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대 사기대출' 유통업자 등 11명 적발
100억원대 부정 대출에 관여한 혐의로 건어물 유통업자와 금융기관 관계자 등 11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구례경찰서는 119억 원을 부정 대출받은 혐의로 건어물 유통업자 57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명의 대여자 6명과 부정대출에 연루된 금융기관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담보 물건을 높게 평가받기 위해 대출 업무 임원에게 수백만 원을 제공하고, 타인의 명의를 빌리는 수법으로 부정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