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초중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기
    저소득층 자녀의 자기 계발 등을 위해 지급하는 광주시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학생 수는 초중고 1만 7,307명, 지원 금액은 68억 1천만 원으로 2년 연속 학생 수와 지원 금액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 성취의 기회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은 저소득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 1인당 최대 72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4-11-12
  • 평년보다 기온 높아 포근..안개 주의
    화요일인은 오늘(1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평년보다 3~5도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2024-11-12
  • '400억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112명 송치
    실체가 없는 가상화폐 투자를 미끼로 피해자들의 은퇴 자금 40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투자자 1만 2,000여 명으로부터 400억 원을 가로챈 60대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111명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가상화폐 투자 설명회를 열어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미끼로 피해자들의 노후 대비 자금을 가로챘고, 돌려막기로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1-12
  •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9만 달러 향해 돌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9만 달러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27분(서부 시간 낮 1시 2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98% 급등한 8만 8천413달러(1억 2천389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전날 처음 8만 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처음 8만 5천 달러선을 돌파한 데 이어 사상 최고점을 8만 8천 달러대까지 끌어올리며 9
    2024-11-12
  • 30대 만취운전에 차량 연쇄 추돌 '쾅'..8명 다쳐
    11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강변북로 자양 고가차도에서 음주운전에 따른 연쇄 추돌사고가 나 8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가 구리 방면으로 몰던 차량이 앞쪽 택시를 들이받은 후 뒤따라오던 차량 4대가 추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피하려던 다른 차량 1대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2024-11-12
  • 이재명 사법리스크 '시험대'..15일 공직선거법 1심 선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달 본격적인 '사법 리스크' 시험대에 오릅니다. 이달 차례로 예정된 이 대표 관련 재판 세 건의 1심 선고 결과는 거대 야당을 이끄는 이 대표 정치생명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선고 내용에 따라 정치권에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결과를 선고합니다. 현재 이 대표가 받는 4개의 재판 중 가장 먼저 나오는 선고인 만큼 국민적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사건에서 유죄가
    2024-11-12
  • 서울 다세대주택서 불..3명 중상, 20명 대피
    12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새벽 5시 35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 불로 40대 남성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3명이 크게 다치고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주민 20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확산했다고 보고 발화 지점과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2
  • "이재명 선고 앞두고 화력 집중" 與 '사법방해저지' 긴급회의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국회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엽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 대표 '방탄 국회' 운영을 규탄하고 이 대표 1심 판결 생중계를 법원에 재차 촉구할 예정입니다. 회의에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합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15일, 위증교사 혐의 관련 1심 선고는 오는 25일로 예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과 이
    2024-11-12
  • 구름 많다 차차 맑아져..광주·전남 안개 주의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3도, 인천 13.4도, 수원 11.3도, 춘천 9.5도, 강릉 15.8도, 청주 12.6도, 대전 11.0도, 전주 10.8도, 광주 10.8도, 제주 15.4도, 대구 9.7도, 부산 14.9도, 울산 11.4도, 창원 12.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4-11-12
  • "병원서 뒤바뀐 아기" 55년만에 알게 된 영국 두 가족
    1967년 한 영국 병원에서 태어난 두 아기가 뒤바뀌었다는 사실이 55년 만에 DNA 검사로 우연히 확인됐다고 일간 더타임스와 BBC 방송이 11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2022년 2월 웨스트미들랜즈에 사는 토니라는 남성은 친구에게서 선물 받은 가정용 키트로 DNA 검사를 해봤습니다. 서구에서 DNA 검사로 '족보'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유행하던 때입니다.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토니의 여동생이 제시카(가명)가 아닌 클레어(가명)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들보다 2년 전 클레어도 DNA 키트를 선물 받아
    2024-11-11
  • 전태일 열사 대구 옛집 복원..13일 개관
    전태일(1948∼1970) 열사가 유년기에 살았던 옛집이 복원돼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와 ㈔'전태일의 친구들'은 오는 13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2178-1번지 전태일 옛집에서 열사 54주기 추모식과 옛집 개관 기념식을 연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개관식에는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인 전순옥 전 의원 등 노동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옛집 개관에 앞서 이날 오후 7시께 옛집에서는 만화가 김수박 씨가 '문밖의 사람들'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 작가는 "오늘날 파견 노동자의 고통이
    2024-11-11
  • 해리스에게 첫 여성 대통령 기회를? "바이든 사임하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한 측근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종료 전 사퇴해 해리스에게 대통령이 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10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더힐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홍보수석을 역임한 자말 시몬스는 최근 CNN방송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 출연해 "바이든은 약속한 많은 것들을 이행한 경이로운 대통령이었는데 한 가지 더 실현할 수 있는 게 있다"며 "30일 안에 대통령직을 사임함으로써 카멀라 해리스를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몬스는 이렇
    2024-11-11
  • "고기 덜 먹어야" 유럽 식량안보 전문가 대책
    유럽이 식량안보를 달성하려면 육류 소비를 줄여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고 11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이 보도했습니다. 농업 부문 세계 1위 대학으로 꼽히는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소비자가 식물성 식단으로 전환해 가축 개체수가 극적으로 감소하지 않는 한 유럽 내 사료 재배 면적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더 지속 가능한 소비 패턴으로 전화해야 한다"면서 육류 소비 감축이 건강·기후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육류 중에서도 사육 시 수십 가지 작물
    2024-11-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11 (월)
    1. "부실·허위자료 사과" vs "중단이 문제 사과 못해" 2.부실·허위 자료에 광주광역시의회 '불만 폭발' 3."정신적 손해배상 위자료 산정 법원마다 달라" 4.'백 년 만의 귀향' 천경자 화백 특별전시회
    2024-11-11
  •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통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1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기흥 회장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 기관에 수사 의뢰 및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이 회장 직무를 정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전날인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이기흥 회장 등을 수사 의뢰한 바 있습니다. 유인촌 문체부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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