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불임금은 나몰라라" 박영우 전 회장, 대유에이텍 주식 100억 대 매수
    【 앵커멘트 】 박영우 전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일가와 계열사를 동원해 최근 3년간 대유에이텍 주식 123억 원어치를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600억 원의 체불임금은 나몰라라 하면서 알짜기업의 지배권을 강화한 것인데, 국회에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일 보석으로 석방된 박영우 전 대유 위니아그룹 회장이 증인 신분으로 국정 감사장에 나왔습니다. 박 전 회장은 광주공장 등에서 1,630억 원의 체불임금을 발생시켰고, 이 중 1,268억 원을 변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2025-10-27
  • 전복 양식업 위기...전남도 전복 시설 20% 감축 계획
    위기에 빠진 전복 양식을 되살리기 위해 전라남도가 전복 시설 감축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년 동안 전복 양식 시설 증가로 생산량이 2.6배 급증하면서 전복 가격이 50% 이상 떨어진 것으로 보고, 가두리 시설의 20%에 이르는 10만 칸을 5년 동안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설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대표 식품 기업과 협력해 내년부터 국산 전복으로 만든 프리미엄 전복죽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2025-10-27
  • 전남 출산율 1.03명 '최고'...광주는 0.7명 그쳐
    지난해 전남의 합계 출산율이 1명을 넘어서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 지역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합계 출산율은 1.03명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 전국 평균 0.75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반면 광주의 합계 출산율은 0.7명으로 나타나 서울 0.58명, 부산 0.68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2025-10-27
  • 지난해 무안공항 195억 적자...광주공항도 68억 적자
    무안국제공항이 전국 공항 중 가장 많은 적자를 내는 공항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보당 윤종오 의원은 지난해 무안국제공항은 195억 원 적자로 전국 14개 공항 중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공항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2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이밖에 지난해 광주공항도 68억 원 적자, 여수공항도 164억 원 적자를 냈습니다.
    2025-10-27
  • 광주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 지난해의 1.6배 '주의'
    갑작스럽게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광주 지역의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증하고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당부 됩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4주간 광주 지역 호흡기 바이러스 9종의 병원체 감시 결과 120건 가운데 86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검출률이 1.6배 증가해 개인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청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을 초과했다며 지난 17일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2025-10-27
  • 정부, 지역 R&D 생태계 혁신 논의…김용범 "연구자 중심 전환 강조"
    【 앵커멘트 】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어 전남대학교를 찾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 과학기술인들이 함께한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정부는 연구개발(R&D) 생태계 혁신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이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과학기술계와 연구개발 제도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돼 구체적
    2025-10-27
  • 광주 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메시지도 대안도 없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무산 뒤 지역의 실망감이 커지는 가운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시민들을 위로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이 컸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별다른 메시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지난 24일 한미 관세 협상 뒤 귀국하며 곧바로 광주행 일정을 잡았습니다. 대통령 공약이었던 국가 AI 컴퓨팅센터 무산으로 지역민의 실망감이 큰 만큼 새로운 대안 제시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컸습니다. 특히 한미 관세협상과 APE
    2025-10-27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0-27 (월)
    1. 무등산 케이블카 용역 "경제성 있다"...환경단체 반발 2. 치솟는 가격에 '품절대란' 금..투자 주의도 3. 갈수록 높아지는 농지은행 수요...관심지역 알림 서비스 시행 4. 새청무, 전국 최고의 쌀 품종에 오르다. 이젠 세계로 향한다
    2025-10-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26 (일)
    1. 치솟는 금 가격에 '품절대란'...투자 주의도 2. 무등산 케이블카 "경제성 있다"...환경단체 반발 3. 새청무쌀 전국 점유율 17%...최대 품종 등극 4. 높아지는 농지은행 수요...편의성 증가
    2025-10-26
  • 갈수록 높아지는 농지은행 수요...관심지역 알림 서비스 시행
    【 앵커멘트 】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지은행은, 갈수록 그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요. 해마다 지원 예산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계약을 도입하고, 관심 농지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농업인들의 편의성도 높여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곡성군 고달면에서 12년째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 오성종 씨. 농지 8천 평가량을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해 매입하거나 임대했습니다. 매입 시 1% 저리로 대출받아 30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고, 임대할 경우엔,
    2025-10-26
  • 새청무, 전국 최고의 쌀 품종에 오르다. 이젠 세계로 향한다
    【 앵커멘트 】 전남농업기술원이 지난 2017년 개발한 새청무쌀이 전국 최고의 쌀 품종에 올랐습니다. 청무쌀과 신동진쌀의 장점을 모아 육성한 새청무쌀이 개발 8년 만에 17%의 점유율로 우리나라 최대 보급 품종이 된 것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새청무쌀 수확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들녘에서 벼 수확이 한창입니다. 산물 벼로 가을걷이에 나선 이원일 씨가 재배한 벼는 새청무 품종. 20년 이상 지어온 신동진쌀 대신, 지난 2017년 새청무쌀이 보급되자 곧바로 갈아탔습니다. 처음엔 불안감도
    2025-10-26
  • 무등산 케이블카 용역 "경제성 있다"...환경단체 반발
    【 앵커멘트 】 광주시의회가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연구용역을 진행했습니다. 용역 결과 증심사 입구에서 장불재까지인 1안 노선과 지산유원지에서 장불재까지 노선인 2안 노선 모두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가 지난해 2천만 원을 들여 발주한 '무등산 케이블카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두 가지 안이 나왔는데, 증심사 입구에서 장불재까지 4.8km 구간인 1안과, 지산유원지에서 장불재까지 6km 구간인 2안입니다. 1안의 경우 증심사
    2025-10-26
  • 치솟는 가격에 '품절대란' 금...투자 주의도
    【 앵커멘트 】 코스피 지수가 3,800을 돌파하고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하는 등 투자자산 상승세가 뜨거운데요. 특히 금 가격이 1년 사이 70%나 오르면서 '금 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충장로의 귀금속 거리. 최근 골드바 등 금 제품 구매를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금 1돈 가격이 80만 원을 넘어서는 등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투자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진 겁니다. ▶ 인터뷰 : 홍영환 / 금은방 운영 - "핸드폰 배터리가 평상시보다 2배는 더
    2025-10-26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글로벌 미식도시 전남' 세계에 알려
    전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개최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남도의 맛과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26일 막을 내렸습니다. 전국 최초 미식을 주제로 정부 승인을 받아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해외 39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총 7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남도미식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전남이 글로벌 미식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 조리 경연대회, 미식파티, 페스티벌, 학술행사, 수출상담회 등 42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250회가 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남도 맛의
    2025-10-2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0-25 (토)
    1. 환절기 가을 독감...호흡기 질환 '주의' 2, 금배추 사태 초래...농수산식품유통공사 책임론 3. 배추 생산지 병해 확산 겨울배추도 '비상'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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