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미투 수사 마무리..4명 구속, 13명 불구속 기소
검찰이 '광주 스쿨 미투' 사건에 연루된 교사 17명을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경찰로부터 광주 5개 중·고등학교 교사 44명을 송치받아 4명을 구속 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구속 기소된 전·현직 교사 4명 중 여학생과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성적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기간제 교사는 징역 3년의 실형을, 나머지 3명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019-05-23