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범국민대회ㆍ보수단체 집회 동시에 열려
    【 앵커멘트 】 광주 금남로에서는 5.18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회와 이에 맞선 보수성향단체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당초 우려가 쏟아졌지만 다행히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보수성향단체들은 어제에 이어 5.18기념식 당일인 오늘도 광주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 싱크 : 이름없음 - "5.18 유공자명단 공개하라! 공개하라!" 서울과 부산, 대전 등 전국에서 모인 천 여 명의 회원들은 5.18유공자 명단과 공적조서 공개 등을 요
    2019-05-18
  • 기념식 참석 강행 황교안 시민 반발에 참배 무산
    【 앵커멘트 】 오늘 5.18기념식에는 거센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5월 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의 저지에 결국 참배를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전 9시반,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을 태운 버스가 5.18국립묘지에 도착합니다. 황 대표의 참석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이 갑자기 몰리며 버스 주변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EFFECT) 경찰과 경호원들의
    2019-05-18
  • 문재인 대통령 "독재자 후예 아니라면 5.18 부정 못해"
    【 앵커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2년만에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며 정치권의 5.18 부정과 망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0년 5월 광주가 피 흘리고 죽어갈 때 광주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목이 메여 기념사를 이어가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 - "광주 시민들께 너무나 미안하
    2019-05-18
  • '오월 광주, 정의로운 대한민국'..39주년 5.18기념식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제 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5월 영령들을 위로하는 듯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도 행사 시작과 함께 멈췄습니다. 첫 소식, 고우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기념식은 계엄군과 최후 항쟁이 벌어졌던 옛 전남도청에서 이원 생중계로 시작됐습니다. 마지막 가두 방송을 했던 박영순 씨는 눈물을 삼키며 39년 전 그날처럼 외쳤고, ▶
    2019-05-18
  • 2019 광주인권상, 필리핀 '조안나 까리뇨' 수상
    필리핀의 인권운동가인 '조안나 까리뇨'씨가 2019 광주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는 독재정권에 맞서 인권운동에 헌신한 필리핀 인권활동가인 '조안나 까리뇨'씨에게 광주인권상을 수여했고, 문화운동을 통해 화해와 치유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준 인도네시아의 '디알리타 합창단'에게는 광주인권상 특별상을 수여했습니다. 광주인권상 시상식과 함께 개막한 광주아시아포럼에서는 오는 20일까지 '국가 폭력과 국가의 보호 책임' 문제을 놓고 참석자들이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2019-05-18
  • 호우특보 해제..모레 아침까지 20~50mm 비
    광주와 전남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오늘 오후 모두 해제됐지만 비는 모레까지 계속됩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여수 초도에 124.5mm를 최고로 보성 79, 광주 49.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모레 아침까지 20~50mm, 지리산 인근 지역에는 80m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오면서 내일 아침기온은 15도~18도, 낮기온은 광주 22도 등 21도~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흑산도와 홍도, 거문도,초도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해안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짙은 안개
    2019-05-18
  • 광양경찰서 간부, 음주뺑소니 혐의로 검거
    광양경찰서 소속 경감이 음주운전을 하다 앞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하루만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밤 9시 50분쯤, 순천시 팔마체육관 앞에서 광양경찰서 소속 A 경감이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중이던 B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오늘 오전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경감이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9% 상태로 운전중이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2019-05-18
  • 더민주 원내대표단, 가격 폭락 양파 주산지 방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양파 작황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무안을 찾았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와 서삼석 부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13명은 5.18 제39주기 기념식을 마친 뒤 양파 주산지인 무안군 해제면을 찾아 양파 등 채소류의 작황을 살펴봤습니다. 올해 지역 내 양파농가들은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산지 폐기 등 정부의 구체적인 수급 대책을 하루빨리 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19-05-18
  • 영·호남 학생 '우정의 타임캡슐' 20년 만에 개봉
    【 앵커멘트 】 영·호남 초등학생들의 우정을 담아 묻은 타임캡슐이 20년 만에 개봉됐습니다. 어른이 된 이들은 과연 자신과 친구들에게 약속했던 꿈들을 이뤘을까요 '20년의 기다림'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999년 당시 영광 법성포 초등학교 6학년이던 최현일씨는 20년 후 의사가 돼있을 것이라고 약속카드에 적어 타임캡슐에 담았습니다. 지금 최씨는 목포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최현일 / 목포 용해초교
    2019-05-17
  • 5.18 하루 앞두고..보수단체 집회 강행
    【 앵커멘트 】 제 39주년 5.18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보수성향단체가 시민단체들의 반대에도 전남대 인근에서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5.18 발상지인 전남대에서 열린 집회에 교수, 학생들이 반발하고 나섰는데, 5.18 당일인 내일도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예고돼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 유공자명단과 공적조서 공개하라! 공개하라!" 보수성향단체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5.18 유공자 명단과 공적조서 공개를 외칩니다. 5.18
    2019-05-17
  • 제39주년 기념식..5·18 추모 열기 고조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모 열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광주와 서울, 대구 등 전국 대도시를 포함해 해외에서도 기념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스러진 영령들을 위로하는 추모제. 국립 5·18묘지에 모인 유가족들은 수십년간 흘려온 눈물을 또다시 흘렸습니다. ▶ 인터뷰 : 박복자 / 5·18행방불명자 박갑용씨 딸 - "참 어처구니 없죠. 어처구니 없어..광주 학생
    2019-05-17
  • [3분브리핑]2019년 5월 17일 금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30분 일찍 만나보세요! #5.18_39주기 #보수단체_망언 #안병하_공원 #살인진드기_감염 #주말비소식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05-17
  • 김 공장서 불.. 3억 5천만 원 피해
    김 공장에서 불이 나 3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해남군 송지면의 한 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두 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17
  • '시민을 지켜라' 5.18 영웅 이름 딴 안병하 공원 조성
    【 앵커멘트 】 5.18 당시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신군부의 명령을 거부했던 영웅들이 있었습니다. 고 안병하 전남경찰국장과 고 이준규 목포경찰서장, 그리고 함평경찰서 순직경찰관들인데요. 전남경찰청이 이들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작은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 앞에 고 안병하 치안감의 이름을 딴 작은 공원이 생겼습니다. 공원 입구에는 고귀함과 화합을 상징하는 팽나무 두 그루가 심어졌습니다. 아버지의 부조상 앞에 헌화와 분향을 하던 유족
    2019-05-17
  • 오늘을 밝히는 오월, 민주에서 평화로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5.18민주화운동 39주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시각 현재 광주 금남로에서는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모여 추모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고우리 기자!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네, 저는 지금 5.18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 광주 금남로에 나와있습니다. " 지금 이곳은 39년전 그날처럼 분수대에 횃불을 들고 민주
    201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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