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 도시 공모에 영암군 선정...광양에 이어 2번째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영암군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6년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영암군 삼포지구가 선정돼 2028년까지 왕겨와 볏짚 등 농업 부산물로 수소를 연간 730톤 생산하고, 인근 아파트와 숙박시설에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영암군 수소도시 선정은 전남에서는 광양시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2025-09-30
  • 광주대 기업가정신리빙랩센터, 10개 시범프로젝트 추진
    광주대학교 기업가정신 리빙랩센터가 '리빙랩 솔루션 디자인 연구회'를 열었습니다. 광주대 호심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연구회에는 광주대와 송원대·광주TP·광주디자인진흥원과 한국 리빙랩네트워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실증형 솔루션을 모색했습니다. 연구회에서는 공모전과 토론회에서 선정된 도시녹지와 쉼터 조성, AI 기반 안전 도시재생 모델, 커피박 자원순환 플랫폼 등 10개 주제를 시범 프로젝트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가정신 리빙랩센터는 주민·학생·전문가가 함께하는
    2025-09-30
  • '불법 신용보강' 공정거래법 위반 건설사 기소
    자금 보충과 신용 보강 등을 목적으로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건설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A 건설사를 공정거래법 위반상 부당 지원 혐의로 기소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건설사는 2015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계열사인 B 토건회사가 시행·시공하는 12개 주택 건설·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대출 24건과 관련해 3조 2천 96억 원의 신용 보강을 대가 없이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9-30
  • 광주·전남 1호 코스트코는 순천으로...2028년 개점
    【 앵커멘트 】 세계적인 유통체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 첫 입점지로 순천을 낙점했습니다. 오는 2028년 문을 열 예정인데, 지역 유통 지형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순천 선월하이파크지구입니다. 5,400여 세대, 모두 1만 4천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한창입니다. 세계적인 유통체인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 최초로 바로 이곳,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섭니다. 오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모두 1,020억 원을 투입해 4만 6,700여㎡ 규
    2025-09-30
  • 농산물품질관리원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 캠페인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추석을 앞두고 양동시장에서 원산지 표시 합동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농관원은 농축산물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나물류 등 주요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남 농관원과 광주시청, 서구청,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부정유통 근절을 다짐했습니다.
    2025-09-30
  • 농어촌공사 288명 채용...다음달 15일까지 접수
    한국농어촌공사가 신입사원 288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채용규모는 5급 238명, 6급 60명이며, 이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인재 30%를 채용하는 모집단위는 5급 전국권역 환경직과 전남권역 경상직, 전남권역 토목일반 등 3개 분야입니다. 지원서는 다음달 2일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09-30
  • 민주당-전남도 예산 협의...정청래 "예산 적극 지원"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을 두고 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전남도는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특별한 보상을 언급하며 호남KTX 등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KTX 경부선과 호남선의 속도 차이를 예로 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경부선은 최고 속도가 시속 300km에 이르지만, 호남선 2단계 사업 구간은 공사가 끝나지 않아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2025-09-30
  • 광주경찰 잇단 성비위 의혹...간부 2명 감찰 조사
    광주 일선 경찰서 간부 경찰관들이 부하인 여성 경찰관에게 성 비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경정이 여성인 부하 경찰에게 여러 차례 성희롱을 저질렀다는 진정을 접수한 이후 감찰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앞서 부하 여성 직원을 성희롱한 의혹을 받는 광주 서부경찰서 B경감도 전보 조치된 뒤 감찰 조사 중입니다.
    2025-09-30
  • '짧은 노선·경제성' 내세우며 진도군 고속철도 유치 본격화
    【 앵커멘트 】 진도군이 호남고속철도 3단계 연장을 목포역에서 진도항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주장하며, 고속철 유치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토부에 제출된 완도항 노선보다 거리도 짧고 경제성도 있다며 최소한 논의의 장에라도 올려달라는 요구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진도군청 대회의실에 군민들과 지역 정치인 등이 모였습니다.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종착지를 완도가 아닌 진도로 바꿔달라는 겁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은 지난해 전남도가 완도를 잇는 노선으로 국토부에
    2025-09-30
  • 여수 경기전망, 코로나19 이후 최악 "석화 불황으로 위축"
    전남 여수 지역의 경기가 석유화학산업 불황으로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오늘(30일) 발표한 4분기 기업 경기전망조사를 보면, 4분기 여수의 BSI는 52.1로 3분기 대비 3.6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020년 4분기 44.1 이후 5년만의 최저치로, 여수상의는 "석유화학산업의 전례 없는 불황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 경기 전망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5-09-30
  • [기획]광주 올해 발견 '공동' 서구에 90%...노후하수관이 원인
    【 앵커멘트 】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이 광역시 중 광주가 가장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는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올해 들어 광주에서 발견된 땅속 빈공간, 공동이 대부분 노후 하수관 주변에서 집중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서구에 몰려 있지만 예산과 법적 한계로 조치가 미흡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발견된 땅속 구멍인 '공동'은 모두 36건. 이 가운데 70%인 26건이 노후 하수관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주시 하수도 총 연장 4,5
    2025-09-30
  • 나라장터·부동산 시스템 재개…방문통해 민원 업무 가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민원서비스들이 하나둘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추가로 나라장터 서비스 일부가 재개돼, 추석연휴를 앞두고 대금 정산이 가능하게 됐고, 부동산 시스템도 일부 정상화돼 토지대장 등 발급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장장 예약과 바우처 사용 복지 사업은 여전히 온라인 시스템이 멈춰서 있지만, 전화 예약과 수기 작성 등으로 현장 서비스는 가동되고 있습니다.
    2025-09-30
  • '포스코 이어 대우도 시공 포기' 챔피언스시티 개발 무산 우려
    【 앵커멘트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의 시공 계약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포스코건설에 이어 대우건설도 시공을 포기한 건데, 광주 최대 중심지로 기대받던 챔피언스시티 개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달 말 체결될 예정이었던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 계약이 무산됐습니다. 시행사는 사업 시공권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이 주택 개발 시공 협상 중단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또다른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포스코건설이 사업
    2025-09-30
  • 국민 10명 중 4명 '통일 필요'…20대 경우 절반 '불필요'
    국민 10명 중 4명꼴로 통일이 필요하다고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7월 21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4주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통일의식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41.1%로 작년(36.9%)에 비해 4.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작년(35.0%) 대비 4.6%포인트 하락한 30.4%로 집계됐습니다. 전반적으로 통일에 대한 인식이 개
    2025-09-30
  • 진종오 "민주당 시의원 특정 종교 신도 입당 회유"…시의원 "명백한 조작"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천 명을 민주당에 입당시켜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게 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과 서울시당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고, 의혹 당사자인 김경 서울시의원은 "명백한 악의적 조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화 녹취를 공개하면서 "민주당 시의원의 직원이 (녹취) 제보자에게 특정 종교 신도 3천 명을 권리당원으로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 당비를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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