 말 한화에게 3점을 허용해 역전을 허용한 뒤 3회 초 김호령의 2타점 안타로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3회 말에 대거 6실점을 허용하는 등 8-14로 졌습니다. KIA는 8회 초 패트릭 위즈덤이 만루 홈런을 때렸고, 오선우는 4타수 4안타를 치며 자신의 첫 4안타 경기를 했지만 팀이 패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025-07-09
  • 해변 모래알 걷기, 플로깅 행사 장흥 수문해수욕장서 열려
    건강을 챙기며 환경도 정화하는 플로깅 행사가 어제(8일) 장흥 수문해수욕장에서 펼쳐졌습니다. 장흥 항구네 봉사단과 주민 200여 명은 오늘 수문 해변에서 모래위를 맨발로 걸으며 해양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통해 더 깨끗한 환경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습니다.
    2025-07-09
  • 광주 낮 최고 36도..온열질환 주의
    광주 전남지역은 오늘도 낮 기온이 36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광주 36도, 목포 33도, 여수 32도 등 32도에서 36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에 주의할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 ~ 1미터로 일겠습니다.
    2025-07-0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08 (화)
    1. '더현대 광주', 올해 10월 첫 삽 뜬다 2. 폭염 속 전력수급 우려, 한전 비상훈련 나서 3. 불편한 몸으로 광주~경주 400km 걷기 대장정 4. 여수MBC, '순천 이전' 검토 "공론화 거쳐야"
    2025-07-08
  • 김현성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 돌연 사퇴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에 내정된 김현성 전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자진사퇴했습니다. 광주시는 문화경제부시장에 내정된 김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사퇴하게 됐다며 지역 현안을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게 이끌 수 있는 적임자를 조속히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성 대표이사는 내정됐던 문화경제부시장 사퇴와 함께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에서도 오늘(8일)자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7-08
  • "국정기획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 대책 마련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공장 운영과 피해 수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촉구했습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8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기획위원회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에 대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광주공장 함평 이전과 고용 위기 지역 지정에 대해 정부와 산업은행이 선제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7-08
  • 김영록 지사 "석유화학·철강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가 "글로벌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늘(8일) 순천에서 동부권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남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석유화학·철강산업이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며 "'국가기간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세계 198개국이 참여하는 UN국제기후회의, COP33을 2028년 여수에 유치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7-08
  • 전남 5년 미만 교원 226명 중도 퇴직, 광주는 6명 불과
    전남지역 교단을 떠나는 근무경력 5년 미만 교원이 22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의 '5년 미만 저연차 국공립 초중등 교원 중도퇴직 현황'에 따르면 2020~2024년 동안 초등 110명과 중등 116명 등 모두 226명이 스스로 교사직을 그만뒀습니다. 중도 퇴직자는 지난 2022년 6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매년 평균 40명 안팎으로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광주의 경우 같은 기간 5년 미만 중도 퇴직 교원 수는 6명에 불과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2025-07-08
  • 여수MBC, '순천 이전' 검토...지역사회 "공론화 거쳐야"
    【 앵커멘트 】 전남동부권을 시청 권역으로 하는 여수MBC가 순천으로의 사옥 이전을 검토하면서 지역사회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여수MBC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는데, 지역사회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반세기가 넘도록 여수, 순천, 광양, 고흥에 전파를 쏘아올리고 있는 여수MBC입니다. 그런데 최근 여수MBC가 순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방송사로서, 시민의 신뢰
    2025-07-08
  • 광주고법, 5·18행불자 유족 위자료 증액 판결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20대 청년의 유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위자료를 증액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민사부는 A씨의 유족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보다 8,000만 많은 위자료 2억 원을 국가가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25살에 신군부의 불법 행위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행방불명됐고, 유족들이 겪은 정신적 고통이 상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7-08
  • "보조금 유용 신고한 미화원들에게 포상금 지급"
    항소심 법원이 전남 구례군의 수해 폐기물 처리 국고보조금 전용 의혹을 처음 제기한 환경미화원들에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구례군청 환경미화원 A씨 등 2명이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상대로 낸 포상금 지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 판결을 깨고 원고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미화원들이 국고 보조금 유용 행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을 수집해 핵심 증거로 수사기관에 제공했다"면서 "보조금 환수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만큼, 신고포상금 지급 요건이 충족됐다"고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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