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주년을 앞둔 5.18이 던져준 과제들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이번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들도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40주년인 내년 기념일까지 정부와 국회 그리고 지역 사회가 풀어야 할 과제들도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18 망언 의원을 징계하지 않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기념식 참석. ▶ 싱크 : . - "황교안은 사과해. 당신이 들어올 자격 있어?" 여전히 5.18을 불신하는 일부 단체들의 광주
    2019-05-19
  • 50대 보행자 차량 2대와 잇따라 부딪히면서 숨져
    해남의 한 도로에서 50대 보행자가 차량에 잇따라 부딪히면서 숨졌습니다. 어젯밤(18일) 9시 반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편도 2차로 도로를 횡단하던 54살 이 모 씨가 50살 박 모 씨가 몰던 SUV차량과 76살 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잇따라 부딪혀 숨졌습니다. 경찰은 SUV차량과의 충돌로 쓰러진 이 씨를 반대 차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또다시 깔고 지나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19
  • 5/20(월) 모닝730 타이틀 + 주요뉴스
    1.(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동북아 허브 기대) 전라남도가 태양광과 풍력에 이어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나섭니다. 유리한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전라남도가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허브를 꿈꾸고 있습니다. 2.(5.18 40년..진상규명ㆍ왜곡 처벌법 등 과제) 내년이면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0년이 됩니다. 발포 명령자 등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 규명과 함께 5.18 왜곡 처벌법 제정 등도 풀어야 할 과젭니다. 3.(수영, 생존 방법에서 가장 보편적 스포츠로) 생존과 수렵을 위한
    2019-05-19
  •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 비리' 14건 적발
    광주광역시 산하 공공기관들의 채용 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방 공공기관 채용 비리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면접대상자를 부당하게 선정한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해 11개 기관에서 채용 비리와 부적절한 정규직 전환 사례 등 14건을 적발하고 주의와 개선 등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번 채용 비리 등에 관여한 7명에 대해서는 경징계 1명, 경고 4명, 훈계 2명 등의 신분상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2019-05-19
  • 윤장현 전 광주시장,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항소했습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을 사칭한 49살 김모 씨에게 지방선거 공천 도움을 기대하며 4억 5천만 원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윤장현 전 광주시장은 유죄 판결이 부당하다며 항소했습니다. 검찰도 1심 재판부가 부정 채용 약속 등 윤 전 시장에 대한 일부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2019-05-19
  • FINA 기술위원단, 광주 세계수영대회 경기장 방문 점검
    국제수영연맹 FINA 기술위원단이 광주세계수영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을 비롯한 FINA 대표단 30여 명은 오는 24일까지 광주와 여수의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 운영과 도핑 준비 상황 등 세부적인 운영 사항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수영대회 선수촌 숙소와 경기장에 비치될 7억 원 가량의 냉장고 1996대를 조직위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2019-05-19
  • 유방암 예방 '핑크런 마라톤 대회' 광주서 열려
    여성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핑크런 마라톤 대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아모레퍼시픽 등이 마련한 핑크런 마라톤 대회는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예방 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마라톤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여성의 암 수술비 등으로 사용됩니다.
    2019-05-19
  • 나주시 '경쟁입찰 확대'.. 수의계약 기준액 축소
    나주시가 일반 경쟁입찰제도를 강화합니다. 나주시는 기존 2천만 원이던 수의계약 기준 금액을 5백만 원으로 내리고, 다음 달부터 5백만 원을 초과할 경우 경쟁입찰제도를 통해 사업 계약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달 공공화장실 청소용역의 수의계약 특혜시비가 일었던 나주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공공계약의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05-19
  • 5.18 범국민대회ㆍ보수단체 집회 동시에 열려
    【 앵커멘트 】 광주 금남로에서는 5.18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회와 이에 맞선 보수성향단체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당초 우려가 쏟아졌지만 다행히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보수성향단체들은 어제에 이어 5.18기념식 당일인 오늘도 광주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 싱크 : 이름없음 - "5.18 유공자명단 공개하라! 공개하라!" 서울과 부산, 대전 등 전국에서 모인 천 여 명의 회원들은 5.18유공자 명단과 공적조서 공개 등을 요
    2019-05-18
  • 기념식 참석 강행 황교안 시민 반발에 참배 무산
    【 앵커멘트 】 오늘 5.18기념식에는 거센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5월 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의 저지에 결국 참배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전 9시반,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을 태운 버스가 5.18국립묘지에 도착합니다. 황 대표의 참석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이 갑자기 몰리며 버스 주변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EFFECT) 경찰과 경호원들의
    2019-05-18
  • 문재인 대통령 "독재자 후예 아니라면 5.18 부정 못해"
    【 앵커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2년만에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며 정치권의 5.18 부정과 망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0년 5월 광주가 피 흘리고 죽어갈 때 광주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목이 메여 기념사를 이어가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 - "광주 시민들께 너무나 미안하
    2019-05-18
  •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39주년 5.18기념식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제 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5월 영령들을 위로하는 듯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도 행사 시작과 함께 멈췄습니다. 첫 소식, 고우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기념식은 계엄군과 최후 항쟁이 벌어졌던 옛 전남도청에서 이원 생중계로 시작됐습니다. 마지막 가두 방송을 했던 박영순 씨는 눈물을 삼키며 39년 전 그날처럼 외쳤고, ▶
    2019-05-18
  • 2019 광주인권상, 필리핀 '조안나 까리뇨' 수상
    필리핀의 인권운동가인 '조안나 까리뇨'씨가 2019 광주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는 독재정권에 맞서 인권운동에 헌신한 필리핀 인권활동가인 '조안나 까리뇨'씨에게 광주인권상을 수여했고, 문화운동을 통해 화해와 치유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준 인도네시아의 '디알리타 합창단'에게는 광주인권상 특별상을 수여했습니다. 광주인권상 시상식과 함께 개막한 광주아시아포럼에서는 오는 20일까지 '국가 폭력과 국가의 보호 책임' 문제을 놓고 참석자들이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2019-05-18
  • 호우특보 해제..모레 아침까지 20~50mm 비
    광주와 전남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오늘 오후 모두 해제됐지만 비는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여수 초도에 124.5mm를 최고로 보성 79, 광주 49.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모레 아침까지 20~50mm, 지리산 인근 지역에는 80m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오면서 내일 아침기온은 15도~18도, 낮기온은 광주 22도 등 21도~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흑산도와 홍도, 거문도,초도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해안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짙은 안개
    2019-05-18
  • 광양경찰서 간부, 음주뺑소니 혐의로 검거
    광양경찰서 소속 경감이 음주운전을 하다 앞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하루만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밤 9시 50분쯤, 순천시 팔마체육관 앞에서 광양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중이던 B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오늘 오전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경감이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9% 상태로 운전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20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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