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황동하, 교통사고로 최소 6주 이탈..선발진 운용 '빨간불'
    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가 교통사고로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해지면서 호랑이군단 선발 투수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KIA는 "황동하가 원정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우회전하던 차량에 치여 요추 2번과 3번 횡돌기 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6주 동안 보조기를 착용하면서 안정을 취하게 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윤영철의 부진으로 지난달 말부터 선발로 마운드를 책임져 온 황동하가 앞으로 최소 6주가량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KIA는 시즌 개막부터 이어진 부상 악재에 이어 선발진 공백이라는 추가 악재까지 안게
    2025-05-09
  • 광주일고 김성준, ML 텍사스 입단 제의 '수용'
    광주일고 3학년 김성준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입단 제의를 받았습니다. 김성준은 오늘 KBC와의 통화에서 "텍사스 구단 측이 보여준 꾸준한 믿음과 구체적인 성장 플랜에 마음을 굳혔다"며 메이저리그 직행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성준은 이르면 다음 주 미국으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후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계약금은 100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투타를 겸비한 김성준은 '제2의 오타니'라고 불리며 올해 신인드래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습니다.
    2025-05-09
  • 남도 정원으로 '남도의 멋과 풍류'를 즐겨요
    【 앵커멘트 】 이처럼 전남에는 순천의 국가정원과 호남 3대 전통정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정원이 있습니다. 이런 정원들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언덕 위에 꾸며진 잔디밭과 주변의 아름다운 봄꽃들. 대나무로 둘러 싸인 1만 제곱미터 공간은 30여 년간 수집된 170여 종 2,000그루의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전남 26번째이자 대한민국 115번째의 민간 정원입니다.
    2025-05-09
  • 2025 남도 K-가든 페스티벌 개막
    2025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이 장성 황룡강지방정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장성에서 정원 문화산업 세계화와 정원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을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 정원과 작가 정원 등 비롯해 총 82개 정원이 설치됐고, 구례와 장흥 등 민간 정원과 연계돼 치러집니다.
    2025-05-09
  • 광주 아파트 매매 가격, 72주 연속 하락
    광주 아파트 가격이 지난 2023년 12월 이후 7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늘(9일) 광주와 전남지역 모두 5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주보다 0.05%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경우 아파트 매매 가격이 7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연간 누적 매매가 변동률은 마이너스 1.01%로, 지난해 0.44%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5-09
  • 광주광역시 내부 갑질ㆍ부당행위 직원 폭로 잇따라
    광주광역시청 내부에서 상사의 갑질과 부당행위 등에 대한 폭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시 내부 온라인 게시판에 상사의 부당한 업무지시나 폭언에 대한 피해는 물론 직원들이 사비를 모아 상급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형태인 일명 간부 모시는 날에 대한 고발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갑질 신고 접수를 공지하는 한편 피해조사와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2025-05-09
  • "비비탄총이 고장 나서" 고등학생 너클로 협박한 20대 체포
    고장 난 비비탄총을 팔았다는 이유로 고등학생을 너클 등으로 협박하고 밀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20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정오쯤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손에 너클을 끼운 채 한 고등학생을 협박하고 밀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중고 거래를 위해 이 학생과 한 차례 만난 적이 있으며 이후 거래 물건에 불만을 품고 다시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장 난 비비탄총을 팔아
    2025-05-09
  • 포스트 광산업 활성화 전진기지 고등광기술연구원 개원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포스트 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가 될 고등광기술연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의 광통신 중심의 기술 개발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저빔 시설 등을 활용한 국방ㆍ우주 분야 등의 연구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극초단광양자빔입니다. 지난 2021년 세계최고 세기의 레이저 출력을 달성한 시설로 우주에만 존재하는 극한의 상태를 실험공간에서 구현해 낼 수 있습니다. 향후 레이저를 활용한 드론 격추와 적군 장비 무력화 등
    2025-05-09
  • 전남도의회 '농협·수협중앙회 전남 이전’ 대선 공약 채택 촉구
    전남도의회가 '농협·수협중앙회의 전남 이전'을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대선 후보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들은 오늘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수협 본사의 전남 이전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취지에 부합하는 실천 과제'라며 대선 공약 채택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전남은 전국 농작물 생산량의 19%, 수산물 생산량의 5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5-09
  • 전남대·조선대 제적 대상 없어..80~90% 유급될 듯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본과생의 80~90%가 유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오늘(9일)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재학생의 42.6%가 유급 대상이었으며, 학교별 수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의 경우 제적 대상은 없으며, 수업 참여율이 10% 안팎에 불과한 점으로 미뤄 재학생의 80~90%가 유급 대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05-09
  • 국내산 선식이라더니..3배 저렴한 중국산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중국산 곡물을 사용하고도 국내산으로 속여 선식을 제조해 온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오픈마켓과 통신판매를 중심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단속 사례가 끊이지 않는데요.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선식 제조 업체. 공장 한편에서는 검정콩을 볶아내고, 곱게 빻은 미숫가루를 소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100% 국산 흑임자를 사용했다며, 진심을 담은 먹거리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버젓이 중국산 참깨가 쌓여있고, 검은콩도 중국산이 대부분입니다
    2025-05-09
  • 초속 33.5m 강풍에 105mm 비..광주·전남 피해 속출
    광주와 전남에 초속 30m가 넘는 강풍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9일) 낮 2시쯤 광주시 용봉동 한 상가 철거 현장에서 20m 길이 가림막이 강풍에 무너져 인도를 덮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앞서 낮 1시 반쯤에는 광주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옥상 방수 페인트가 강풍에 찢겨 날아가면서 60대 보행자가 이마를 다쳤고,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오후 5시까지 최고 105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2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내일(10일)도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 특보가
    2025-05-09
  • 정성호 민주당 국가인재위원장, 광주서 민심 행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가인재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민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9일) 광주 첨단3지구에 조성 중인 AI데이터센터를 찾아 인공지능 관련 산학연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핵심 공약인 AI 선도도시 조성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정성호 위원장은 이어 광주광역시의사회 주최로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단 발대식과 광주시 6대 공약 선포식에 참가했습니다.
    2025-05-09
  • 다음 주부터 대선 선거운동 돌입..민주당 '광폭행보' 국힘 '내홍'
    【 앵커멘트 】 다음 주 월요일부터 21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됩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험지인 영남과 텃밭인 호남을 연이어 찾아 광폭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후보 단일화를 두고 여전히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선에서 기호 1번으로 활동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역 곳곳을 돌며 민심을 듣는 경청투어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비교적 험지로 꼽히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1박 2일간 머물며 표밭 확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선거운동 전 마지막 휴일에는 전남을
    2025-05-09
  • '승진 청탁 뇌물수수 혐의' 전 광주경찰청장, 대법원 무죄 확정
    브로커를 통해 승진 청탁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지방경찰청장이 최종적으로 무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전 치안감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이날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습니다. 김 전 치안감은 2022년 초 광주경찰청장 재직 당시 브로커 성 모 씨로부터 일선 경찰서 소속 A경위의 승진 청탁과 함께 1,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은 김 전 청장에게 징역 6개월과 벌금 2,000만 원·추징금 1,0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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